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1125 드름산 의암봉. 4일째가다. 21년 7월 9일.금. 4일 동안 비슷하게 같은 코스로 걸었는데도 트랭글의 누적 고도는 다 다르다. 달라도 한참 다르다. 오늘은 더 올라갔는데도 777m 와 416m 차이가 난다. 그냥 대충 틀리고 맞는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2021년 7월 9일. 금요일. 동생과 같이갔더니 인물사진이 생겼다. 사진들은 동생이 스마트폰으로 찍었는데 화질이 깨끗하다. 이곳 드름산은 올라가지않고 허릿길로 갈 수도 있다. 의암봉까지 갔다가 되돌아올 때는 허릿길을 이용하기도 한다. 안마산. 대룡산. 금병산이 잘 보이는 곳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왔다. 2021. 7. 10. 드름산 의암봉/ 갈수록 매력이 많은산이네..2021년7월8일.목요일 3일째 같은 코스로 다녀오면서 트랭글을 작동했는데 고도 정보가 차이가 난다. 기계도 더위를 먹는지 그냥 대충대충 기록을 한다. 의암봉까지는 1시간 35분이 걸렸다. 왕복 산행은 3시간 30여분이 소요되었고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걸으니 운동효과도 센 편이다. 2021년 7월 8일. 딱 한송이만 보았다. 원추리꽃 어제와 그제는 날씨가 뿌옇더니 오늘은 맑다. 대룡산 방향으로는 비가 올 듯 검은 구름이 보이고... 비 소식이 있어서 우산을 갖고 왔는데 비는 오지 않았다. 간식을 하면서 삼악산을 바라보는 마음이 참 평화롭다. 바람도 살살 불어 주고 이 좋은 풍광을 홀로 앉아보고 있노라니 일어서기가 싫어진다. 길 한 군데 더 있는 전망대. 2021. 7. 8. 드름산/어제에 이어 다시 가는 의암봉 왕복산행 2021년 7월 7일. 수요일 어제 발걸음하고 오늘 발걸음이 약간 틀린데도 트랭글의 소모 열량과 누적 고도는 같다. 어제는 드름산을 되돌아올 때는 중간 허릿길 평지로... 오늘은 다시 드름산으로 올라갔는데도 누적고도가 같으니 기계도 대충 하는 게 좋은가보다. 언제: 2021년 7월 7일. 수요일. 홀로. 두 번을 지나가면서도 한 번은 담아줘야지... 드름산 해발이 357.4m. 트랭글에서는 380m로 나오더라... 어느 게 맞는 건지... 의암동 거북바위도 담아보고... 내일은 어디로 갈꺼나 6월 14일. 백신 맞고 통증도 없고 열도 없고 아무 이상은 없는데 그냥 여러 날 잠도 잘 못 자고 기은도 없고 그러더니 요즘은 컨디션이 좋다. 내일도 드름산 왕복 산행을 할까..... 그런데 12시쯤에 비가 온다고 한다. 2021. 7. 7. 드름산 의암봉 왕복산행. 21년 7월6일. 화요일. 얼마 전 드름산에 왔을 때 왕복 산행을 하려고 왔었는데 지인을 만나기도 하고 또한 늦게 시작해서인지 의암봉에서 대원사로 내려갔다. 오늘은 왕복을 하였다. 갈때는 드름산으로 올라갔었고 올 때는 드름산 아래 허릿길 즉 평지길로 왔다. 2021년 7월 6일. 화요일. 홀로. 의암봉 탑 아래에 피어있던 작은 꽃 향로산 의암봉에서 붕어섬을 바라보고... 맞은편의 삼악산 의암 산장과 상원사가 보인다. 의암 봉의 튼튼하고 잘생긴 소나무 초롱꽃이 흔들렸다. 의암봉에서 다시 되돌아오면서 사진몇장을 찍어와서 기록으로 남긴다. 2021. 7. 7. 춘천 대룡산/고은리에서 능선길로 올라가-깃대봉-제1활공장-산림욕장-고은리 코스 : 고은리-깃대봉-제1활공장-제2활공장-산림욕장-고은리. 거리 : 9,68k. 시간은 5시간 30분. 고도 정보 : 최고 923m. 누적 고도 1,028m. 2021년 7월5일. 월요일. 둘이서. 대룡산 갈림길 까지 가면서 옆에 있던 돌탑 요즘은 카메라를 잘 안갖고다니면서도 앞에 가방은 메고 다닌다. 물을 꺼내먹기가 편리하다. 갈림길. 호흡이 거의 비슷해서인지 시간이 늘 비슷하다. 23분. 임도까지 두 시간이 걸린다. 안개는 자욱하고... 고은리로 하산을 하는데 넓게 빙둘러서 내려 갈려고 한다. 독버섯도 해 걸이를 하는지 작년엔 없더니 올해는 화려하게 피어났다. 그 대신 수정초는 안 보인다. 제1 활공장 제2활공장 제2활공장 제2활공장 ==================== 21년 7월 4일. 대룡산.. 2021. 7. 7. 대룡산/한여름 산속의 계곡 주변은 멧돼지들의 놀이터로 변해 있는 곳이 많았다. 6월 29일. 다람쥐 쳇바퀴 돌듯 맨날 가는 게 내동네 산이다. 하긴 내 동네 산이라도 다닐 수 있는 게 어딘가 날씨는 더워지고 습하고 날씨 탓인가도 해본다. 요즘 이상스레 무기력하기도하고 생각해보니 백신 맞은 후부터다. 크게 부작용은 없어도 어느 정도는 몸에 이상이 오는듯하다. 한여름 산속의 계곡 주변은 멧돼지들의 놀이터로 보이는 곳이 여러 군데가 보인다. 한편으로는 오싹하기도 하지만 낮에는 안 돌아다닌다고 하니 마음은 놓이고 또한 아직은 한 번도 만나지 않아서인지 겁은 없다. 하지만 어디선가는 개 짖는 소리 같은 게 들렸다. 고라니라고 한다. 고라니 울음도 개 짖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한다. 2021년 6월29일. 화요일. 둘이서. 입구 양쪽에 피어있던꽃 사진들은 모두 동생의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난 카메라도 안 갖.. 2021. 6. 30. 드름산/의암봉 전망대에서 춘클릿지 바위타는 사람들을 구경하다.6.27. 트랭글을 보니 많이도 쉬면서 걸었다. 한시간을 넘게 쉬었다. 먼저 지인분을 만나 한참을 쉬었고 춘클릿지 바위타는 사람들 두팀을 구경하였다. 바위에 매달린사람들을 보면 그냥 보는데도 내 다리가 떨린다. 대우아파트에서 400m를 왔다. 의암봉까지는 2,9k 가 남았다. 오름길 중간쯤에서 와라바라에서 오랫동안 같이 산행했던 회원님을 만났다. 무척 반가웠다. 정자각에서 한참을 앉아서 이야기 나누다가 일어섰는데 다시 금방 시작되는 오름길에서 숨이 차다보니 난 뒤로 쳐지게되었다. 참으로 슬픈현실이다. 오를때는 방법이없다. 그냥 지구력으로 버티자. 나무사이로 보이는 드름산 거북이바위가 햇빛에 반사되어.... 전망대에서... 바위타는 사람들. 조금 더 아래로 내려가서 조망좋은 곳으로 간다. 바위 위가 의암봉. 육안으로.. 2021. 6. 27. 흐리고 이슬비오는날 가평 자라섬에서 꽃구경하며 하루 힐링하다. 6월26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 남도 꽃 정원에는 산철쭉 등 관목류 3종 3만 4000주를 비롯해 꽃 양귀비, 튜울립, 수레국화, 유채, 해바라기 등 각종 꽃의 자태와 포토존 및 전망대 등이 설치됐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진 자라섬 면적은 61만 4000㎡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서도에는 캠핑장이 설치됐으며 중도는 재즈 페스티벌 등 사계절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그동안 미개발지역으로 방치된 동도 역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라섬은 1943년부터 중국인이 농사를 짓고 살아 ‘중국섬’으로 불리다가 1986년 현재 이름이 붙여졌다. 모래 채취 등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릴 때마다 물에 잠겼으며, 이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되고 주민조차 섬으로 인식하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강 수계 댐들의 홍수.. 2021. 6. 27. 계곡에 발을 담구고 싶은 계절이 오고있다. 6월21일 사진들은 동생의 스마트폰으로 찍었다. 카메라보다 넓게 찍을 수가 있네... 참 좋네 6월 21일. 개복숭아가 익어가는 계절. 2021. 6. 22. 구봉산쉼터-구봉산-명봉/산딸기도 앵두도 따 먹으면서 산딸기와 앵두가 농익어가는 계절 하나하나 따 먹으면서 가다 보니 갈증도 사그라진다. 새콤 달콤하다. 바람도 시원하고 이보다 더 좋을 수가~~~ 단순하게 살자~~~ 2021년 6월 19일. 토요일. 둘이서 아스트라 제닉 백신을 6월 14일 월요일 오후에 맞았다. 오늘은 6일째 사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걱정이 되었었다. 접종하는 날 오전에도 동네 앞산에 갔었고 접종 다음날도 아무렇지도 않아서 오전에 다녀오고 하루도 쉬지 않고 산에 다니면서 운동을 하였다. 첫째 날 자기 전에 타이레놀을 미리 한 알을 먹었다. 밤중에만 몸살처럼 오더니 아침엔 개운하였다. 참 별일을 다 본다. 구봉산 쉼터-구봉산-구일봉(연산봉인지 순정 마루인지.)-명봉-신촌리 부자 농원. 약 5시간 넘게. 만보기 숫자는 18,700보. 부자 농원.. 2021. 6. 19. 매일 다니는 동네 앞산 국사봉의 샤스데이지.금계국등(모음) & 대룡산에서 공수해온 개 복숭아 매일 다니는 동네 앞산 국사봉의 샤스 데이지. 금계국 등 걷다가 그냥 심심풀이로 가끔씩 찍은 꽃들을 올려놓는다. 그리고 21년 6월 12일 토요일은 대룡산 신촌리에서 시작해 오르다가 눈에 보이는 개복숭아가 다닥다닥 달려있는데... 개복숭아 엑기스가 좋다는 소리는 들었고 장미도 한창 붉게피고.... 오름길 길가에 인동초가 활짝 피었다. 이건 개복숭아 산딸기도 따 먹으면서... 개복숭아가 나무에 다닥다닥 달려있는데 그중 큰 놈들만 따온다. 사실 산에 다닌지는 오래되었어도 개복숭아 실물 보는 것도 어쩌다 보았고 따 본 것은 처음이다. 설탕 5k에 진액을 담갔는데 여러 가지로 좋다고 하니.... 6월 12일에 탐스럽게 많이 있었고 작은놈들은 그냥 두고 왔는데 일주일 후 19일에 가니 빈 가지들만 있었다. 다시 .. 2021. 6. 19. 춘천 봄내길 8코스/장학리 노루목 길. ( 2021.6,17) 산과 강, 호수를 두루 가진 춘천에는 8개 코스의 걷기여행길이있다. 신내고개 등산로로 사용해온 4.9km 구간주민들, 아이디어 내고 현장답사 등 노력으로 2020년 5월에 장학리 노루목길’을 여덟 번째 봄내길로 지정했다. 봄내길은 춘천을 대표하는 걷기 코스다. 장학리 노루목길은 신내고개 등산로로 사용해온 걷기 코스로 한림성심대학교 후문 쪽 입구나 ‘민성기 가옥’을 지나 진입할 수 있다. 주변에 소나무와 철쭉 등 수목이 무성해 숲길의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다. 거리는 총 4.9km로 천천히 걸으면 2시간가량 걸린다. 춘천을 대표하는 걷기 코스인 봄내길은 1코스 금병산 실레이야기길, 2코스 물깨말구구리길, 2-1코스 의암순례길, 3코스 석파령너미길, 4코스 의암호나들길, 4-1코스 소양강변길, 5코스 소양호.. 2021. 6. 18. 춘천 삼악산/ 의암땜-용화봉-등선폭포. 암벽구간의 산... 6월10일. 의암호와 북한강을 끼고 솟은 삼악산은 춘천을 대표하는 풍광 좋은 산 중 하나다. 주봉인 용화봉(654m)과 청운봉(546m), 등선봉(632m), 총 3개의 험준한 봉우리로 이뤄져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높고 웅장한 산은 아니지만 산이 품은 풍치가 수려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명산으로 꼽힌다. 삼악산은 규암의 절리로 탄생한 신비로운 협곡과 폭포를 품었다. 등선폭포와 승학 폭포, 주렴 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비경을 이루고 정상에 오르면 의암호와 북한강이 어우러진 춘천 도심 풍경이 한눈에 내다보인다. 이름에 ‘악산’이 들어가는 만큼 산세는 험하고 가파르다. 주요 입산료는 등선폭포 매표소와 의암 매표소이며 의암에서 올라가는 길은 암벽 구간으로 이뤄진 난코스다. 삼악산은 강원도 기념물 1.. 2021. 6. 10. 춘천 근교산/의암공원. 춘천지구전적기념관...소양땜 세월교 깃대봉 방향으로 조금... 공지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양쪽으로 나지막하고 조망이 좋은 야산을 걸었다. 약 4k 정도 시간으로는 1시간40여분 정도 참 조용한 산길이다. 너무 일찍 끝난 산길이라 다시 소양땜 방향으로 가서 깃대봉 쪽으로 어느 정도 올라갔다가 의자 있는 곳에서 쉼 하고 간단 점심하고 내려왔다. 2021년 5월 31일. 월요일. 주차장 옆에서 층층나무 라던가... 10 여분 올라오면 춘천시가 어느 정도 보인다. 정리 공사를 하는지 도서관 옆에서 국토지리정보원 위성기준점 마을 담장에서 길을 건너서 의암공원으로 들어설 때 마을에 있는 큰 개가 짖는데 섬찟하다. 녹슨 운동기구들 여러 번 왔었어도 주민들은 잘 안 보인다. mbc 방송국 앞으로 가는 길에서 주차장에서 다시 차를 타고 소양 땜 방향으로.~~~~~~ =======.. 2021. 5. 31. 설악산 대청봉 / 한계령에서 대청봉 찍고 오색주차장으로... 털진달래는 냉해를 입고...2021.05.26. 코스 : 한계령-끝청-중청-대청봉-오색-오색 주차장 언제 : 2021년 5월 26일. 수요일. 김영동 산행 오색으로 하산하면서 많이 내려간 후에 또다시 가파르게 돌길로 내려와야 한다. 올라갈 때도 힘들지만 하산할 때가 더 힘들 수 있다. 그 돌길을 내려가면서 내년엔 7 순인데 기념으로 또 대청봉을 올 수 있을까.... 지금도 난 참 대단한 거다. 비록 느려진 걸음이 되었지만 그래도 이 높고 험할 수도 있는 대청봉을 또 왔다니 이날은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바람이 많이 세게 불었다. 원래는 전날에 계획이 있었지만 비가 오전 내내 와서 하루 미뤘고 또한 다음날도 이틀이나 비 소식이 있어 바람이 있어도 왔다. 그래야 봄, 여름 5월 바람인데 그까짓 거 했는데 대청봉의 바람은 5월에도 대단하였다. 휘청 휘청 넘.. 2021. 5. 31. 설악산 한계령에서 오색까지 가면서 동생이 찍은 사진들 설악산 한계령에서 오색까지 가면서...동생이 찍은 사진들 속에 들어간 노란 할머니. 나는 걸음이 늦어지다 보니 주로 뒤에 가면서 뒤태를 찍게되는데 동생은 먼저 앞서가니 나의 앞모습을 찍는다. 사진을 보다보니 나의 모습을 보면서 생생하게 느껴지기도하고 재밌다는 생각도든다. 이 사진엔 내모습만 들어있다. 노란 할머니 ㅎㅎ 재밌다. 2021년 5월26일. 수요일. 둘이서 여긴 너덜길 예전이나 지금이나 벌벌대는건 여전하다. ㅋ 하지만 조심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 한계령 첫계단 108 계단을 올라서면서보니 얘네들이 환하게 웃고있었다. 한계령삼거리 앵초 눈이 온 흔적이 아직도있고...얼음으로 변해있다 오색으로 하산하면서 여러번 앉아서 쉬었다 내려갔다. 2021. 5. 27. 이전 1 ··· 5 6 7 8 9 10 11 ··· 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