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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충청권

소백산의 부드러운 칼바람 ~~~

by 창 포 2008. 12. 29.

 

 

소백산의 부드러운 칼바람~~

 

동행은  춘천 와라바라 산악회

언제  2008년 12월 21일.일요일.

 

. 

춘천에서 06시출발.               8시 42분.도착.    천동리 입구....

 

 오늘이 29일이니 근 10 여일만에 작성하는가보다.

그냥 이래 저래 바쁘고 시간도없고 또 그냥 웬지  컴앞에 앉기가 싫으네...ㅋ

그래도 소백산 큰산을 다녀왔는데 기록이라도 해 둬야지 하고는 끄적대본다.

산행코스는 천동리에서 비로봉거쳐 어의곡리로 하산.

 

소백산 칼바람의 위용은 약하고 적당하게 추워서 걷기는 수월했다.

예정시간보다도 전회원이 일찍 도착하여 집에도 일찍 도착하였다.

회원 한분이 하산도중에  미끄러졌는데 발목 부근에 손상을 입어 아직도 병원에 계신다.

에휴...겨울엔 빙판사고가 많이 나는데 산에  안갈수도없고 그저 조심할수밖에 별 방법은없다.

 

 

 

 

 10시 20분.

약 1시간 40여분을 완만한 오름길로만 올라오니 마지막화장실.

국립공원이 다르긴하네요. 이만큼 올라와도 화장실이 있으니요...

바로 옆에는 오뎅집도 있구요.

 

 

 

 힘도들고 허기도 지던끝에 따끈한 오뎅과 국물맛은 바로 끝내주던 맛이였네요.

 

 

 

 

 

 

 

 

 

 

 나도 한장...

 

 

 

 

 

 

 

 

 

 냉동실의  마가목 열매..

 

.

 

 

 

 

 

 

 적당하게 걷기좋은 칼바람...

 

 

 

 

 

 약 3시간 만에  비로봉 도착...

 

 

 

 정상석 앞에서 사진찍는 회원님 발목부상으로 한참을  답답해 어떡하지요...

 

 

 

 

 

 어의곡리 방향...

 

 

 

 비로봉을 뒤돌아보면서...

 

 

 

 

 

 

 

 

 

 

 

 

 

 

 

 입장료가 폐지되었어도 불이 켜있고 직원도 보이고....

 

 

여기는 어의곡리....

 하산길 약 1.5k 남겨두고  총무님이 발을 삐어 힘들게 내려 오셨는데 많이 힘드셨을꺼예요.

회원님은  베낭을 두개나 메고 내려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지요.

 

 

 눈을 뭉쳐서 덩어리를 만들어 냉찜질을 하고계신...

손도 시릴텐데요....

얼음 덩어리를 만지면서 찜질을 받았으니  분명 빨리 좋아지실겁니다.

총무님 빨리 완쾌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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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me To Say Goodbye  
Andrea Bocelli & Sarah Brightman

 

 

 
이노래는 원래 맹인 팝페라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의
앨범에 솔로로 수록되어 있는 노래로
사라 브라이트만이 독일의 권투 영웅
세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헨리 마스케로부터
은퇴경기에서 오프닝 무대에 서달라는 부탁을 받고
무슨 노래를 부를까 고민하던 중 이태리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르는 Con te partiro를 듣고
같이 노래 부를 것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 노래를 오프닝에 불러 은퇴식이라는 상황과 

 걸맞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하지만 헨리 마스케와 버질 힐의 경기에서 마스케는
판정패로 졌는데, 이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관중들은기립해서
그를 위해 흐르는 곡 Time to say goodbye를 다시 불렀고

마스케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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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  님  들

 

복  많이  받고  건

 

부   자   되   세   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