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섬*제주

비금도,도초도/그림산&선왕산..2. 하트해변과 명사십리해변가를 차로 가다.

by 창 포 2019. 6. 2.
 
그리움만 쌓이네..  노영심  

 


비금도 도초도 그림산& 선왕산...2

전남 신안



2019년 5월31일. 금요일.  둘이서 좋은사람들과 함께






9시 53분.


상암마을에서 그림산을 지나 죽치재에 왔다. 약 두시간 정도








<비금도>

비금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깨끗한 바다와 아름다운 기암절벽이 해안 따라 펄쳐져 있다. 기암절벽들이 바다로부터 섬을 감싸며 곳곳애 빼어난 풍광을 지닌 이 섬은 새가 날개를 펼친 형상이다. 바위 위에 자역적으로 생겨난 줄사다리, 색의 조화가 오묘한 바위들이 홍도의 비경에 버금갈 만한 비금도는 곳곳의 절경에서 느껴지는 감탄과 함께 호젓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섬이다. 비금도는 천일염, 시금치 등으로 유명하며, 그 중 시금치는 섬초라는 특허와 브랜드를 쓰고 있다. 비금도는 광대리, 용소리, 도고리, 가산리, 지당리, 그림리, 신원리, 고서리, 덕산리, 죽림리, 내월리, 수대리, 수치리 13개의 리가 있고, 세대수는 총 1,935세대, 인구는 총 3,979명이 살고 있다. 바둑 기사 이세돌의 고향이기도 하다.


<도초도>

도초도는 목포에서 서남쪽 54.5km 떨어진 섬이다.
신안군은 830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면적 43.4㎢, 해안선 길이 74km의 도초도는 우리나라에서 13번째로 큰 섬이다.
또한, 이 섬에는 신안군에서 가장 넓은 들녘인 고란평야가 펼쳐져 있어서 1,500가구, 4,000여 명의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보다는 농업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섬의 서쪽 해안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일부에 속할만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시목해수욕장은 백사장이 넓고 물빛도 깨끗해서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섬 곳곳에는 다도해 지방 특유의 장례풍속을 보여주는 초분(草墳)이 남아 있으며, 온전한 형태의 초가와 돌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1995년에는 이 섬의 화도마을과 비금도의 수대마을 사이에 연도교가 놓임으로써 두 섬을 왕래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코스는:상암마을-그림산-죽치우실-전망대-선왕산-하누넘해수욕장.


죽치재에서 선왕산으로 가면서 찍은 사진들을 올려놓는다. 씰데없이 사진이 많다.









이름은 몰라도 많았다.






























































웬 구멍이





































바위는 웅장하지는 않아도 아기자기하고 특히 조망이 좋으니 자꾸 찍게된다.













































































































































10시45분.  선왕산 255m









가운데 뒤로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보인다.

나중에 차로 달리는데 모래사장이 딱딱하였다.









하누넘해수욕장















































하트해변








































숲이 울창하고








11시 30분.

날머리였는데 숲이 무성하고 이정표도 없었다...ㅋ 어찌 된건지


25인승 지역 버스로 간단한 관광을 한다.












































길에 그려진 그림.









재치있는 기사님의 해설로 비금도를 더 알게된다.

저 산에 바위에 대해 설명을 하지만 차에서는 웃으면서 들었지만 내려서는 다 잊어버렸다...ㅋ



























산행 들머리도 지나고..










여기도 설명을 하는데....사진도 흐리다. 차에서 찍은사진들 









단체로 점심을하고....

섬 여행에서는 어딜가든 가격도 저렴하면서 음식들도 맛있고 심심하니 잘한다

이집도 맛이좋앗다...특히 섬초[시금치]는 더 달라고해서 먹엇다.









점심을 하고는 명사십리해변가를 차로 달린다.

기사님이 내릴려면 내리라는데 차 바닥에 모래 묻힌다고 한사람이 그냥 가잔다...ㅎ 맞다.

배도 부르고 나도 내리기는 싫었다.
















차량 뒤에 앉아서 뒤돌아보니 해변이 참 길다.

















저 안에 바둑천재 이세돌생가가 있는곳이라고한다.

집은 잘 안보인다고한다.









산이름이 뭔지 설명을하는데  바위들이 멋진게 많다고한다.








다시 비금가산항에 도착하고









오후 1시30분에 출발한다.









배에서는 온돌방이 짱이다.

















배에서 바라보는 천사대교.









2시15분.   비금 가산항약 40분후 암태 남강선착장(섬드리비금고속페리호) 도착


















버스에 올라타고









암태도를 지나고...


















천사대교로 들어섰다.








▲ 스마트폰 네이버 지도.





난 2호차에 탑승했다.

대장은 여자였는데 하는일은 휴게소에서 인원체크등... 

버스에서는 마이크를 한번도 안잡았다.

최소한 천사대교를 지날때는 약간의 멘트라도 해준다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다들 하는 멘트인 수고하신 기사님께 박수쳐 드리세요..하는것도 생략


나도 여자지만 여자는 같은일을 해도 조금이라도 더 노력을 해야한다.

여자라서 하는 말은 듣지말아야지 실은 어려운것도 아니다.  기본만 충실하면 된다.

 






서울로 가면서 28인승 버스.    차가 넓으니 편하긴 편하다.


장거리산행, 섬산행등 남도 까지 갔다가 서울 도착하면 늘 늦은시간이였다.

비교적 이른시간인 오후 7시15분쯤 양재 도착이라 좋아했지만  전철을 타니

아...............퇴근시간이라 [금요일] 배낭메고 타기가 영....

여튼 그림처럼 이쁜 산과 바다를 보고 넓은 염전을 보면서 신안마을은 소금 〓 부자마을 

비금도 주민은 농협빚이 있는사람들이 없다고한다.


우리나라엔 아름다운 섬이 참 많다.

그러니 갈 곳 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