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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섬*제주

금오도 비렁길 5구간 종주+안도+ 매봉산...1

by 창 포 2018.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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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섬에 가고싶다 1무1박3일.

  금오도비렁길 5구간 종주+안도+매봉산...1편 

  전남 여수시   


2018년 3월 2일 금밤 12시출발 사당역

3월3일과 4일. 토 일.

누구랑: 좋은사람들산악회 동생이랑 둘이서 비용은 59,000원 현지비용은 46000원. 배삯, 1박2식.



금오도비렁길 전구간트레킹과 매봉산 종주산행.

그리고 버스로 마을을 한바퀴 돌면서 두루두루 다보고왔다.

기사님이 다리건너 안도섬까지 차로 구경시켜주어 저렴한 비용으로 리무진버스 36인승으로

넓고 편안하게 아주 잘 다녀온 여행과 산행.



1일차:함구미→미역널방→송광사절터→신선대→두포→굴등전망대→촛대바위→직포→갈바람통전망대→매봉전망대→학동

다리통전망대→온금동전망대→심포→막포전망대→숲구지전망대→장지(버스대기)+안도 버스로 왕복

 ( 비렁길18.5km  약 8시간10분.)


2일차: 대부산 산행 : 함구미팔각정→대부산(매봉산 370m)문바위옥녀봉검바위 검바위 등산로입구

(9.9km/흐리고 배시간에 맞추기위해 빨리걸어서 4시간.  날씨가 맑다면 조망 구경하면서  5시간이상이 맞겠다.



트레킹이라고해도 스틱과 등산화등 철저히 다 챙기는게 좋겠다.

스틱을 차에다 두고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의외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많았고 

툭히 5구간은 너덜길이라 고생들을  많이하는것같았다.





도착하기전 배에서 본  금오도






 

금오도마을


설도쇠고 또 손주들과 놀면서 그럭저럭 보내다 20여일만에 산행과,여행을 떠난다.

금오도 1구간에서 5구간을 하루에 종주하고 금오도에서 일박하고 다음날은 대부산을 산행하는

아주 좋은 코스가 서울에있는  좋은산악회에 올라와있기에 처음으로 신청하고 참석한다.

한참 쉬었기에 약간의 걱정도 되었지만 다행히도 전구간 종주를 하여 그동안 꾸준히 산행을한 덕을 본것같다.








우선 금오도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도 보게되고...좋은산악회 안내지도

우리나라엔 작은섬 다도해가 많다.



최고봉은 서쪽에 솟아 있는 매봉산(382m)이며,

그밖에도 동쪽의 옥녀봉(261m)을 비롯한 200m 내외의 산이 대부분이다.

해안은 소규모의 만과 갑이 발달해 비교적 드나듦이 심하며,

특히 서쪽은 반도처럼 바다로 돌출해 있다.

 암석해안이 대부분이며, 서남쪽은 높은 절벽을 이룬다.

 

기후는 대체로 따뜻하며, 비가 많다. 사슴이 많고,

숲이 우거져, 조선 고종 때에는 사슴목장으로 지정하고 출입·벌채를 금하기도 했다.

또한 두모리의 직포 해송림은 선녀가 소나무로 변한 것이라고 전해지며,

그밖에도 비사리나무가 자생한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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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시30분쯤 금오도비렁길 여객터미널 도착

7시40분에 첫배가 가는데 그때가지 아침식사등 자유시간

화장실은 열려있고 휴지까지있고 깨끗하였다.








유일하게있던 식당

06시부터 문을연다고한다.

우리야 아침(잣죽)을 준비해왔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출항준비

우리들이 타고 갈 한림페리

 






























돌산대교









소요시간이 25분 정도 소요된다.

밤새 버스에 앉아와서 배에 타자마자 누웠다.

바닥은 따뜻하였고 허리가 펴지는 느낌








금오도를 배경으로









아담한 섬









    


08시10분.

금오도 여천마을 도착








여천마을









8시25분.


버스를 타고 10여분 이동

함구미마을 도착

비렁길 1구간 시작.

































비렁길 1구간 시작










높은담장이 특징










방풍나물


















해상 유람선 매표소




























9시31분.    1구간 입구


















‘비렁’은 절벽의 순 우리말인 ‘벼랑’의 여수 사투리이고,

 비렁길은 금오도 주민들이 땔감이나 낚시를 하기위해 다니던 해안길이다.

함구미마을 뒤 산길에서 시작하여 바다를 끼고 돌며,

장지마을까지 형성된 18.5Km의 비렁길은 숲과 바다, 해안절벽 등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 때문에 연간 40만~50만의 관광객들이 몰린다고 한다.










밭 사이로 완만하게 이어지는 등산로를 따라올라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려 어두컴컴한 길로 들어선다. 

 숲을 벗어나자 시야가 트이며 오른쪽으로 그림 같은 바다풍광이 펼쳐진다.









이 비렁길 18.5Km를 종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9시간 정도라고 한다.

 5구간 종점 장지에서 버스가 오후 5시30분까지 기다려준다고한다.


 따라서 비렁길을 다 걸으려면 금오도에서 최소한 1박이 불가피하고,

당일로 마치려면, 1,2 코스나~3,4코스 정도에서 끝내야 한다.

우리들은 비렁길을 종주하려고 금오도에서 1박 한다.

민박집 방바닥은 따뜻하였고 이부자리도 깨끗하였고 음식은 바닷가음식으로 대박이었다.













































마을주민들이 바다에서 채취한 미역을 배에서 바람이 잘 통하는 이곳 90m 절벽까지 지개로 져 날라

미역을 널었다 해서 미역널방이라고 한다.



















그냥 풍경찍으면서 몰카가 되었는데  ㅋㅋ


























1980년대까지 후손들이 찾아왔다는 묘


































송광사 절터

고려 명종 25년(1195년) 보조국사 지눌이 세운 절이라고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9시 25분.























이정표는 잘되어있다.







가까이 내려다보이는 함구미 선착장
















초분은 20m 아래에있는데 가지않았다.

초분은 죽음을 확인하고 환생을 기원하는 토속 장례법이라고 한다.























메마른 샘터

























신선대









신선대









신선대
























신선대를 뒤로 하고 가파른 돌길을 걸어 오른다.

가벼운 운동화는 발이 피곤하겠다.

















화장실








1구간 종착지가 가까히


















건너편은 2구간 시작점







10시45분.

전복칼국수집

소나무가 크고 잘생겼다.








10시47분.

1구간 종점  두포마을.

1구간  6,1 k  함구미마을에서 8시 30분경에출발 약 2시간 15분정도 소요.








두포마을  현위치사진.

구간 끝날때마다 화장실과 이정표가 잘되어있다.








2구간 시작









뒤돌아보는 마을


















방풍나물















































굴동전망대

 

계단을 내려서서 50m 떨어진 전망대로 왔다. 

전망대에서 주위를 둘러보며 쉬어간다. 
















굴동전망대









굴동전망대







다시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로 되돌아 나와 오른쪽 용두마을로 들어선다.

 















촛대바위(남근바위)전망대에 이른다.







촛대바위(남근바위)







촛대바위(남근바위)


















































큰소나무








큰소나무



















































11시 58분.

비렁길 2구간은  약 1시간10분정도 소요.
















12시.

비렁길 3구간 시작


사진이많아서 비렁길 5구간은 두편으로 나누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