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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권

진해 장복산~웅산~시루봉/진달래와 벚꽃이 만발한 꽃길을걷다.

by 창 포 2019. 4. 7.

홍자 상사화 - 미스트롯(1시간)



 



경남 진해   장복산593m, 웅산710m.  


  산행.




코스: 장복산조각공원-삼밀사-장복산-덕주봉-안민고개-웅산-시루봉-자운초교[04시30~12시30분. 8시간]

 경화역과-여좌천 거리 구경을 하고....



2019년 4월6일. 토요일 산행.  전날 밤 11시50분.사당역 출발.[36인승버스,33,000원]





하산 코스는 화살표처럼 시루봉에서 자운초교로 하산하다가 샘터지나서 임도로

안민고개까지 가서 여좌천 사거리에 세워둔 버스를 찾아서 타야하는데...


검정 동그라미 친 갈림길에 왔을때  안민고개까지 임도길로 5.4km

자운초등학교 까지는  1.2km 라

  

이미 산행 시간에 7시간 30여분을 써 먹은지라

남은시간은 2시간 30 여분.. 

  산행 여유시간을 10 시간을 준셈이다.


 산행만이 아니고 벚꽃축제에 온 사람들도 있어서 날머리에 차를 세우지않고

여좌천 사거리에 차를 주차시켰다고한다.  


자운초교로 하산해서 버스나 택시를 타고 이동할려고 하였다.

임도길에서 자운초교까지는 25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하산길에 만난 지역 동네분한테 택시나 버스를 물어보니

버스는 자주 있지않고 택시도 많지가 않다고하면서 경화역까지  태워다주신다고한다.

고마우신분을 만나 경화역까지 수월하게 갈 수가 있었다.

 

그러면서 벚꽃축제가 빨리 끝났으면 하신다.

쓰레기만 잔뜩  버리고 지역경제에 별 도움이 안된다고하신다.







05시 30분.  1시간후  장복산 도착.


조각공원 시작 삼밀사에서 장복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수직으로 참 가파르게 이어졌다.

어둡고 초행길이라 그래서 어쩌면 더 쉽게 올라올 수가 있었던거같다.

하지만 하산길로는 가파라서 미끄러울 수 도 있고 안좋다.






랜턴을 집어넣고 정자각에서 아침을 먹고 밝아오니 천천히 진행하기로한다.



04시30분 부터 14시30분까지 10 시간의 여유.







진해
































창원









지나온 산을 뒤돌아보고...
















06시 16분.































































































덕주봉








덕주봉을 올라갈려니 허걱 이다.

그냥 쳐다만 본다.



































꽃 길






























































묘지옆에도 간이의자가 두개나 있었다.

그곳에서 빵과 커피도 마시면서 쉬었다간다.

요즘엔 산에 의자가 많이 있는편이다.







7시 40분.      [장복산은 3시간 10분.]


안민고개로 내려서면서...


장복산은 지나오고 웅산으로 들어선다.
































웅산 입구































벚꽃나무를  가지치기 하는가보다.







































 










거북바위 아니면 자라바위









머리가 하나 더








바위 아래엔 고인물이지만 샘터가 있다.
















9시 40분.    웅산 도착.


안민고개에서는 두시간.

장복산 조각공원 부터는  5시간 10분.







































좌측은 진해,        지나온 산 줄기,       우측은 창원








불모산으로 이어지는








웅산에서 바라보는 시루봉 방향
















정상석이 조용하다보니 여유롭게 머물다간다.








































시루봉 도착































시루봉에서 지나온 산 줄기를 바라본다.

참 멀리서 걸어왔다.








날싸가 뿌였게 흐려서 사진엔 담기지도 않는다.

조망이 참 좋은거 같은데 안내판을 찍어온다.


▲  클릭하면 커진다.



 












한무리의 사람들이 왔다가는 금방 내려가고 

토요일이고 날씨도 좋은데 참 조용하다.

아무도 없는 이곳 의자에서 잠시 누웠다 간다.

밤새 의자에 앉아오고  걷고  

허리를 잠시라도 편하게 해주자. [쉬는시간 25분] 






나무계단으로 한참을 내려간다.

































약수터








녹차 나무를 많이 심어놓았다.








12시 5분.  임도길


 자운초등학교 1.2km,

 안민고개 5.4km, 







자운초교로 내려가면서...

숲이 참 싱그럽고 나무에서 나는 향이좋다








자운초교

공터 아래엔 무료 주차장이 있었다.








경화역을 잠시 둘러보고 나온다.


산위에서 꽃길을 많이 걸어서인지 그냥 별로다.


꽃잎도 많이 지고
















다시 차를 타고

여좌천 거리로 왔다.


1번 다리부터 쭈욱 걸어보았다.

주로 20 대  30대 젊은이들의 거리다.


대형버스 정류장이 없다보니

차를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14시30분에 진해를 출발.


일찍 출발하니 길도 덜밀리고 좋다.


봄구경,꽃구경, 좋은사람들과 잘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