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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섬*제주

금오도비렁길 5구간 종주+안도+ 매봉산 산행...3

by 창 포 2018.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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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섬에 가고싶다 1무1박3일.

  금오도비렁길 5구간 종주+안도+매봉산...1편 

  전남 여수시   


2018년 3월 2일 금밤 12시출발 사당역

3월3일과 4일. 토 일.

누구랑: 좋은사람들산악회 동생이랑 둘이서 비용은 59,000원 현지비용은 46000원. 배삯, 1박2식.


2일차: 금오도대부산 산행 : 함구미팔각정→대부산(매봉산 370m)문바위옥녀봉 검바위 등산로입구

(9.9km/흐리고 배시간에 맞추기위해 빨리걸어서 4시간. 

날씨가 맑다면 조망 구경하면서  5시간 이상이 맞겠다.


섬 산행의 묘미는 바다위에 둥둥 떠있는 섬들의 조망인데 전날 비렁길 종주하면서 내내 보았던걸로 만족한다.






집을 떠나면 제 아무리 좋은곳이라도 잠자는게 제일 불편하다...ㅋ

금오도 민박집에서 방도 따뜻하고 목욕탕에,

화장실도 방에 붙어있지만 한밤중 새벽녁에 잠이깨어 은근히 고역이다.

그래도 그럭저럭 시간은 가고  아침상 잘 차려주어 2틀째날 산행에 나섰다.






함구미팔각정→대부산(매봉산 370m)문바위옥녀봉 검바위 등산로입구


금오도 매봉산산행은 함구미에서 매봉산거쳐 옥녀봉-검바위도착이다.

전날은 비렁길 전 코스 다돌고 산에 오르니 금오도에서 바라보는 섬을 한눈에....

부러울게 없어라...하지만...

오전엔 흐리지만 햇빛도 있더구만 그런데 오전내내 흐리면서 안개비도 내렸다.  흐려서 조망은 꽝




 















































































































































































































이날 대부산(매봉산)엔 거의 우리 한팀만 온거같다.

조용히 한가롭게 진행하다가 느진목지나서 앞서간이들이 대장님포함 쉬고있었다.






















같이 여럿이서 옥녀봉으로 향한다.

삼거리 한군데 가 애매하게 이정표가 없었다.

대장님보다 앞서간이들 서너명은 길을 잘못들어 엉뚱한곳에서 고생하다가 숙소로 들어왔다.

















































에궁.... 와라바라 흔적을 남기는 동생.

이곳 금오도는 비렁길과 대부산만 다녀들간다.

 이곳 옥녀봉까지는 오는 팀이 별로없을텐데...등산로길 조차 오지길이었다.

















































총 산행시간은 4시간30분을 주었는데 우린 빠르게 걸어서 4시간이 소요되었다.

중간에서 탈출한사람들도 있었다...탈출로는 군데군데 많았다.

흐려서 아쉬웠지만 어쩌랴...

섬에 들어와서는 날씨가좋아 예정대로 다시 나갈 수 있는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한다.


숙소로 다시 들어와 점심을먹고 쉬다가 4시20분 배로 금오도를 떠났다.




















금오도여천 여객터미널


시간의 여유가있다보니 특산품파는곳(터미널옆 파란칠문)을 들려

젓갈종류를 샀는데 특히 굴젓은 시고 맛도 별로였다.

다니면서 안산다 하면서도 사게된다...ㅋ







섬으로 들어오고...








섬을 떠나고...






























금오도에서 1박을 하면서 비렁길 5코스 전구간을 걷고

다음날은 산행...

오후 5시가 조금넘어 서울로 출발 우리가 춘천 산다고 휴게소도 한번만 들리고

밤 9시 조금 넘으면서 양재역 도착.

상봉 남춘천 거쳐 우리집엔 밤 12시.

피곤하지만 산행과 트레킹을 겸한 여행 찐하게 하고 왔다.

 

봄철엔 남녁 꽃소식이 있는곳으로 가고싶다.

3월10 일엔 무박 지심도와,  31일. 1무1박3일의 추자도섬도 미리 예약을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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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찍힌사진들 (달빛사냥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