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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권

경북문경 대야산 2007.6.21.

by 창 포 2007. 6. 22.

 

 

 

 

 

 

 

 

 

 

우리 오래된 산친구들 두달 반 만에 멀리 차타고 여행겸 대야산을 찾았다.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하니 차안은 썰렁하다.

모두 20명도 안 되는것같다.

 

우리 자매회원이 9명이니 ...주최측 오늘은 적자일텐데...

마음 착한 우리 회원중 누구 하나가 제안을한다.

춘천 벗어나기전에 멀리 가지말고 가까운데로 가자고... 미안하니깐..

주최측 괜찮단다.그대로 진행한단다.

비 온다고 안 온사람들 미리 연락이라도 해주면 좋을텐데

잠이들어 못 오는거야 할수 없지만ㅎㅎ   7시출발이니 ..

 

휴게소에서 그 유명하신 행복 디자이너 최윤희님을 만났다.

화장실 앞이었는데 나오실데까지 기다려 사진을 부탁하니 괘히 응낙하신다.

어쩌면 티브이보다 실물이 훨~~~씬 이쁘시다.

잠간이었지만 유머도 있으시고 유괘하시다 행복하세요.

 

 

 

 

경북문경 대야산

 

산행시간 약 5시간   (11시 ~~4시)

주차장~ 용추폭포 ~ 밀재 ~ 대문바위 ~ 정상바로 아래까지 ~ 용추폭포~주차장

 

 

 

 

 

 

 

 

 

 

 

 

 

 

 

 

밧줄은 있지만 옆으로가는 우회길도 있다 

 

 

 

 

 

 

 

 

대야산 정상이 바로 앞인데 비는더 굵어지고  보기는 했으니 나 부터도 다들 그냥 내려 간단다.

 

 

 

 

잠시 있자니 산 위에 있는사람들이 안개에 보였다 안 보였다한다. 

 

 

 

 사진에는 표현이 안되도 약간굴곡이다. 바위에 계속 비벼대니  가늘다.

   멀지않아 끊어질것 같은데 정말이지 걱정되는 부분이다.

 

 

 

 

 

 

 


  

 

 

 

 

‘행복학’ 강사
  최윤희(61)씨

 

 

초긍정! 힘들 땐 초를 치자

마음=흙이다 _
내가 어떤 생각의 씨를 뿌리느냐, 그것에 따라 예쁜 꽃이 피기도 하고 이상한 잡초가 피어나기도 한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렸다. 지옥도 천국이 될 수 있고 고통도 기쁨이 될 수 있다.

내 나이 38세, 남편의 사업 실패 _
그 절망의 끝에서 나를 일으켜 세운 것은 아이들의 해맑은 눈빛이었다.

희망과 용기를 얻은 나는 주부사원 모집에 응모, 광고회사의 카피라이터로 입사했다. “아줌마, 집에 가서 밥이나 하라”며 구박을 할 때 ‘이 순간이야말로 내 도전 에너지를 풀가동시켜야 될 시점이구나’ 생각했다.

남들보다 두 배로 일했고 자존심을 버렸다. 그 결과 국장까지 올라갔다. 살면서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랑 부도, 희망 부도, 용기 부도이다. 경제 부도 그까짓 것쯤이야!

초긍정으로 사는 법 _ 요즘도 힘든 순간은 많지만 그 옛날을 생각하고 ‘아, 그냥 눈코입 있는 것만도 얼마나 행복하고 감사한가’ 하고 마음을 바꿔버린다. 극한 상황을 겪어 본 사람은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게 된다. 작은 것에도 사사건건 감사하고 살자.

요즘처럼 힘들 때는 긍정만으로는 부족하다. 거기에 ‘초’를 한 방울 살짝 뿌리자. 그래서 ‘초긍정’. 간혹 힘들 때 나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힘센 부호들을 총동원한다. 야, 빨리 모엿~ 얍! 으샤으샤! 으라차차! 파이팅팅팅, 아자아자! 그러면 거짓말처럼 에너지가 솟아나온다.

강연은 늘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_ 강의를 듣고 용기와 희망을 얻고 인생이 바뀌었다는 사람이 많다. 잘난 척하지 않고 생긴 대로 말하니까 사람들이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기쁨과 보람이 크다. 나 또한 강연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로부터 인생을 배운다.

돼지껍질 먹고도 하하호호 웃으면 행복~! _ 꽃등심 먹고 럭셔리 아파트에 살면서도 징징거리면 불행. 딱~ 한 번밖에 못 사는 인생을 징징 짜고 살면 얼마나 안타까운가! 가슴이 미어질수록 웃어삐리자! 웃고 살면 인생은 대박! 징징 짜고 살면 쪽박!

최 윤 희 님은 1980년대 중반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자 현대그룹 주부 사원 공채에 응모, 38세에 금강기획 카피라이터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금강기획 국장을 거쳐 현대방송 홍보부 부국장까지 올랐지만 IMF 위기가 닥치자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행복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바쁜 스타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님은 <당신의 인생을 역전시켜라> <최윤희의 행복동화> 등 13권의 책을 펴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