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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서울.경기권

서울 서대문 안산 자락길 [힐링산책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by 창 포 2019. 3. 10.




오후 3시 17분.    서대문 형무소역사관 도착.   관람객들 줄이 무척 길었다.




오전에 남산을 갔다가 늦는듯 하였지만 안산자락길을 걸을려고 왔다.

검색을 해보니 2시간 30분 정도면 한바퀴 돌 수 있다고 한다.


독립문역에서 나왔다. [안내.  서대문형무소역사관]




 2019년 3월9일. 토요일.  둘이서.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은 7㎞ 길이의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약자는 물론 휠체어, 유모차도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는 숲길이다.

안산 자락길은 구간별로 아까시숲, 메타세콰이아숲, 가문비나무숲 등 다양한 숲을 즐길 수 있으며

동서남북 방향에 따라 한강, 인왕산, 북한산, 청와대 등 다양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안산 자락길 주변에는 서대문독립공원과 형무소, 그리고 조선시대 세종때 만들어진 봉수대,

신라 진성여왕 시기에 창건된 봉원사 등 역사적인 명소가 가득하다.

안산 자락길은 안산을 둘러싼 순환형 자락길로

2호선 신촌역과 3호선 홍제역, 무악재역, 독립문역과 가까워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봄에는 울창한 숲길을 걸을 수 있는 명품 숲길이며, 조망이 특히 좋다.







능안정 방향으로















휠체어와   유모차를 보았다.


스틱을 들고있다가 다시 접었다.







어느정도 오르니 인왕산이 한눈에 보인다.











































































바위 타는 사람들도 보인다.































































안산 봉수대








봉수대에서 건너편 인왕산을 보니 안산과 연결된 육교가 보인다.

우측 아래






서대문교도소가 내려다 보이고








남산도 당겨본다.








안산 자락길








다음엔 안산과 인왕산을 거닐어 봐야겠다.




























































잘 정비된 길따라  2시간10 여분  정도 걷고 서대문형무소까지 내려왔다.









17시30분.


매표를 하려니  관람시간이 30분밖에 없다고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옛 서대문형무소 자리에 들어선, 살아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서대문형무소는 1907년 일제가 독립·애국지사들을 가두려고 만들었다.

 일제강점기에 수많은 독립·애국지사가 갇혔던 이곳에 해방 이후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민주화를 위해 앞장섰던 사람들이 갇히기도 하였습니다.



1987년 서울구치소가 이곳을 떠날 때까지 옥사는 모두 15개 동이었는데,

그중 옥사 몇 동과 사형장은 남겨두고 서대문형무소역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3·1만세운동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가 갇혔던 방이 있다.

여성 독립운동가가 있던 곳을 조사하다 유관순 열사의 8호 감방을 찾아낸 것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한쪽 귀퉁이에 붉은색 벽돌담 위로 삐죽 솟아 자란 나무가 있는 건물은 사형장이다.

독립·애국지사 400여 명이 이곳에서 처형됐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니 먼저 보이는 방에...






















































































































6시에  나오면서 보니 하늘이 파랗다.


다시 전철타고 독립문역-종로3가-청량리-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