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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권

부산 절영해안도로와 태종대 태종사의 어린아이 얼굴만한 큰 수국꽃

by 창 포 2017.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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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절영해안도로와 태종대 태종사의 어린아이 얼굴만한 큰 수국꽃

부산에 간김에  가볼만한 곳을 틈틈히 찾기로한다



2017년 7월1일. 토요일.    홀로 느릿느릿



집안일로 2주간 부산에 있다가 7월1일. 토요일에 춘천으로 가기전 일찍 나와서

절영해안도로와 태종대를 돌아보고 가기로한다.

장산역에서 1011호 좌석버스를 타고 40여분 정도 가다가 영선제2동에서 하차한다...요금은 1700원.

영선2동에 내려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친절히 가르켜준다.

멀지않게 잠시 걸으니 바다가 나오고 인터넷상에서본 피아노계단이 저 멀리 보인다.

길 찻기는 수월하다.  교통도 편리하다.  부산역에서 508번 버스도 있다고한다.






부산 태종대의 태종사 수국꽃










걷기 시작전 우선 넓은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진다.








좌석 버스를 타고 영선2동 절영해안산책로 출발지점까지 오는데

 높디 높은 부산항대교도 건넌다.

버스를 타니 부산시내 구경도하고...


절영이란 말이  궁금했는데.  옛날에는 영도가 절영도였다고 한다.









위사진 원본


지도도 천천히 보고...








태종대까지 5,7k 

























산책로 바닥이 딱딱하지 않아  걷기에 부담이 없다








뒤돌아보고...










끝이 보이면서

가파른 계단이 이어지는데   피아노계단이라고 한다고...






























이송도전망대



























봉래산으로 이어지는 ... 

길은 여러갈래 같았다.

난 다시 내려가 해안가 위주로 걷기로한다.



















계단




















자연그대로의 해안가



















길 포장을하면서 많은 정성을 쏟았다.










토요일인데 의외로 사람들이 없다.







































출렁다리











































































































중리해변.   11시

8시30분부터 2시간30분밖에 안되었는데 힘도들고 걷기가싫다.

그런데 다시 나갈려니 버스도 안보이고 택시도 안보이고 저기 보이는슈퍼에서

커피한잔 사먹고 쉬고는 다시 태종대로 향한다. 








중리해변마을부터  태종대가는길이 공사로인해 막아놓았는데

공사하시는 분에게 다른길을 물으니 막아놓은길로 갈려면 가라고 한다.

그길이 갈맷길로 표시가 되어있다.

너무 조용하고 한적한 길을 공포스러운 마음으로 25분 정도 가다보니

중리산삼거리가 나오고  사람도 많아지고..




















내가 지나온 길이 평소에도 한적한 길인가보다.
























































































수국

















































숲속 등산로가 끝나더니 갑자기 수국꽃이 보인다.

생각지도않은 수국꽃을 본다.

























































 

















































수와진 자선공연장











오후 1시 20분.


8시30부터 약 5시간  절영해안도로와 태종사 수국축제까지 구경하고

태종대가 종점인 버스타고 부산역에 내려서

부산역 1층에있는 삼진어묵 얼음팩넣어 만원어치 사고

춘천으로 오는데 그 큰 대형버스엔 승객이 모두 3사람,

횡성 한사람,  홍천 한사람, 춘천 나 한사람.

적자가 많이 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