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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1125

무릉계곡 베틀바위 미륵바위 마천루를 다시 가다.1105 미륵바위에 올라서서..... 지난 여름에 이곳을 다녀갈때 푸른잎이 많으니 조망이 잘 안되는듯해서 단풍이 있을때 오면 좋겠다는 생각에 남편과 같이 셋이서 오게되었다. 단풍이 절정기일때는 다른일들이 겹치다보니 약간 늦었을때 왔는데도 그 절경은 빼어나다. 산악회 따라온것도 아니고 개인으로 왔으니 시간에 구애없이 아주 여유롭게 천천히 걸을 예정이다. 04시20분쯤 집에서 출발 약 2시간 25분후 주차장 도착. 준비하고 07시쯤 산행을 시작하다. 2021년11월 5일. 금요일. 셋이서 트랭글이 무릉계곡 절경에 맛이 갔나.......... 도대체 왜 그런지 잘도 틀린다. 산행시간은 총 8시간이 걸렸고 1시간30여분은 쉬는 시간이었다. 그런데 3시간 53분으로 나왔다...ㅋ 07시. 매표소를 지나면 다리가 나오고 다.. 2021. 11. 10.
베틀바위 마천루에서 동생이 만들어준 추억들/11월5일. 2021년 11월 5일. 금요일. 07시쯤 무릉계곡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있는 다리를 건너고 있는 모습 천천히 시간에 구애받지않기 여유 있게 구경할 거 다하면서 걷기 그렇게 걷다보니 8시간을 걸으면서 1시간 30여분을 쉬면서 걸었다. 동생은 앞서 가면서 우리부부 사진을 많이도 찍었다. 300장이 넘는 사진에서 추려서 올려놓았다. 인물사진들은 개인용으로 해야하긴하는데 요즘 세상은 가족들도 주변인들도 같이 공유하다 보니 올리게 된다. 전망대 진달래 한그루에서 꽃이 만발했다. 계속 사진을 담고 있는............. 베틀바위 미륵바위에 올라서다. 무슨 형상일까....... 이 바위도 무슨 짐승의 모습이다. 용추폭포에서 발가락 바위를 가리키고 있다. 2021. 11. 7.
운해속의 용궐산 하늘길과 채계산 출렁다리 2021년 11월2일. 화요일. 춘천한일산악회 ===================== 2021. 11. 4.
환상의운해 용궐산에서..동생이찍은 내모습들 11월2일. 동생의 스마트폰 사진 기능이 참 좋다. 사진 색감이라든가 선명도가 뚜렸하다. ---------------------------------- 2021. 11. 4.
금병산 652m/실레이야기길 가을속을 걷고왔다.10월27일. 들머리는 금병산에서 가장 한적한 곳에서 오른다. 길은 참 좋은데 들머리 표시가 잘 안 보여서인지 비교적 춘천 사람들만 오르내린다. 위 트랭글 사진에서 하산할 때 직선으로 표시된 건 트랭글이 저절로 꺼져 있어서 다시 이어쓰기 를 하였더니 직선으로 표시가되었다. 언제: 2021년 27일. 수요일. 전날 한탄강 주상절리 물 윗길을 2만 보이상 걷고 왔는데도 무슨 기운이 뻗쳐서 또 금병산을 찾았다. 가을은 참 좋다. 걷기가 참 좋다. 날씨가 참 좋다. 걸을 수 있을 때 더 걷자. 둘레길 산신각 들머리였던 산 줄기. 철탑을 두 군데 지나갔다. 2021. 10. 29.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물윗길(한여울1코스)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한여울길) 은하수교 & 고석정 한탄강은 순우리말로 '큰 여울'이라고 한다. 여울은 물방울이 튈 정도는 아니나 물 흐르는 소리가 나고 물 흐름이 빠른 곳을 말한다. 반면 물 흐름이 잠시 멈추는 곳을 연이라 하며, 그러한 곳 중에서 깊은 곳을 소라고 한다. 정자연, 화적연, 직탕, 칠만소, 송대소 등은 그렇게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코스: 양지리공원-칠만암-직탕폭포-태봉대교-송대소입구 물 윗길 시작-전망대-은하 수교-고석정 누구랑 : 춘천 한일 산악회 언제 : 2021년 10월 26일. 화요일. 북한 땅이 가까운 강원 북부 완전 청정지역에서 날씨도 쾌청하고 좋은 날에 멋진 풍광들을 구경하면서 트레킹 위주로 힐링 제대로 하고 왔다. 출발지는 양지리에서 1,3k 지나오고 칠만 암이 2,7.. 2021. 10. 28.
향로산과 주변산 7시간여 동안 산속에선 아무도 못봤다. 향로산과 그 주변 산을 7시간여 걸으면서 산속에서는 아무도 못 봤다. 평일이라도 금요일이었는데... 그만큼 도심속에있는 산이어도 오 지산 같은 느낌이다. 국사봉이나 안마산같은 산은 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산이다. 그런데 이날 걸은 산은 정말 한적한 조용한 산이다. 가끔 고라니가 뛰어가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이날은 못 봤다. 작은 산이라도 오르락 내리락 누적 고도가 1,127m로 기록되었다.(트랭글 작동이 맞는 건지) 거리는 11,4k 만보기 숫자는 약 23,000보.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아스팔트 찻길을 어느 정도 걸어오다가 산속으로 들어간다. 양쪽으로 도로에 끊기면서 작은 산이 되어 버린 곳이다. 가지 버섯 40 여분 정도 넘어서 내려오면 이렇게 큰 나무가 있다. 내려와서 찻길을 건너면 사.. 2021. 10. 26.
향로산 일부분을 왕복산행으로 걷다 / 21년10월 21일. 송암운동장 들머리는 버스 뒤쪽에있다. 16번 버스는 삼악산케블카로 운행하는듯하다. 푹신한 솔길 향로산 하늘정원에서... 이곳 한곳에서만 조망이 터진다. 그래서 하늘정원이라고한다. 나무에 붙어있는 이것은 뭔지몰라도 징그럽다. 혹 상황버섯 우인정 목요일인데도 코로나로 텅텅빈 운동장. 이맘때는 각 유치원 초등교등등에서 가을 체육 행사도 그전에는 하는것같았다. 향로산 반대편 아래까지 내려왔는데 다시 올라가야한다. 2021. 10. 23.
춘천 봄내길 8코스/장학리 노루목 길 구석구석 돌아보기 춘천 봄내길 8코스/ 장학리 노루목 길 구석구석 돌아보기 두 번째 찾아온 봄내길 8코스 이번엔 구석구석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좋은 공기 마시면서 돌아다녔다. 역시나 이곳도 사람 구경하기 힘든 곳 길은 잘 만들어놓고 바닥 역시 푹신한 낙엽길에 보드라운 육산인데 참 외로운 길이다. 걸은거리는 10 k 가 조금 넘고 6시간여 걸었다. 시작고도는 113m 최고고도는 260m. 누적고도는 734m. 2021년 10월 20일. 수. 둘이서 산과 강, 호수를 두루 가진 춘천에는 8개 코스의 걷기 여행길이 있다. 신내 고개 등산로로 사용해온 4.9km 구간 주민들, 아이디어 내고 현장답사 등 노력으로 2020년 5월에 장학리 노루목길’을 여덟 번째 봄내길로 지정했다. 봄내길은 춘천을 대표하는 걷기 코스다. 장학리 노.. 2021. 10. 23.
춘천라데나 골프장 경계선따라서 국사봉으로 오르다. 한적하다 못해 너무 적막한 산길. 도심 속에 있으나 사람 발길이 별로 없는 조용한 산길을 걸었다. 춘천 라데나 골프장 경계선 따라 걷다 보니 우리 동네 산 국사봉으로 연결되어 오르는 길 국사봉이 비록 해발높이는 낮아도 무척 가파르게 올라왔다. 그곳엔 누군가가 밧줄도 매어놓고 가파른 길에 삽질로 계단을 만들어놓았다. 그동안 국사봉을 수없이 오르내렸어도 새로운 발견이었다. 2021년 10월19일. 화. 오전 오후 국사봉에서 23,000보를 걸었다. 숲속에 보라색 버섯이 있는데 가지 버섯이라고 한다. 2021. 10. 23.
춘천수리봉/떠돌이 개들인지 왜 산에와 있니.10월16일. 주인이 있는 개들인지 아님 떠돌이 개들인지 오래전에 개 한테 약하게 한번 물려봐서인지 지금도 개만보면 무섭다. 수리봉 지나서 임도가 나타나고 대룡산으로 연결되는 지점에 개 4마리가 몰려다니고있었다. 우리를 보더니 가까히 다가오는데 움직이지않고 있으니까 쳐다보다가는 슬슬 뒤돌아선다. 무서운 개들은 아닌거같은데 조심스럽다. 이젠 임도까지는 가지말아야겠다. 그전에도 돌아다니는 큰개 두마리를 본적이있었고 또 주인과 같이있던 개들 5마리도 본적이있는데 한적한곳이라 있는건가... 2021년 10월16일. 토. 둘이서 원창고개 -수리봉-임도- 계곡/ 왕복산행 10,42k. 5시간38분. 07시45분. 수리봉 입구. 5분 정도만 올라가면 조망이 트인다. 전망대 한 시간여 올라서면 전망대가있다. 금병산과 삼악산이 보이고.. 2021. 10. 17.
설악산 천불동계곡의 이른 단풍대신 우렁찬 계곡 물소리 무명가수의 애절한 무드음악 모음 14곡 트랭글이 엉켜서 완전 삭제를 하고 다시 설치를 했는데도 지도만 다운이 된다. 소공원 주차장-비선대-양폭-천당폭포-무너미고개- 다시 내려옴 전체 거리는 17.55.m 산행시간은 8시간 17분. 시작 고도 224m. (소공원) 최고 고도 1,104m (무너미고개) 누적 고도는 2,012m로 나오는데 미쳤다. 소모 열량 1569 칼로리. 2021년 10월 14일. 목요일. 홀로 춘천에서 설악산으로 가던 일반 버스시간도 많이 변경되고 또한 내 체력도 저질체력으로 변하고 그래도 마음만은 청춘이라 설악산은 가고 싶고 교통이 비교적 편리한 버스 편으로 다녀왔다. 춘천에서 양양까지 06시 30분 첫차로 가서 ( 11,000원 ) 7시 50분쯤 도착. 터미널 부근의 바다로 향하는 .. 2021. 10. 15.
춘천 대룡산/고은리주차장-계곡-정상-1활공장-산림욕장 08시에 고은리 주차장을 출발. 고은리 주차장-계곡-임도까지(3,4k)- 산속으로 진입- 대룡산 정상- 헬기장-처음 가본 명당자리- 제1활공장-제2활공장-임도-산림욕장-고은리 과수원 동네-주차장. 거리는 12,8k. (시계에 부착된 표시) 만보기 약 21,000보. 시간은 6시간40분. 08시~ 14시 40분. 사진 속 뒷모습이 바뀌었다. 난 이젠 카메라를 잘 안 갖고 다니고 이 사진들은 동생이 찍은 사진들 그러다 보니 내 모습이 더 찍힌다. 개복숭아 싱싱한 거로 몇 개 주워서 먹어보니 달고 맛있었다. 완전 야생과일. 청정지역 이 길은 좀 한적한 길이다. 단풍일까 낙엽인가..? 생김새도 냄새도 꼭 송이 같아 보였는데.... 모르겠다. 독약인 천남성 산부추 여긴 가파르게 내려오던 길 희미하게 길이 보여서 .. 2021. 10. 4.
설악산/한계령 서북능선 하루종일 흐린다고 했지만... 스카브로우의 추억 Scarborough Fair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06시 38분. 한계령 휴게소 화요일 평일인데도 단풍철 이서인지 사람들이 많다. 날씨는 하루 종일 흐린다고 했지만 그래도 설악 서북능선을 가고 싶어서 갔다. 한계령 서북능선은 비교적 완만하고 큰 어려움은 없다. 그전엔 거의 오색에서 올라갔었는데 이젠 가끔씩 가도 한계령에서 시작하는 게 좋아졌다. 좋아졌다기보다 나에게 그나마 맞은듯해서다...ㅋ 산행시간은 그럭저럭 7시간 여 걸었다. 2021년 9월 28일. 화요일. 사진 작업은 6일이 지난 후에 정리. 점점 게을러지기도하고 작업하다가 날라가버렸는데 그전처럼 임시저장이 안된다. 108 계단 한계단 올라가서 보게 되는 조망처 너무 멋진 운해가 선물로 보이고 있다... 2021. 10. 4.
근교대룡산/추석연휴끝나고 한가한산길을 한바퀴돌다. 추석 연휴 끝나고 한가한 대룡산 산길을 한 바퀴 돌다. 연휴는 꼭 직장인들만 있는 건 아니다. 코로나로 인해 추석 등 설 명절이 많이 간소해졌지만 손주들이 찾아오고 명절답게 북적인다. 며칠 동안 손주들 재롱 보면서 힘이야 들지만 많이 웃고 즐거웠다. 이제 좀 더 크게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랑은 안 놀아 주는 날도 머지않아 올 것이다. 고은리 종점에서 대룡산으로 올라가고 5분 거리 헬기장에서 동쪽 방향 저 끝으로 보이는 설악 라인이 날씨가 좋아서 보일까 했는데 희미하다. 제1활공장 2 활공장 그리고 임도를 걸어 내려오다 중간 허릿길로 들어가서 다시 고은리로 내려왔다. 허릿길은 완전 오지 산길 같다. 그렇게 6시간 30여분 걷고, 거리는 12,5k. 시계에 부착된 만보기 숫자는 2만 보가 넘는다. 트랭글은 먹.. 2021. 9. 25.
설악산 /한계령 서북능선의 춤추는 운해와 빨간 마가목. 금강초롱. 2021. 9.14. 화 코스: 한계령-삼거리-끝청-대청봉-오색. 03시-삼거리 까지 2시간 5분. 그 후로는 시간의 의미 없음. 2021년 9월 14일. 화요일. 둘이서 ========================== 설악은 역시 설악이다. 어둠을 뚫고 올라선 한계령 삼거리 그 후부터 보이는 수려한 풍광들은 한낮에 보는 것과 새벽 이른 시간하고 보는 것은 사뭇 다르다. 오랜만에 야간산행을 한셈이다. 한계령 휴게소로 오르는 찻길에서 분명히 고라니는 아니었다. 덩치가 큰 아무리 생각해도 산양처럼 보였다. 차가 다니는 길에 약간의 간격으로 두 마리나 보았다. 밤중이고 차가 천천히 가는 중이어서 짐승들도 피할 수가 있지만 만약에 차량 속도가 세다면 부딪칠 수도 있을 거 같다. 산행 끝내고 내려오면서 보니 그 주변은 야생동물 이동통로라.. 2021.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