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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강원권498

고성 운봉산의 동 서 남 북 조망과 고개숙인 머리바위 5월 8일. 오전에 뱀 바위를 오르고 점심을 하고 오후에 운봉산으로 왔다. 코스 : 용천사 - 말바위 - 정상 - 돌이 흐르는 강 - 머리 바위 - 미륵암. [약 2시간] 집에 오다가 능파대 잠시 들리고 2022년 5월 8일. 일요일 와라바라 산악회 코로나로 2년 넘게들 산악회 활동들은 쉬다가 공식적으로 첫 산행인셈이다. 아직은 그 여파가 남아서인지 신청자들이 적다. 주변에 차를 세우고... 오후 2시. 말바위 운봉산 정상에서 운봉산 정상에서 이곳처럼 조망이 좋은 곳도 드물다. 다만 이곳이 한라산처럼 분화구가 있는 화산 지였다는데 예전에 군에서 메꾸어 헬기장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설악산 라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상절리는 보고 다시 나와서 삼거리인 이곳에서 오던 길로 다시 가야 한다. 미륵암(조계종 절).. 2022. 5. 9.
뱀바위봉에는 송이도있고 흔들바위도 있다.22.5.8. 뱀 바위봉 갔다가 정작 이름의 주인공인 뱀머리는 못 보고 왔다. 다만 특이하고 멋진 바위들이 많은 그곳에서 절경에 취해 신선놀음을 하다가 왔다. 가는 길도 내려오는 길도 잠시지만 아주 난코스가 있었다. 나 같은 여성들끼리라면 죽어도 못 갈길이다. 남자 회원분들의 아낌없는 수고로 너무나도 멋진 하루를 보냈다. 오전에 뱀 바위봉을 걷고 주차장 넓은 평상에서 점심을 하고 운봉산으로 출발... 전날은 전남 안양산에서 무등산 잇는 백마능선을 걷고 왔는데 뱀 바위가 워낙 가슴이 쫄깃해서 먼저 글을 올린다. 산행시간은 9시40~12시 40분까지 약 3시간 (시간은 그냥 의미 없음) 2022년 5월 8일. 와라바라 9명 송이 바위 와라바라 9명 ==================== 금강산도 식후경 화질이 좋은 5장의 .. 2022. 5. 9.
삼악산 위에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정차장을 바라보다. 삼악산 전망대나 용화봉에서는 호수 케이블카 정차장이 조금만 보이고 잘 안 보인다. 지난번에 청운봉 방향에서 찾아보려다가 그냥 박달재로 내려왔다. 오늘은 한적한 전망대에서 나 홀로 조용하게 시간 보내면서 간식 겸 점심을 하고.... 케이블카 정차장을 바라보고 왔다. 의암 땜 매표소-상원사-전망대-흥국사-등선폭포. 만보기 숫자는 17,000보 2022년 4월 23일. 토. =================== 상원사 입구. 문이 꽁꽁 닫혀 있다. 옆으로 돌아가게 해 놓았다. 상원사 뒤의 금낭화 깔닥고개도 오르고 밧줄도 잡고 쇠줄도 잡고 바위도 잡고 오르면 최고의 조망처가 나온다. 이곳에서 어느 정도 쉬었다 간다. 그런데 날씨가 뿌옇다. 의암 땜과 신연교 다리 그리고 드름산 각시붓꽃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전.. 2022. 4. 23.
삼악산 의암 암릉코스는 언제가도 매력있고 쫄깃하다. 의암 매표소-상원사-깔딱 고개-전망대-정상-박달재-흥국사-등선폭포. 약 4시간 40분 2022년 4월 17일. 일요일. 8시 20분. 오랜만에 왔더니 계단공사를 새로이 해놓았다. 의암 산장도 체육진흥회 강원도지부로 명칭이 바뀌었네 상원사 2시간 20분 후 전망대 도착. 삼악산 정상 청운봉 방향으로 가는 학생들 나도 한참을 있다가 뒤따라간다. 진달래 길 박달재에서 잠시 갈등하다가 흥국사로 내려간다. 원래는 청운봉까지 갔다가 흥국사 아래 매점으로 내려 올려고 했는데... 법당 뒤로 내려선다. 제비꽃 흥국사의 겹벚꽃은 아직 봉우리 금붓꽃 2022. 4. 17.
춘천 대룡산/을 한적하게 거닐면서 집까지 걸어 왔다. 고은리 종점에 08시 30분에 도착 남편이 800m 삼거리 까지 동행하고 그 후로는 홀로아리랑 일요일인데도 대룡산 지나 거두리 방향 1 활공장과, 2 활공장 둘레길로 조성한 허릿길에서는 사람 구경을 못했다. 너무 조용한 산속에서 힐링하고 온셈이다. 고은리 주차장에 도착하니 버스가 오려면 1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해서 걸어 보기로 한다. 한 번은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릴까 해보고 싶던 일이었다. 산에서는 5시간 40여분 걷고 종점에서 집까지는 2시간 10여분, 동내초교부터 개천 길로 시민들이 걸을 수 있게 직선 길로 만든 자전거길이다. 2022년 4월 10일. 일요일. 홀로 진달래가 많지는 않아도 아래쪽은 만개하였다. 쉬엄쉬엄... 대룡산 도착. 전망대에서 춘천을 바라보고... 헬기장에서 제1활공장 명봉으로 .. 2022. 4. 12.
춘분을 하루앞둔 대룡산의 설경. 2022년3월20일. 전날 토요일에 눈이 왔다. 겨울산행 준비도 보온병 하나에 커피와 간단 점심 허리쌕 차고 왔다. 물론 아이젠은 준비도 안 하고...ㅋ 눈이 얼지 않았을 때 아이젠을 하면 바닥에 두껍게 달라붙어 오히려 불편하기도 하였었다. 하산할 때는 눈이 쌓인 곳을 밟으면서 내려왔다. 스키는 탈 줄 몰라도 내려오면서 미끌미끌 스틱으로 힘주면서 오히려 재미있었다. 어는 정도 내려오니 바닥의 눈은 녹아내리고 질척거렸다. 봄은 봄이다. 트랭글을 800m 올라와 삼거리에서 켰다. 그래서 거리는 7,3k. 시간은 약 5시간 정도. 2022년 3월 20일. 일요일. 안 쓰는 스마트폰을 길게 연결해서 찍고 있음 2022. 3. 22.
홍천 남산 418m.소나무가 많고 부드러운 산길 남산 홍천 남산(413m)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소재의 산으로 홍천 읍내 남쪽의 산이며 홍천의 진산이다. 보기에도 나지막한 산이지만 소나무가 많고 수림이 우 거저 있어 휠링 산책으로 알맞은 상큼하고 좋은 산이다. 홍천읍 주민들이 많이 찾으며. 산기슭에 남산 산림욕장 이 조성되어 있으며 각종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춘천에서 약 30분 정도에 고속도로비 2000원. 산림욕장 주차장은 화장실. 원두막 쉼터. 먼지 털이기. 등이 잘 갖추어져 있다. 주차는 무료. 거리는 5,3k. 시간은 3시간10분 (11시35분~14시43분) 2022년 3월 18일. 금. 둘이서. 이곳에서 간단 점심하고 갈림길에서 500m 남산 주차장은 수직 내림길이다. 2022. 3. 22.
레고랜드가 들어서는 춘천 중도섬의 둘레길 날씨도 따뜻하고 바람도 별로 없는 날 가끔씩 생각은 하면서도 집에서 가까운 중도섬을 한 바퀴 돌아본다. 그 섬엔 요즘 레고랜드 공사가 한창이다. 완공을 5월에 한다 하더니 3월 27일에 한다는 뉴스를 듣는다. 완공이 되면 얼마나 더 복잡해질까 하는 생각이 든다. 복잡해지기 전에 다녀오자.... 그런데 16일인 이날 보니 작업차에 아직은 어수선하니 복잡하다. 어린이들 놀이기구가 이쯤엔 시범운행을 하면서 돌아가야 하는 건 아닌지... 길가에도 건물도 아직은 공사 중인 게 많이 보인다. 한 바퀴 걸으면서 보니 레고랜드 하고 둘레길은 별개다. 둘레길에서 레고랜드 안은 담장이있어 들어갈 수가 없고 입구에서만이 들어갈 수가 있을 거 같다. 둘레길 전체 거리 약 11k. 트레킹 시간은 약 4시간 30여분. 속도정보 .. 2022. 3. 22.
화천 산소 길 /살랑교. 숲으로다리 (폰툰다리,물윗길) 화천박물관 주차장-화천대교 건너서-미륵바위-구만교 지나서-되돌아서 살랑 교-물 윗길-화천대교-주차장 트레킹 거리는 약 13,3k 시간은 약 4시간 30 여분. 2022년 3월 3일. 목. 둘이서. 화천대교 화천대교 아래 강물은 아직 얼음이 있다. 파로호 산소 100리 길 역광 건너엔 물 윗길 숲으로 다리가 보인다. 미륵바위에서 간단 점심(김밥)을 하고 간다. 커피도 한잔하고.... 화장실은 물이 언다고 잠가져 있다. 미륵바위 보이는 다리는 살랑 교. 살랑 교를 지나서 더 올라가 본다. 강 건너엔 화천수력발전소가 보이고.... 이곳에서 다시 되돌아서 내려간다. 살랑 교 도착 신발의 먼지를 털고서... 다리 가운데 유리가 진흙에 가려 아래가 잘 안 보인다. 살랑골 화천대교까지 4,1k 화천읍에서 북한강을 따.. 2022. 3. 6.
대룡산에서 새로운 발견 이런곳이 있다니..11월17일.수 바위 아래는 절벽 시간이 잘못 기재되어 지웠음 11월 17일 수요일에 대룡산 다녀온 지 일주일 만에 사진 작업. 그동안 컴퓨터도 고장 나고 19일엔 백신 맞고 21일, 일요일엔 와라바라 구담봉과 옥순봉 다녀오고 월, 화, 김장도하고 바빴다. 코스는 고은리 계곡-임도-대룡산 깃대봉-제1활공장-2 활공장-임도-허릿길-고은리 주차장 11,2k. 7시간 30분(휴식시간 1시간 15분) 시작 고도 178m 최고 고도 923m 누적 고도 1,260m. 2021년 11월 17일. 수요일. 2021. 11. 24.
동해시 천곡동 황금박쥐 동굴/도심 한복판에있는 동굴 한국에서 유일하게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석회암 동굴이다. 강원도 동해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동굴은 1991년 아파트 공사를 하다 우연히 발견되어 1996년부터 일반에 공개됐다. 4~5억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에는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황금박쥐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한 오렌지색을 띠는 황금박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종이다. 1,510m 길이의 동굴은 810m만 관람 구간으로 개방하고 나머지는 보존 지역으로 보호한다. 천장에 매달린 대형 종유석, 바닥에서 솟은 석순, 종유석과 석순이 기둥으로 연결된 석주 등 기이한 동굴 생성물을 볼 수 있고, 천장에 깊은 도랑을 형성한 천장 용식구는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다음 백과사전) 2021년 11월.. 2021. 11. 10.
무릉계곡 베틀바위 미륵바위 마천루를 다시 가다.1105 미륵바위에 올라서서..... 지난 여름에 이곳을 다녀갈때 푸른잎이 많으니 조망이 잘 안되는듯해서 단풍이 있을때 오면 좋겠다는 생각에 남편과 같이 셋이서 오게되었다. 단풍이 절정기일때는 다른일들이 겹치다보니 약간 늦었을때 왔는데도 그 절경은 빼어나다. 산악회 따라온것도 아니고 개인으로 왔으니 시간에 구애없이 아주 여유롭게 천천히 걸을 예정이다. 04시20분쯤 집에서 출발 약 2시간 25분후 주차장 도착. 준비하고 07시쯤 산행을 시작하다. 2021년11월 5일. 금요일. 셋이서 트랭글이 무릉계곡 절경에 맛이 갔나.......... 도대체 왜 그런지 잘도 틀린다. 산행시간은 총 8시간이 걸렸고 1시간30여분은 쉬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3시간 53분으로 나왔다...ㅋ 07시. 매표소를 지나면 다리가 나오고 다.. 2021. 11. 10.
베틀바위 마천루에서 동생이 만들어준 추억들/11월5일. 2021년 11월 5일. 금요일. 07시쯤 무릉계곡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있는 다리를 건너고 있는 모습 천천히 시간에 구애받지않기 여유 있게 구경할 거 다하면서 걷기 그렇게 걷다보니 8시간을 걸으면서 1시간 30여분을 쉬면서 걸었다. 동생은 앞서 가면서 우리부부 사진을 많이도 찍었다. 300장이 넘는 사진에서 추려서 올려놓았다. 인물사진들은 개인용으로 해야하긴하는데 요즘 세상은 가족들도 주변인들도 같이 공유하다 보니 올리게 된다. 전망대 진달래 한그루에서 꽃이 만발했다. 계속 사진을 담고 있는............. 베틀바위 미륵바위에 올라서다. 무슨 형상일까....... 이 바위도 무슨 짐승의 모습이다. 용추폭포에서 발가락 바위를 가리키고 있다. 2021. 11. 7.
금병산 652m/실레이야기길 가을속을 걷고왔다.10월27일. 들머리는 금병산에서 가장 한적한 곳에서 오른다. 길은 참 좋은데 들머리 표시가 잘 안 보여서인지 비교적 춘천 사람들만 오르내린다. 위 트랭글 사진에서 하산할 때 직선으로 표시된 건 트랭글이 저절로 꺼져 있어서 다시 이어쓰기 를 하였더니 직선으로 표시가되었다. 언제: 2021년 27일. 수요일. 전날 한탄강 주상절리 물 윗길을 2만 보이상 걷고 왔는데도 무슨 기운이 뻗쳐서 또 금병산을 찾았다. 가을은 참 좋다. 걷기가 참 좋다. 날씨가 참 좋다. 걸을 수 있을 때 더 걷자. 둘레길 산신각 들머리였던 산 줄기. 철탑을 두 군데 지나갔다. 2021. 10. 29.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물윗길(한여울1코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한여울길) 은하수교 & 고석정 한탄강은 순우리말로 '큰 여울'이라고 한다. 여울은 물방울이 튈 정도는 아니나 물 흐르는 소리가 나고 물 흐름이 빠른 곳을 말한다. 반면 물 흐름이 잠시 멈추는 곳을 연이라 하며, 그러한 곳 중에서 깊은 곳을 소라고 한다. 정자연, 화적연, 직탕, 칠만소, 송대소 등은 그렇게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코스: 양지리공원-칠만암-직탕폭포-태봉대교-송대소입구 물 윗길 시작-전망대-은하 수교-고석정 누구랑 : 춘천 한일 산악회 언제 : 2021년 10월 26일. 화요일. 북한 땅이 가까운 강원 북부 완전 청정지역에서 날씨도 쾌청하고 좋은 날에 멋진 풍광들을 구경하면서 트레킹 위주로 힐링 제대로 하고 왔다. 출발지는 양지리에서 1,3k 지나오고 칠만 암이 2,7.. 2021. 10. 28.
향로산과 주변산 7시간여 동안 산속에선 아무도 못봤다. 향로산과 그 주변 산을 7시간여 걸으면서 산속에서는 아무도 못 봤다. 평일이라도 금요일이었는데... 그만큼 도심속에있는 산이어도 오 지산 같은 느낌이다. 국사봉이나 안마산같은 산은 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다. 그런데 이날 걸은 산은 정말 한적한 조용한 산이다. 가끔 고라니가 뛰어가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이날은 못 봤다. 작은 산이라도 오르락 내리락 누적 고도가 1,127m로 기록되었다.(트랭글 작동이 맞는 건지) 거리는 11,4k 만보기 숫자는 약 23,000보.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아스팔트 찻길을 어느 정도 걸어오다가 산속으로 들어간다. 양쪽으로 도로에 끊기면서 작은 산이 되어 버린 곳이다. 가지 버섯 40 여분 정도 넘어서 내려오면 이렇게 큰 나무가 있다. 내려와서 찻길을 건너면 사.. 2021.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