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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서울.경기권

도봉산/망월사역-원효사-포대능선-자운봉-우이암갈림길-성도원-도봉산역

by 창 포 2018.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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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원효사. 포대능선. 성도원.


 


코스: 망월사역-원효사-포대능선-자운봉-우이암갈림길-성도원-도봉산역 (약 6시간20분.]

언제: 2018년  12월9일. 일요일. 홀로   전철 8시 01분.



썰렁하니 춥고 겨울이 되니 자꾸 꾀가나고 산에도 가기가 싫어진다.

막상 산에 들어가면 춥지도않고 기분은 좋아지는데 집에서 나서는게 문제다.

원래는 오늘 산악회따라서 가기로했는데 같이 가기로 한 동생이 집안에 경사가생겨

갑자기 산행을 할 수가 없게되었다.  축하할일이 생겼다.

그런데 나도 덩달아 산악회 산행은 가기가 싫어져서 홀로 도봉산으로 향한다.







10시 18분.  망월사역.


갈때는 남춘천역-회기역-망월사역.

올때는 도봉산역-상봉-남춘천







망월사역에서 나와

쌍용사를 거쳐 

 망월사와 원효사 갈림길에서

원효사로 진행

한산한 계곡과 암릉을지나

포대능선 진입


도봉산 주능선을 즐기면서

조금 더

길게 걸어

부드러운 하산길을 택한다.


오봉 가기전에있는

우이암 갈림길에서

우이암으로 하산하다가

다시 도봉산역으로 하산

이곳이 하산길로 부드럽다.


자운봉을 거쳐

만장봉

선인봉

마당바위나 

 도봉산경찰산악구조대의 방향은

너무 가파르고 거칠다.





















 


대원사   원각사를 지나간다. 







 









 


쌍룡사와 비어있는듯한 집들








좌측인 망월사로 올라갈려고 조금 진행하다가 다시 내려와 원효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자동차도 올라와있고...









포대능선 원효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이젠 완전 산길로...



























망월사 방향으로는 많은 수의 단체팀들이 우루루 올라가기에  이쪽으로 왔는데 조용해도 너무 적막하였다.


하지만 원효사라는 절이 있기에 이곳까지만이라도 올라가보자 하고 왔는데 ....








11시 6분.     망월사역에서 약 50분후   원효사.

 

잠시 들어가볼까 햇는데 [출입금지]라는 글이  보인다.








웬 자동차가...

난 계곡 험한길로 올라왔는데...









계곡으로는 등산로 길이였고

찻길은 따로 있었다.
















이제까지 너무 조용하던 산길이였는데 약 6명 정도의 사람들이 올라왔다.

















약수터앞에는 운동기구가 있었다.







































암릉줄









저아래 두분은 국공직원분들


머리에 핼멧을 썼다.


그분들 덕분에 맘편히 올라왔다.
























암릉줄


 보기엔 그저 그래도 난이도가 있다.


힘을 썼다.


홀로 하는 산행은 외롭다.


하지만 외롭지가 않다.


천천히 기다리면서 도움을 받았다.


 참 고마운 분들이 많다.






멋진 경치를 즐기면서






























































헬기장















12시 32분.     2시간 15분후


포대능선 산불감시소 도착








불암산  수락산















































난 내려오고...








오후 1시쯤

이곳에서 이 풍광을 바라보면서 간단 점심을 한다.














y 계곡은 패스

우회길로 간다.
























만장봉과 자운봉















바위에 쇠줄이 있다.

이래서 대한민국 국립공원이다.

세세한곳까지 안전에 신경쓴 고마음을 느낀다.

사진엔 안나타나도 빙판이였다.







2시 25분.


겨울은 해가 짫다.

오봉은 비교적 가깝지만 내려가자.

우이암으로 하산한다.


그렇다고 우이암은 안간다.

그 방향으로 하산한다.



























































오봉이 보인다.
















갈림길
















우이암 갈림길




 












































성도원





































클릭 원본








도봉서원
















4시 23분.


겨울이라 해가 짫다.

어둡기전에 잘내려왔다.

겨울산은 욕심을 내면 특히 안된다.

도봉산은

암릉도 많고 힘든 구간이 많다.

겨울엔 특히 눈길이나 얼음길이 아니라도 땅바닥이 딱딱하였다.

겨울동안은 도봉산처럼 암릉산은 가지말고

 봄이되고 진달래가 피어나면 그때나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