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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운봉산의 동 서 남 북 조망과 고개숙인 머리바위 5월 8일. 오전에 뱀 바위를 오르고 점심을 하고 오후에 운봉산으로 왔다. 코스 : 용천사 - 말바위 - 정상 - 돌이 흐르는 강 - 머리 바위 - 미륵암. [약 2시간] 집에 오다가 능파대 잠시 들리고 2022년 5월 8일. 일요일 와라바라 산악회 코로나로 2년 넘게들 산악회 활동들은 쉬다가 공식적으로 첫 산행인셈이다. 아직은 그 여파가 남아서인지 신청자들이 적다. 주변에 차를 세우고... 오후 2시. 말바위 운봉산 정상에서 운봉산 정상에서 이곳처럼 조망이 좋은 곳도 드물다. 다만 이곳이 한라산처럼 분화구가 있는 화산 지였다는데 예전에 군에서 메꾸어 헬기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설악산 라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상절리는 보고 다시 나와서 삼거리인 이곳에서 오던 길로 다시 가야 한다. 미륵암(조계종 절).. 2022. 5. 9.
뱀바위봉에는 송이도있고 흔들바위도 있다.22.5.8. 뱀 바위봉 갔다가 정작 이름의 주인공인 뱀머리는 못 보고 왔다. 다만 특이하고 멋진 바위들이 많은 그곳에서 절경에 취해 신선놀음을 하다가 왔다. 가는 길도 내려오는 길도 잠시지만 아주 난코스가 있었다. 나 같은 여성들끼리라면 죽어도 못 갈길이다. 남자 회원분들의 아낌없는 수고로 너무나도 멋진 하루를 보냈다. 오전에 뱀 바위봉을 걷고 주차장 넓은 평상에서 점심을 하고 운봉산으로 출발... 전날은 전남 안양산에서 무등산 잇는 백마능선을 걷고 왔는데 뱀 바위가 워낙 가슴이 쫄깃해서 먼저 글을 올린다. 산행시간은 9시40~12시 40분까지 약 3시간 (시간은 그냥 의미 없음) 2022년 5월 8일. 와라바라 9명 송이 바위 와라바라 9명 ==================== 금강산도 식후경 화질이 좋은 5장의 .. 2022. 5. 9.
참 고마운 아래층 집 / 층간 소음에 대한 편지. 새벽 3시에 나갔다가 밤 12시 한밤중에 들어왔더니 이런 손 편지가.... 미리 약속이 되어 있어서 손주들이 집에 왔는데도 난 안양산과 무등산의 백마능선을 걷고 왔다. 어떻게 고마움을 표현해야 할지..... 2022. 5. 8.
삼악산 위에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정차장을 바라보다. 삼악산 전망대나 용화봉에서는 호수 케이블카 정차장이 조금만 보이고 잘 안 보인다. 지난번에 청운봉 방향에서 찾아보려다가 그냥 박달재로 내려왔다. 오늘은 한적한 전망대에서 나 홀로 조용하게 시간 보내면서 간식 겸 점심을 하고.... 케이블카 정차장을 바라보고 왔다. 의암 땜 매표소-상원사-전망대-흥국사-등선폭포. 만보기 숫자는 17,000보 2022년 4월 23일. 토. =================== 상원사 입구. 문이 꽁꽁 닫혀 있다. 옆으로 돌아가게 해 놓았다. 상원사 뒤의 금낭화 깔닥고개도 오르고 밧줄도 잡고 쇠줄도 잡고 바위도 잡고 오르면 최고의 조망처가 나온다. 이곳에서 어느 정도 쉬었다 간다. 그런데 날씨가 뿌옇다. 의암 땜과 신연교 다리 그리고 드름산 각시붓꽃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전.. 2022. 4. 23.
삼악산 의암 암릉코스는 언제가도 매력있고 쫄깃하다. 의암 매표소-상원사-깔딱 고개-전망대-정상-박달재-흥국사-등선폭포. 약 4시간 40분 2022년 4월 17일. 일요일. 8시 20분. 오랜만에 왔더니 계단공사를 새로이 해놓았다. 의암 산장도 체육진흥회 강원도지부로 명칭이 바뀌었네 상원사 2시간 20분 후 전망대 도착. 삼악산 정상 청운봉 방향으로 가는 학생들 나도 한참을 있다가 뒤따라간다. 진달래 길 박달재에서 잠시 갈등하다가 흥국사로 내려간다. 원래는 청운봉까지 갔다가 흥국사 아래 매점으로 내려 올려고 했는데... 법당 뒤로 내려선다. 제비꽃 흥국사의 겹벚꽃은 아직 봉우리 금붓꽃 2022. 4. 17.
춘천 대룡산/을 한적하게 거닐면서 집까지 걸어 왔다. 고은리 종점에 08시 30분에 도착 남편이 800m 삼거리 까지 동행하고 그 후로는 홀로아리랑 일요일인데도 대룡산 지나 거두리 방향 1 활공장과, 2 활공장 둘레길로 조성한 허릿길에서는 사람 구경을 못했다. 너무 조용한 산속에서 힐링하고 온셈이다. 고은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오려면 1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해서 걸어 보기로 한다. 한 번은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까 해보고 싶던 일이었다. 산에서는 5시간 40여분 걷고 종점에서 집까지는 2시간 10여분, 동내초교부터 개천 길로 시민들이 걸을 수 있게 직선 길로 만든 자전거길이다. 2022년 4월 10일. 일요일. 홀로 진달래가 많지는 않아도 아래쪽은 만개하였다. 쉬엄쉬엄... 대룡산 도착. 전망대에서 춘천을 바라보고... 헬기장에서 제1활공장 명봉으로 .. 2022. 4. 12.
1004섬,보라빛 마을 반월도 박지도 퍼플섬을 가다...2 새벽 5시에 자은도 두봉산 산행을(2시간 30분)하고 무한의 다리 할미도와 두리도를 거쳐서 이곳엔 11시에 도착했다. 퍼플 섬 계획은 평생을 박지도에서 살아온 김 매금 할머니의 “두 발로 걸어서 육지로 나오고 싶다”는 소망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보라보라 보랏빛 어떻게 하면 특색 있는 섬으로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그때 왕도라지꽃, 꿀풀꽃 등 보랏빛 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주민들은 섬을 보랏빛 섬으로 꾸며보기 위해 신안군과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았다고 한다. 이후 보라색 섬으로 특성화하겠다는 제안으로 2016년에 전라남도의 ‘가고 싶은 섬’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민들은 섬마을 지붕을 보라색으로 예쁘게 꾸미는 것은 물론 2019년부터 보라색 꽃길을 만들.. 2022. 3. 27.
신안군1004섬,보라빛 마을 반월도 박지도 퍼플섬을 가다 1. 전남 신안군 자은도 두봉산 산행 ( 2시간 30여분) 두봉산은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 곳이다. 육로가 발달되지 않았던 시절에 뱃길 확보는 물류는 물론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일이었다. 실제로 자은도와 북쪽의 증도 사이의 해협은 한반도 남쪽과 중부를 잇는 대단히 중요한 항로였다. 고려 우왕 3년(1377년)부터 조선 세종 23년(1441년)까지 이곳에 수군 영이 위치했고, 일제 강점기에는 해로를 확보하기 위해 섬 북쪽에 많은 땅굴 진지를 만든 흔적이 남아 있다. 천사 대교를 타고 암태도로 간 후 다시 은암대교를 건너면 자은도에 닿는다. 2. 자은도 무한의 다리 트레킹 무한의 다리는 자은도 둔장해변 앞에 놓인 인도교로, 구리도와 고도, 할미도를 차례로 연결한다. 총길이 1004m에 폭 2m로, 푸.. 2022. 3. 27.
춘분을 하루앞둔 대룡산의 설경. 2022년3월20일. 전날 토요일에 눈이 왔다. 겨울산행 준비도 보온병 하나에 커피와 간단 점심 허리쌕 차고 왔다. 물론 아이젠은 준비도 안 하고...ㅋ 눈이 얼지 않았을 때 아이젠을 하면 바닥에 두껍게 달라붙어 오히려 불편하기도 하였었다. 하산할 때는 눈이 쌓인 곳을 밟으면서 내려왔다. 스키는 탈 줄 몰라도 내려오면서 미끌미끌 스틱으로 힘주면서 오히려 재미있었다. 어는 정도 내려오니 바닥의 눈은 녹아내리고 질척거렸다. 봄은 봄이다. 트랭글을 800m 올라와 삼거리에서 켰다. 그래서 거리는 7,3k. 시간은 약 5시간 정도. 2022년 3월 20일. 일요일. 안 쓰는 스마트폰을 길게 연결해서 찍고 있음 2022. 3. 22.
홍천 남산 418m.소나무가 많고 부드러운 산길 남산 홍천 남산(413m)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소재의 산으로 홍천 읍내 남쪽의 산이며 홍천의 진산이다. 보기에도 나지막한 산이지만 소나무가 많고 수림이 우 거저 있어 휠링 산책으로 알맞은 상큼하고 좋은 산이다. 홍천읍 주민들이 많이 찾으며. 산기슭에 남산 산림욕장 이 조성되어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춘천에서 약 30분 정도에 고속도로비 2000원. 산림욕장 주차장은 화장실. 원두막 쉼터. 먼지 털이기.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주차는 무료. 거리는 5,3k. 시간은 3시간10분 (11시35분~14시43분) 2022년 3월 18일. 금. 둘이서. 이곳에서 간단 점심하고 갈림길에서 500m 남산 주차장은 수직 내림길이다. 2022. 3. 22.
레고랜드가 들어서는 춘천 중도섬의 둘레길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별로 없는 날 가끔씩 생각은 하면서도 집에서 가까운 중도섬을 한 바퀴 돌아본다. 그 섬엔 요즘 레고랜드 공사가 한창이다. 완공을 5월에 한다 하더니 3월 27일에 한다는 뉴스를 듣는다. 완공이 되면 얼마나 더 복잡해질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복잡해지기 전에 다녀오자.... 그런데 16일인 이날 보니 작업차에 아직은 어수선하니 복잡하다. 어린이들 놀이기구가 이쯤엔 시범운행을 하면서 돌아가야 하는 건 아닌지... 길가에도 건물도 아직은 공사 중인 게 많이 보인다. 한 바퀴 걸으면서 보니 레고랜드 하고 둘레길은 별개다. 둘레길에서 레고랜드 안은 담장이있어 들어갈 수가 없고 입구에서만이 들어갈 수가 있을 거 같다. 둘레길 전체 거리 약 11k. 트레킹 시간은 약 4시간 30여분. 속도정보 .. 2022. 3. 22.
화천 산소 길 /살랑교. 숲으로다리 (폰툰다리,물윗길) 화천박물관 주차장-화천대교 건너서-미륵바위-구만교 지나서-되돌아서 살랑 교-물 윗길-화천대교-주차장 트레킹 거리는 약 13,3k 시간은 약 4시간 30 여분. 2022년 3월 3일. 목. 둘이서. 화천대교 화천대교 아래 강물은 아직 얼음이 있다. 파로호 산소 100리 길 역광 건너엔 물 윗길 숲으로 다리가 보인다. 미륵바위에서 간단 점심(김밥)을 하고 간다. 커피도 한잔하고.... 화장실은 물이 언다고 잠가져 있다. 미륵바위 보이는 다리는 살랑 교. 살랑 교를 지나서 더 올라가 본다. 강 건너엔 화천수력발전소가 보이고.... 이곳에서 다시 되돌아서 내려간다. 살랑 교 도착 신발의 먼지를 털고서... 다리 가운데 유리가 진흙에 가려 아래가 잘 안 보인다. 살랑골 화천대교까지 4,1k 화천읍에서 북한강을 따.. 2022. 3. 6.
수우도 은박산 /동영상 퍼온사진/ 한일 2022. 3. 3.
남해 금산 일출후/수우도 은박산,해골바위를 보러오다. 남해 금산 일출과 보리암, 독일마을을 구경하고 경남 삼천포항으로 10시쯤 왔다. 2022년 2월 22일. 화요일. 사천 삼천포터미널에서 사량면 수우도로 간다. 수우도는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에 있는 조그만 섬이다. 해골바위 암벽으로 유명한 통영 수우도의 은박산 등산을 춘천 한일 산악회에서 다녀왔다. 수우도는 전형적인 어촌마을로서 주민 수도 40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해안경관은 어느 섬에서도 보기 힘든 절경이었고 암팡지고 쉽지 않은 아직은 자연 그대로 있는 산이였다. 해골바위 가는 길은 스릴감이 너무 넘쳐서 조심이 무척 되었다. 다 내려와서 밧줄이 매어져 있던 곳은 오히려 안전하였다. 출입금지라고 표시는 되어있고 위험해서 안전 밧줄은 매어 놓은듯하다. 다녀와 이 글을 작성하면서 또 가라면 망설여질 듯.. 2022. 2. 23.
새벽6시.남해 금산과 보리암을 셔틀버스로 올라가다.2022.2.22. 2022년 2월 22일. 새벽 6시 10분. 전날 밤 12시에 출발 휴게소 두번정도 쉬면서 밤새 달려온 버스는 이곳 경남 남해 금산 아래에 있는 보리암을 차로 올라가기 위해 춘복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했다. 셔틀버스로 약 10여분 정도 올라가니 주차장이 넓고 그곳부터 넓은 길로 약 10여분 정도인지 걷다 보니 보리암이다. 참 쉽게 올라갈 수 도 있구나..... 아직은 어두워 금산으로 천천히 올라서니 여명이 밝다. 단체 산행 8시까지 주차장 집결. 두 시간의 여유를 준다. 2022년 2월 22일. 춘천 한일 산악회. 일정은 경상남도 남해군의 금산 일출과 보리암 수우도의 은박산. 해골바위를 산행하는 것이다. 단체 산행이면서 장거리 산행은 참 오랜만이다. 겨울잠을 잔셈이다. 동네 산은 늘 다니고 있지만 멀리 간다.. 2022. 2. 23.
옥순봉출렁다리&옥순봉-구담봉-석문.11,21.와라바라 2021년 11월 21일. 길게도 ~~~ 코로나가 참 오래도 간다. 올 들어 개인산행과 동네 산은 열심히 다녔어도 산악회는 활동들이 전혀 없었다. 거의 일 년 만에 오랜만에 공지가 올라와 반가운 마음에 옥순봉 출렁다리와 옥순봉, 구담봉을 다녀왔다. 출렁다리는 왕복으로 약 한 시간 정도 걸었고 흔들림은 좀 있었다. 옥순봉과 구담봉 산행시간은 약 10시 30분부터 13시 35분까지 약 3시간 정도. 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와라바라 다시 버스로 이동하여 옥순봉 주차장 길가에 길게 주차하고서 공원 지킴터에서 삼거리 도착하니 모두들 구담봉으로 먼저들 간다. 난 금요일에 백신도 맞고 해서 무리하지 말고 옥순봉만 다녀올까 하고 먼저 옥순봉으로 갔다. 비교적 한산하게 걸었다. 기록을 보니 10년도 지나서 .. 2021.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