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81 인제 황골소금길/도리깨마을길/블루베리체험 7월1일.토 황골소금길 & 도리깨마을길 & 블루베리체험 중심을 걷습니다. 양양의 소금이 필례와 군량밭에 이르러 인제읍과 귀둔ㆍ현리로 나뉘고, 보부상의 지게에 실린 소금은 모래반소금반의 물을 붓고 우려먹는 소금... 무겁다. 군량밭고개를 넘어 쇠물안골, 황골, 용수골, 곰배골로 이어지는 야트막한 11구간 황골소금길을 걸으며 민중의 삶을 생각합니다. 아직도 그 긴이야기가 깊디깊어 정리되지 않은 얽힌 실타래를 한 올 한 올 푸는 중인 이 구간은 한동안 묵언도보를 하고 싶은 곳입니다. (인제천리길에서 옮긴글) 아래 사진들은 인제천리길 사진방에서 같이 산행하신 분들의 사진을 퍼옴 윗사진 두장은 그날 미리 앞서가셔서 길도 고루 시고 개울에서 징검다리 공사를 하신 분들 그분들의 노고가 있어서 안전하게 잘 걸었습니다. 인제천리길 .. 2023. 7. 4. 인제천리길 10구간 은비령길&블루베리체험 (23.6.24) 사진은 인제천리길 앨범방에서 회원님들 사진을 퍼왔다. 난 이제는 사진을 잘 안 찍는다. 카메라 예전 똑딱이는 손에 익숙한데 스마트폰 사진은 서툴고 아직 어색하다. 사진이 시간 순서는 아니다. 10구간 이 길의 이름은 은비령길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는 은비령을 지나지는 않는 것 같았다. 은비령 필례약수에서 한계령으로 넘어가는 갈이 은비령이라고 하는데 이 길은 버스로 지나갔다. 큰 눈이 고개에서 쉼 하고... 은비령 가는 길 (10구간)&블루베리체험 코스: 가리산리방재체험마을-큰 눈이 고개-필례온천. 약 4시간 정도 걸은듯하다. 2023년 6월 24일. 들머리 입구도 금방 풀을 깎은듯하였다. 주변 풀이 키만큼 자라 있었고 길이 안보일정도였다. 인제천리길의 대표님과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많이 보였다. 완전 풀과의 .. 2023. 7. 2. 오대산 비로봉/6월18일.일 와라바라 오대산 선재길과 비로봉 두 코스로 나누어졌다. 총 산행시간은 4시간이 주어지고 선재길을 걸을까 하다가 비로봉으로 향했다. 쓰적쓰적 오르다 보니 비로봉 도착 약 20분 정도 쉼하고 다시 원점하산 폐 수술후 2개월 후면 벌써 4년 정도 되어가고 있다. 한번 줄어든 폐는 커지지는 않는다고 한다. 운동을 해서 주변 근육을 키워야 한다고 한다. 호흡량이 아직은 많이 딸리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그동안 나이도 먹어가고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산이니까 멈출 수는 없다. 주차장부터 비로봉까지 2시간10분이 소요되었다. 2023. 6. 29. 화천 산소길의 눈개승마와 살랑골.6월17일 토. 토요일 일찍 화천 산소길을 갔다. 산소길 옆에 눈개승마가 엄청 많이 피어있었다. 조금은 시들은 색갈이었다. 살랑교를 건너서 살랑골로 들어가본다. 물에 떠있던 다리는 안보인다. 장마철을 앞두고는 철수한다고한다. 저 안이 살랑골 고목으로 큰 밤나무 오디도 따 먹고... 공사중인 이곳까지만 오고 다시 내려간다. 네이버 지도를 펴보니 넘어가는 길은 없는듯하다. 입구에잇던 어르신 쉼터 의자가 보이기에 쉴려고 했더니 경고장이있고 줄을 쳐놓았다. 벌금까지 20만원 동네인심 대단히 고약하다. 2023. 6. 29. 동네 앞산 국사봉을 오랜만에 다녀오다.6월6일. 금계국과 샤스데이지가 피어있네...... 2023. 6. 29. 삼악산/등선폭포-큰초원-전망좋은곳. 6월4일. 일 오전에 일찍 가까운 산을 다녀오기로한다. 큰초원까지만 갔다가 내려오기로.... 더운 날씨에 충분한 운동이다. 2023. 6. 28. 한적했던 대룡산/고은리-거두리 6월2일.금 대룡산을 다녀온 지 거의 한 달 만에 몇 장 안 되는 사진을 올린다. 그냥 기록이라고.... 그날은 산 전체가 너무 한적하였다. 정상에서 거두리로 하산하면서는 너무 조용하여서 좋기도 하였지만 실은 오싹하기도 했다. 거두리 개복숭아 있는 곳엔 멧돼지가 파헤치고 지나간 지 얼마 안 된듯하였다. 여름이 되고 숲이우거지면 당분간은 대룡산을 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고은리에서 올라가면서 본 이 흔적은 도대체 사람의 흔적일까 아님 짐승일까..... 정상 전망대에서 간단 점심을 하면서도 이 높은 산엔 현재 나 혼자 있었다. 고은리로 하산할까 거두리로 내려갈까 생각하다가 거두리로........ 철쭉은 다 시들고....... 2023. 6. 28. 삼악산은 암릉산/전망좋은곳에서 1시간여 홀로 앉아서...5.26.금 삼악산은 암릉산 전망 좋은 곳에서 1시간여 홀로 앉아서 호반의 도시 춘천을 바라보다. 이날은 다른때보다 일찍 산에 들어왔고 날씨 또한 좋다. 바람이 불거나 춥기라도 하면 오래 있지를 못한다. 5월 26일 참 좋은 계절이다. 그러니 50분을 넘게 그냥 멍하니 앉아 있을 수가 있겠지. 누구랑 같이 간다면 아래 가운데 바위가 사진포인트.. 인증사진을 남길수가있겠다. 07시 10분쯤 의암땜매표소 도착하니 조용하다. 상원사까지 천천히 오르고 상원사 뒤 깔딱 고개 도착하니 산속은 참으로 조용하다. 쇠줄 잡고 바위 잡고 안전장치는 잘되어있지만 늘 긴장하고 서두르지는 않는다. 그래도 나에게는 한 군데가 늘 어려운 장소가 있다. 2023년 5월. 26일. 금. 의암땜-상원사-전망대-흥국사-등선폭포. [멍때린시간까지 5시.. 2023. 5. 30. 설악산/한계령-중청-봉정암-백담사.2023,5,20. 04시 10분경에 오색탐방지구 입구에 여러 명 내려주고 한계령에 도착해서 화장실에 들어가서 랜턴, 등산화등 준비하고 나오니 4시 40분. 처음부터 가파른 108 계단 오르고 500m 표시까지 올라오니 조용하다. 다들 올라가고 내가 제일 꽁지다. 한계령-끝청-중청-소청-봉정암-백담사-셔틀 타고 용대리. 원통에서 저녁식사 후 귀가. 약 20k. 11시간 30분. 04시 40~16시 10분. 오르막은 호흡조절로 느린 걸음 2023년 5월 20일. 토. 춘천에서 02시 출발 춘천 넘버원산악회 돌계단을 올라가면서 보니 연분홍 철쭉이 화사하게 반긴다. 6시 43분. 한계령삼거리. 이제부터는 완만하게 걷게 된다. 강아지바위 목재계단을 올라서면 저 멀리 대청봉도 보이고 사방팔방이 멋지게 다가온다. 앵초 너덜길 한계령 .. 2023. 5. 21. 설악산 대청봉의 털진달래/2023,5,16.화 만 4년만이다. 오색에서 대청봉으로 올라가는건... 오색에서 대청봉의 오름길이 워낙 높아서 망설이다가 용기내어 갔는데 생각보다는 조금 늦긴 했어도 무리없이 다녀왔다. 오히려 c 주차장에서 한시간 이상 기다려주는 시간도있었다. 오색-대청봉-천불동계곡-소공원-시내버스타고- c주차장 [총 11시간10분] 2023년 5월16일. 화 춘천한일산악회 02시30분에 우리집앞에서 출발 한계령휴게소에서 화장실등 잠시 쉼하고 05시에 오색 도착 곧이어 출발 제1쉼터 6시12분. 조금 오르다보니 훤히 밝아져서 랜턴은 배낭속으로 집어넣고 제1쉼터까지의 가파른 돌계단을 오른다. 4년전보다 17분 정도.초과 되었다. 의외로 생각보다 성적이좋다. 새벽차라 올때만 산악회 버스타고 귀가시에는 개인으로 시외버스타고 춘천으로 갈려고하였다.. 2023. 5. 17. 오후에 올라간 의암땜~삼악산 2023,05,10. 수 오전에 요가 운동하고 오후에도 주민센터에서 댄스를 하는데 산공기가 그리워서 산으로 갔다. 주말에 비 오고 또한 여러 일과 행사까지 겹치다 보니 요즘 산을 못 갔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산속은 너무 조용하였다. 암릉산 바위를 잡고 홀로 올라가면서 사람구경은 딱 두 명만 보았다, 깔딱 고개 누군지 안경을 두고 갔다. 셀카연습 홀로 바위에 앉아서 춘천시를 바라다보면서 한참을 쉬어간다. 이곳에서 쉬다 보면 일어나기가 싫다. 아직도 갈길은 남았는데 나에게 난코스는 아직 한 군데가 남아있다. 일명 칼바위라고 이름 지은 그곳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긴장하면서 건너간다. 삼악산 전망대에서.... 흥국사 삼악산장 삼악산 등선폭포 입구 오후 1시 15분부터 5시 10분까지 약 4시간 정도 산에서 놀다 왔다.. 2023. 5. 12. 꽃이피는 삼악산/의암땜~등선폭포.4월29일 금 상원사 삼악산 전망대 분홍철죽 개복숭아꽃 훙국사 2023. 5. 12. 내 놀이터인 동네 앞의 작은 산 국사봉 에서 내 놀이터인 동네 앞의 작은 산 국사봉에서 가끔씩 찍은 사진들 2023. 5. 12. 진달래가 만발한 국사봉 23.4.2 2023. 4. 5. 드름산의 봄 진달래와 생강꽃 2023. 4. 5. 검봉산을 가면서 만난 야생화와 진달래 2023. 4. 3. 봄꽃인 복수초와 노루귀 /2023.3.21.화 2023. 3. 22. 대룡산/고은리-깃대봉-제2활공장-거두리-애막골산.2023.3.18.토 참 많이도 지나다녔던 이 길 잠시 숨을 고르며 섰다가 이 현수막을 처음으로 자세히 보았다. 도대체 몇 년이나 되었을까... 좀 오래전에 석가탄신일에 맞추어 칠 암자산행을 했었다. 그때 커다란 절에서 들어오지못하게 철망을 쳤는데 나무에다 못을 박고 줄을 쳤는데 참 어이가 없던적도잇었다. 대룡산/고은리-깃대봉-제2활공장-거두리-애막골산. [약 6시간. 23,000보] 2023년 3월 18. 토 홀로 임도 도착 정상 뒤 전망대 의자에서 간단 점심을 약 30여분 하면서 머무는데 나 홀로였다 이 좋은 산에 토요일인데도 참 조용하다. 거두리로 하산을 하면 더욱더 사람들이 없는데 어쩔까 하다가 거두리로 향한다. 가다 보니 간간히 사람들이 보이고... 너무 조용한. 산은 좋기도 하지만 때론 긴장도 하게 된다. 전망대에.. 2023. 3. 22. 이전 1 2 3 4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