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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섬*제주

거제 동백섬 지심도,공곶이해변,바람의언덕,신선대,통영시장...1

by 창 포 2018. 3. 11.



거제 동백섬 지심도 只心島

공곶이해변~바람의언덕~신선대~통영시장.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지심도엔 빨간동백꽃이 많긴많더라.

 후두둑 통째로 떨어진 동백꽃도 제몫을 톡톡히하고있었다.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동쪽으로 1.5㎞ 해상에 위치한 지심도는 면적이 0.338㎢,

 해안선 길이는 3.5㎞의 작은 섬으로 장승포항에서 도선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으며 탐방 시간은 2시간 이내이다.
하늘에서 바라 본 섬의 모양이 마음 심(心)처럼 생겼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지심도는

 남해안 섬들 중 어느 곳보다 동백나무의 숫자나 수령이 월등하여 ‘동백섬’이란 이름이 잘 어울린다.
난대성 수목인 동백은 한겨울에도 날씨가 푸근한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에서는 어디나 흔할 뿐만 아니라,

 수백 수천 그루의 동백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데도 여러 곳이 있다.

 하지만 경남 거제시 일운면의 외딴 섬인 지심도(只心島)와 같이 섬 전체가 거의 동백나무로 뒤덮인 곳은 흔치 않다. 



2018년  3월9일 밤11시출발. 10일 토요일.

둘이서 서울에서 합류 (한숲).   회비는 42500원 승선료.버스료 포함. 

 







  05시쯤  내도 섬 위 공곶이마을에 도착


1.  05시~06시30분까지 공곶이 계단식 수선화밭과 해변가 등 산책


2.  8시10분  장승포항에서 지심도로 출발 15분후 8시30분 도착~11시배로 나옴.(약 2시간30분)


3. 바람의언덕과 신선대.(1시간40분)


4. 통영시장(2시간) 들리고 서울로 교대역(밤9시)-고속터미널 상봉 춘천.







공곶이마을 탐방로

어두워서 사진을 안찍다가 내려오면서 훤해지길래...









지심도 안내를 한  한숲산악회의 운조 대장님이

그날 서울을 거의 다와서 (봄길) 이란 시를 차안에서 마이크잡고 들려주었다.

참 특이하엿고 웬지 따뜻하고 정감이갔다.  알고보니 작년 6월에 새로생긴 산악회였다.

언제나 초심같은 마음을 갖기가 쉽지 않지만 크게 변하지않고 잘되는 산악회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덕분에 큰돈 안들이고 여기저기 남도 꽃구경까지 잘하고 왔습니다.


 



봄길 - 정호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공곶이마을







공곶이마을








공곶이마을

















공곶이마을







공곶이마을

















공곶이마을 탐방로 입구








공곶이마을







공곶이마을







공곶이마을







공곶이마을







장승포항 식당에서 아침식사들을 하고

우리둘은 잣죽을 준비하고






















우리들이 타고갈 배








8시30분.


약 15분후 지심도 도착 























국립공원 이라 이정표는 확실하고...

어느쪽으로 먼저 시작을해도 두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가 있다고 한다.

일단 먼저 끝 해안선전망대(1,4k)부터간다.
















해안선전망대







해안선전망대







해안선전망대








해안선전망대









안선전망대








해안선전망대


















































































일운초등하교

지심분교

지심도마을회관


토요일이었지만 운동장에 들어가보니 적막하였다.

설마 학생이 있을라고 당연히 없겠지 생각해보면서 그래도 옛날엔 국민학교 학생이 있었나보다 생각한다.  






















































지심도의 택시, 트럭.


지심도는 막상 와보니 동백꽃나무는 많지만 밭도 없고 논도없고

그 옛날엔 뭘먹고 살았나하는 생각이든다.   바다에 고기야 많았겠지만...

지심도는 참 아담하고 작은 섬이였다.








현위치









화장실.    당연히 푸세식이지만 깨끗하였다.








지심도 꼭대기로 제일 넓은곳같았다.































































































































































































































































































































































































































11시15분.  장승포항 도착


이젠 바람의언덕과  신선대. 통영시장으로 이동...


원래 예정은 이곳 장승포항에서 각자 점심해결이었는데 바람의언덕과  신선대를 먼저 들리고

통영시장에서 두시간을 주면서 각자 자유시간을 준단다.

사진이 많아서 바람의언덕과  신선대. 통영시장은 2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