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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초롱4

설악산 /한계령 서북능선의 춤추는 운해와 빨간 마가목. 금강초롱. 2021. 9.14. 화 코스: 한계령-삼거리-끝청-대청봉-오색. 03시-삼거리 까지 2시간 5분. 그 후로는 시간의 의미 없음.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둘이서 ========================== 설악은 역시 설악이다. 어둠을 뚫고 올라선 한계령 삼거리 그 후부터 보이는 수려한 풍광들은 한낮에 보는 것과 새벽 이른 시간하고 보는 것은 사뭇 다르다. 오랜만에 야간산행을 한셈이다. 한계령 휴게소로 오르는 찻길에서 분명히 고라니는 아니었다. 덩치가 큰 아무리 생각해도 산양처럼 보였다. 차가 다니는 길에 약간의 간격으로 두 마리나 보았다. 밤중이고 차가 천천히 가는 중이어서 짐승들도 피할 수가 있지만 만약에 차량 속도가 세다면 부딪칠 수도 있을 거 같다. 산행 끝내고 내려오면서 보니 그 주변은 야생동물 이동통로라.. 2021. 9. 16.
화악산 북봉은 금강초롱과 가을꽃이 수놓은 산위의 정원.2021년9월6일.월요일. 실운현-능선 따라 북봉- 원점회귀 실운현. 시작 고도 1068m 최고 고도 1472m. 누적 고도 621m. 2021년 9월6일. 월요일. 설악산의 금강초롱도 여름 바람꽃도 보고는 싶은데.... 올해도 그냥 넘어가고 있다. 그래서 화악산의 금강초롱을 보러 간다. 덤으로 마가목도 빨갛게 익어서 눈요기를 많이 하고 왔다. 평일이라 너무 한적하다. 바람이 많이 불던날. 멀리 있는 걸 당겨서 찍었다. 쉬엄쉬엄 오다 보니 조망이 터진다. 응봉도 배경으로 넣고 북봉 열려있어 조금 들어갔다 나왔다. 안에서 찍은 사진들은 다 지웠다. 구절초의 세상 올라갔던 곳으로 다시 내려오면서 점심도 하고 놀며 놀며 내려왔다. 바람은 많이 불어댔지만 차갑지가 않고 서늘하도록 시원하였다. 집으로 가면서 가평 자라섬을 들렸다 가려고한다.. 2021. 9. 11.
설악 대청봉은 화려한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2020년9월28일.월요일. 2020년 9월 28일. 월요일. 설악산 대청봉 대청봉에서 오색으로 내려오면서 새삼 느끼는 게 그동안 어떻게 이길로 대청봉을 올라 다녔는지... 난 사실 그동안 오색에서 참 많이도 올라갔었다. 그리곤 거의 천불동 계곡이나 백담사로 하산하였었다. 아마도 오색은 올라가면서 그 자체를 즐겼었는지도 모른다. 이젠 폐활량이 적어져서 먼 나라 이야기가 되었지만 살방살방 느릿느릿 그러면서 좋은 공기 많이 많이 들이마시면서 다니니 그것 또한 좋으니라. 한계령-삼거리-끝청-중청-대청봉-오색 ( 06시 10분~16시 40분. 10시간 30여분. 트랭글은 한계령 도착해서 차 안에서 미리 켰음 ) 2020년 9월 28일. 월요일. 둘이서 06시 8분. 04시쯤 춘천 출발해서 5시 40분쯤 한계령 도착. [동생이 운전] 한계령.. 2020. 9. 29.
화악산 북봉의 야생화 금강초롱, 진범, 가을꽃 구절초와 함께.. 동생이찍은 사진들 금강초롱 금강초롱 투구꽃 복주머니 같은 금강초롱 산구절초인지 쑥부쟁이인지... 투구꽃 오리 같은 진범 세잎 쥐손이풀 송이풀 송이풀 투구꽃 꼭 팥빵 처럼 생겼다. 과남풀 긍긍이 등골나물 금강초롱 202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