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산/화려한 꽃길 따라서 다녀온 용천사와 불갑사의 꽃무릇 길

불갑산의 화려한 꽃길 따라서 다녀온

용천사와 불갑사의 꽃무릇 길

2017년 9월24일. 일요일.   와라바라

06시 28분.

 하루를 시작하며 깨어나는 시간인 이른 새벽.

환한 꽃들이 불갑산의 산행을 밝게 비쳐준다.

용천사

상사몽=상사화

상사몽 - 상도 OST/ 김연아 피겨추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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相思夢 상사몽 - J(제이) 

바라보네 오직 그대를 이 내맘 가린 채 

산빛을 깨운 안개처럼 나홀로 키운 사랑 

검불같은 나의 과거로 그 곁에 못가고 

내 지친 맘 쉴 곳 찾아 그리움 바삐 올래 

맺지 못한 살아인연을 울지 못하고 

바라보는 그대 있어 살아가네 

그대 나의 간절한 기도 단하나 소원 

무진 세월 흘러들어 가슴저며 우네 

9월24일  이날까지 꽃무릇 축제기간 끝날이라 

시들어 가면서도 이쁘게 보일려고 버티고들 있는거같다...ㅎ 

용천사 꽃무릇 단지.

용천사 꽃무릇 단지.

용천사 꽃무릇 단지를 한바퀴 돌고는연실봉으로...

등로에서 약간 벗어난 곳으로 들어가보니 앞동네 풍광이 선경이로세...

묘지가 오래된게 아니고 근래에 조성된거같았다.

뉘신지는 몰라도 기가막힌 좋은곳에서 누워계십니다요.

묘지앞의 풍광

불갑산 산줄기

연실봉 도착

해불암

해불암에서 하산하는 길.

등로는 척박한 돌길이지만

꽃무릇이 많이 있어서 지루할새도없이 진행하게된다.

나무가 두팔 벌려 같이 가자는것 같기도하고...

불갑사

불갑사

불갑사

고창 메밀꽃밭과 해바라기

9,800원, 전주 한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