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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권

부산 해운대 [장산] 거침없는 조망이좋다.

by 창 포 2018.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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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장산 634m]


코스: 대천공원-옥녀봉-중봉-장산-억새밭-체육공원-대천공원.(10시20분~15시. 4시간40분 )


언제 : 2018년 10월11일. 목요일.  홀로



약 일주일간 부산 딸네 집에왔다.

손주들이 어린이집에 간 사이에 틈새시간을 내어 장산으로 ~~~

딸네집 창문에서 길게 늘어진 장산을 보면서 1차로 가게된거다.

장산의 너덜겅 돌들도 잘보인다.








장산은 금정산, 백양산과 함께 부산의 3대 명산이며 한국의산하가 선정한 300대 인기명산에 속해 있는 산이다.

장산은 부산시 해운대구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상은 해발 634m로 부산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옛날 이 산을 중심으로 장산국이라는 부족국가가 형성되어 있었고 그 이름을 따서 장산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장산은 또한 상산, 봉래산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장산은 정상 북동쪽에는 넓은 지역의 습지가 있어서 다양한 야생화가 자라고 있는데,

10월 중순에 피어나는 물매화가 장산의 대표적인 야생화 중의 하나입니다.





장산에는 숲속에도 길이 여러군데가 있는데 우선은 외곽으로  크게 돌아본다.


8부 능선,   6부능선,  다음엔 속살도 보러가야겠다.








10시 20분.


대천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장산사 표지가 보이는 좌측으로 들어간다.

이정표는없다.







호수를 끼고 가다가...








요기로 들어간다.








3분후에 이정표가 보인다.















큰 묘지 옆을 지나고....








 11시 7분.


옥녀봉.


약 50 여분 정도 걸어왔다.












옥녀봉에서...








옥녀봉에서...딸네집이 잘보인다.  높아서인지...






광안대교가 보인다.

해운대에서도 산길이 이어지는거같다.








광안대교를 좀 땡겨서 찍어본다.







 







































계단을 올라와서 뒤돌아보니 조망이 끝내준다.

그래도 먼저 눈에 들어오는건 손주들이 살고있는 집이다.
















정상 가까이엔 큰 바위가 많고...

































장산 정상에서....









장산 정상에서....









장산 정상에서....










장산 정상에서....

















억새밭으로 간다.









등산로   등산로



이정표 표시에 성의가 있으면 좋겠다.


등산로인줄은 누구나 알겠지만 어느 방향인지 거리는 얼마인지 등등












































평일이라 너무 한산한 길

처음 가는길인데다 사람이 없으니 조용하니 웬지 으스스하기도하다.








억새밭

장산 정상에서 약 40여분 호젓한길로 오다보니 억새밭이 보인다.

사람들도 보이고...



























































산 꼭대기인데 집이 보인다.
















여긴 일종의 간이음식점같기도하고...








한참을 가파르게 내려왔다.
















































































































10월11일 목요일.장산 산행하고


금요일엔 어린이집 안보내고 과학관에 가서 불빛축제와 놀이터 체험하고


13일 토요일에는 근교의 양산 천성산,


14일 일요일에는 창녕버스터미널부터 걸어서 화왕산 한바퀴 돌아보고

오후 3시 미리 예매해서 서울 남부터미널로 왔다.


집에오니 참 피곤한 하루였지만 뿌듯한 일주일을 보내고 온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