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요가 운동하고 오후에도 주민센터에서 댄스를 하는데 산공기가 그리워서 산으로 갔다.
주말에 비 오고 또한 여러 일과 행사까지 겹치다 보니 요즘 산을 못 갔었다.
평일 오후라 그런지 산속은 너무 조용하였다.
암릉산 바위를 잡고 홀로 올라가면서 사람구경은 딱 두 명만 보았다,
깔딱 고개
누군지 안경을 두고 갔다.
셀카연습
홀로 바위에 앉아서 춘천시를 바라다보면서 한참을 쉬어간다.
이곳에서 쉬다 보면 일어나기가 싫다.
아직도 갈길은 남았는데 나에게 난코스는 아직 한 군데가 남아있다.
일명 칼바위라고 이름 지은 그곳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긴장하면서 건너간다.
흥국사
삼악산장
삼악산 등선폭포 입구
오후 1시 15분부터 5시 10분까지 약 4시간 정도 산에서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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