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녹야원-자운봉-오봉-우이암 / 2018년 3월17일.

The Hot Sardines - Petite Fleur  

도봉산/녹야원-자운봉-오봉-우이암.

 

코스: 도봉산역-광륜사-녹야원-자운봉-오봉-우이암-도봉사-도봉산역 (시간의 의미는없지만 약 8시간 정도]

언제: 2018년  3월17일. 토요일.   전철 06시51분.

길게 많이 걸었다.

배낭속엔 혹시나해서 아이젠까지 챙겨왔지만 역시 3월이다.

암릉줄 잡기싫어서 우회길로 갈때 약간 질척거리면서 바닥에도 약간 미끄럽긴했어도

이젠 아이젠은 안갖고다녀도 될듯하다.

작은폭포엔 아직도 얼음기둥이

처음가는 길은 언제나 새롭다.

바위덩어리가 많은 계곡길 따라서 올라간다.

이 길은 비교적 한산한 길 같다.

가을엔 단풍이 고울듯하다.

넓은 휴식처

오봉 방향으로...

오봉

오봉샘터

우이암

내려와서 보니 우회하지않고 암릉으로 내려왔는데 그리 까다롭지는 않았다.

오후 4시30분.   능인사

====================

산행을 짧게 빨리 끝낸다는게 욕심을 부렸다.

길게 많이 걸었다.

도봉산역으로 가면서 등산복 파는곳도 들리고 등산화도 구경하고

칼국수도 먹었는데 3500원짜리가 뜨근하니 맛잇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