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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섬*제주

조도,관매도..3 / (돈대산-셋배) 절경에취하다.-유채꽃-습지-솔밭향기

by 창 포 2019. 5. 16.


1무 1박 3일. 조도,관매도를 여행하다.



2019년 5월10일 밤 출발~11일,12일. 토.일.


첫째날 오전  진도항-하조도 돈대산 산행-도리산전망대-등대 (버스투어)-관매도행-돈대산 산행.

둘째날 오전 방아섬. 공돌,하늘다리등 섬 트레킹 오후 2시20분 배로 진도항도착. 4시30분 서울로 출발.





오전 일정을 마치고 관매도로...


 관매도는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도리에 속해있는 섬.





















 


명칭유래


아름다운 해안의 경치와 신비한 자연굴이 볼만하여 볼매(乶邁)라 하였다고 한다.

이는 새가 입에 먹이를 물고 잠깐 쉬어간다는 의미이다.

 1914년 지명을 한자식으로 고칠 때 볼매의 볼은 관(觀)으로, 매는 매(梅)로 표기하였다고 한다.

또 다른 유래로,

 약 1700년 경 조씨 성을 가진 선비가 제주도로 귀양 가던 중 해변에 매화가 무성하게 핀 것을 보고 매화도라 하다가

 약 1850년 경 관매도로 개칭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돈대산 등산로는 대합실 바로 옆에서 시작한다.







   

숙소 솔밭민박까지는 걸어서 7분~8분 정도 소요

걸어가면서보니 톳을 길에 말리고있다.




















 관매도에는 뛰어난 자연풍광으로 꼽는 것이 8개 있는데,

이를 관매 8경이라 한다. 관매 8경은 다음과 같다.




제1경은 관매도해수욕장이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3만 평 규모의 소나무 숲, 완만한 바닷물 깊이, 깨끗한 모래사장으로 유명하다.



제2경은 방아섬(남근바위)이다. 해안을 따라 높이 약 10m 이상 되는 방아(남근) 모양의 바위가 우뚝 서 있다.



 제3경은 돌묘와 꽁돌로 관매2구인 관호마을 뒷재에 있다.

꽁돌은 지름 4~5m 정도의 바위로 손바닥의 손금 모양이 새겨져 있으며, 그 앞에는 왕의 묘를 닮은 돌묘가 있다



제4경은 할미중드랭이굴로 서북쪽 방향의 산등성을 넘어 해변에 위치한다.



  제5경은 하늘다리이다. 파도에 의해 갈라진 50m 높이의 바위섬 두 개가 3m 간격으로 나란히 서 있다.

바위섬 사이에는 다리가 가설되어 있다.



 제6경은 서들바굴 폭포로 서쪽에 위치한다.

선녀들이 목욕을 했다는 서들바굴 폭포는 폭포수 안쪽에 10m 정도 되는 서들바굴이 있다.



  제7경은 서들바굴을 지나 구렁바위가 있는 다리여이다. 다리여는 한 달에 4~5회 정도 바닷물이 빠졌을 때 갈 수 있다.



 제8경은 하늘탑(벼락바위)이다. 이곳은 옛날 당제를 지내던 용머리인데,

한 청년이 이곳에서 금기를 어기고 사랑하는 여인을 만났다가 벼락을 맞아 구렁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13시 50분.  솔밭민박 도착.


오전에 조도 섬  돈대산 올라갔다 오고 도리산 전망대도 들리고

배도 두번씩이나 탔다.

점심은 이곳에서 하기로 했는데 아무 준비가 안되어있었다.

36명을 이럴수가...

서로 연결이 안되었다. 큰 실수다. 다른식당도 없는데 민박주인 급하게 압력솥 돌아가고

순식간에 잘 차려진다.

유감스럽게도 음식사진은 하나도 찍은게없는데 네끼를 이곳에서 먹었는데

반찬들이 다 맛있고 훌륭했다.

백반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랐다고한다.







점심을 먹고 3시20분 부터 돈대산을 올랐다.

내려다 보는 풍광


































 




 



















오후 4시.


약 40분후  이곳이 정상이라고한다.









































셋배 방향으로









지름길



























바위에서 자라고잇는 소나무






























































벼랑









벼랑 아래




































지름길로 안가고 셋배로 오길 잘했다.

경치가 너무 좋았다.





































머리와 몸뚱이

누구를 닮았을까...


























셋배입구




















































































































































































































저녁을 먹고 나와서 일몰을 보고















마을을 한바퀴 돌아본다.





















2019년 5월11일. 토요일 하루를 길게 많이보고  많이 걸어다닌 하루였다.


내일은 오전에 관매도 트레킹이 남았다.


공돌, 하늘다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