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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강원권

삼악산 용화봉.청운봉

by 창 포 2020. 9. 22.

자칭 이곳을 삼악산의 (신선대)라 이름 짓는다.

삼악산 용화봉을 가파르게 내려와 청운봉 가기 전의 전망대인데

2001년 9월에 의암 산장에서 등선봉으로 가면서 처음 왔었는데 그때 반해서

한동안 참 여러 번 다녔지만 근래에는 먼산만 다니느라 잊고 살았었다.

 

 

어딜 갈까...? 

글쎄.... 차 안에서 삼악산 당첨

요즘은 주로 근교산만 다니고 있지만 먼 곳도 가고 싶다.

버스 타고 먼 곳의 산들을 거침없이 다니던 그 시절이 먼 이야기 같다. 

코로나도 나 개인 건강도 발목을 잡는다.

그래도 한적하고 조용하게 자차로 다닐 수 있으니 행복한 거지.

오늘도 100대 명산인 춘천 근교산 삼악산을 간다.

요즘 삼악산을 몇 번 다니면서 느끼는 건 갈림길에서 이정 표등 너무 허술하다는 걸 느낀다.

우리야 길을 대충 알고 있지만 타지에서 오는 분들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다.

 

2020년 9월 21일.  월요일.

 

 

산행시간을 보면 정말 놀며 쉬며 힐링 산행이다.

 

 

 

 

8시 40분.    넓은 주차장에는 차량 두대만이...

 

 

매표소 입구에서는 마스크 쓰고 입장.

춘천 사람은 무료입장.  주차비는 2000원.

 

 

 

 

 

 

 

 

 

 

 

 

 

 

꽃 사진, 버섯 사진은 동생이 찍은 사진 & 내 사진도 많이...

 

 

 

 

 

 

 

 

 

 

표고버섯 비슷하다.

 

 

 

 

 

9시 40분.   털보 산장

 

 

 

 

 

 

 

눈에 띄는 버섯은 독버섯만 보인다. 

 

 

333 계단

 

 

넓은 초원에 올라와 옆 산속으로 들어가 본다.

여긴 춘천의 각 산악회에서 시산제를 하는 장소다.

 

 

 

용화봉 도착

 

 

 

 

 

 

 

 

엊그제 왔었어도 정상에서 조망도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간식에 커피 도하면서 청운봉으로 내려간다.

[휴식시간 35분]

 

 

 

 

가파르다. 여길 올라가려면 힘깨나 들겠다.

 

 

아주 크고 잘생긴 나무도 있고...

 

 

 

 

박달재

 

 

 

 

 

 

 

 

 

 

 

전망대 도착

 

 

 

 

 

 

 

 

 

 

 

전망대에서도 한참 놀다간다.

12시25분~13시 까지 35분 정도

 

 

 

 

 

 

 

 

 

 

 

 

 

 

청운봉에서 약 20분후 좌측으로 흥국사 갈림길.  아무런 포시가없다

 

 

오래전에 내려갔던 기억은 큰 소나무가 많았었고 길이 유순했다는거...

 

 

 

 

 

 

 

 

 

 

다시 털보산장

 

 

 

 

 

 

 

 

 

 

 

 

 

 

 

 

 

 

 

 

 

 

멧돼지 놀이터

 

 

잣나무가 율창해서 컴컴했다.

 

 

이 넓은 주차장에 딱 한대만이 있다.

평일이라해도 코로나19 가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