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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봉5

춘천 삼악산/등선폭포에서 용화봉-청운봉으로 한바퀴돌다.사진은 날아가고...ㅋ 삼악산 정상인 용화봉을 지나 청운봉 오름길에서.... 날씨가 흐리면서도 청명하고 맑아서 삼악산 전망대(예전에는 2봉이라고 하였다 )에서 신까지 벗고 다리도 쭉뻗고앉아서 한참을 노닐고 일어섰다 쉬는 시간이 모두 1시간 40분도 더 되었으니 완전 힐링 산행이었다. 또한 청운봉 가기 전에 있는 신선대에서도 바위에서 누워도 있었고 참 좋은 하루였다. 그런데 늘 찍는 사진이지만 다 날아가서 좀 아쉬웠다. 신선대에서 누워있던 사진들이 궁금했었는데.... 뭐 다음에 또 가면 되지....ㅋ 코스 : 등선폭포-흥국사-용화봉-신선대-청운봉-털보 산장-주차장. 거리 8,35 k 소모 열량 948 칼로리. 누적 고도 1,076m. 만보기숫자는 약 18,500보 정도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7시 38분. 일찍 오니 .. 2021. 5. 15.
삼악산/용화봉-청운봉-석파령. 운해가 넘실대고 덕두원까지 길게 걸은날 춘천은 물의 도시 안개도시다. 안개가 많은날이 많다. 호흡기엔 안 좋다고 하지만 내 고장인걸... 이른 아침 밖을 보니 안개인지 흐린 건지 온통 뿌옇다. 12시쯤이나 되어야 맑음이다. 이런 날 주변 산 특히 호수가 빙둘러쌓인 산을 가면 운해를 만나는데 그동안은 삼악산을 멀리했었다. 삼악산은 오래전 처음 산을 다니기 시작했을때 참 많이도 다녔었다. 바위산이라 안전시설을 잘해놓기전엔 주로 바위를 잡고 다녔는데 손 잡는 곳곳이 익숙했었다. 나이를 먹으니 더 겁은 많아지고 항상 더 조심하게 되고 천천히 오르게 된다. 2020년 10월17일. 토요일. 둘이서 용화봉-청운봉-석파령-임도길-마을길-자전거길. 참 많이도 걸었다. 청운봉부터는 너무 호젓하게 사람 구경도 못하고 한적하게 걸었다. 둘이라서 그런지 깊은 산속.. 2020. 10. 18.
삼악산 용화봉.청운봉 자칭 이곳을 삼악산의 (신선대)라 이름 짓는다. 삼악산 용화봉을 가파르게 내려와 청운봉 가기 전의 전망대인데 2001년 9월에 의암 산장에서 등선봉으로 가면서 처음 왔었는데 그때 반해서 한동안 참 여러 번 다녔지만 근래에는 먼산만 다니느라 잊고 살았었다. 어딜 갈까...? 글쎄.... 차 안에서 삼악산 당첨 요즘은 주로 근교산만 다니고 있지만 먼 곳도 가고 싶다. 버스 타고 먼 곳의 산들을 거침없이 다니던 그 시절이 먼 이야기 같다. 코로나도 나 개인 건강도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한적하고 조용하게 자차로 다닐 수 있으니 행복한 거지. 오늘도 100대 명산인 춘천 근교산 삼악산을 간다. 요즘 삼악산을 몇 번 다니면서 느끼는 건 갈림길에서 이정 표등 너무 허술하다는 걸 느낀다. 우리야 길을 대충 알고 있지.. 2020. 9. 22.
삼악산/의암산장- 용화봉-청운봉.암릉바위길 참 한적한길을 한바퀴 돌다 날씨가 참 좋다. 천천히 느릿느릿 ~~~ 완전 거북이 산행~~~ 산이 왜 이리 조용한지... 이젠 산행시간을 기록을 잘안한다. 시간의 의미가 없다.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둘이서 8시 15분. 오늘 산행할 삼악산을 차 안에서 바라본다. 의암 산장이 보이는데 그곳은 빈집 같았다. 의암 산장에서 암릉길로 용화봉 오르고 청운봉까지 그리고 등선폭포로 내려오다가 오래전에 다니던 한적 한길로 내려와서는 자동차 길로 의암 산장 입구 주차장까지 걸었다. 의암 매표소에서 상원사까지 사진이 많아서 줄였다. 상원사의 물은 언제나 괄괄 쏟아지고 있고... 깔딱 오름 2년 전 7월에 다녀가고 오랜만에 왔다. 깔딱 고개 본격 암릉 시작. 안전시설이 잘 되어있다. 그런데도 하산은 이곳으로 하기 싫다. 어느 정도 오르니 .. 2020. 9. 19.
춘천삼악산/(마이삭) 태풍이 지나간후 계곡산행 등선폭포-흥국사-삼악산 용화봉-등선폭포. 4시간 10여분 걷고 2시간 쉬면서... 2020년 9월 4일. 금요일. 1, 07시30분. 이른 시간!!! 평일, 아님 코로나로인해 주차장은 텅텅 비고 2, 입구 상가지역은 문 닫은 집이 많고(폐업) 3, 매표소도 그냥 통과 빈집 한때는 영업이 잘되었는데 이젠 역사의 뒤안길로 가는지... 열쇠로 잠겨있다. 다시금 집 뒤를 바라보면서 방 숫자가 많았었다는 걸 새삼 알았다. 흥국사 333 계단에 부러진 나무가지들 둘만이 있으니 사진도 찍고 또 찍고... 전망대로 가면서 랑콤님을 만났다. 250m 거리 전망대로 왔다. 다시 삼악산 정상으로 와서 청운봉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니 이번 장마와 태풍으로 수직으로 내려가는 길이 미끄러울수 있기에 다시 올라서서 올라왔던 코스로 .. 2020.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