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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금강산

금강산을 다녀와서 3 ... 삼일포.만물상.장전항 /2007.12.21.

by 창 포 2007. 12. 26.

 

 금강산을 다녀와서  

 

이틀째 오후와 삼일째...  삼일포.만물상.장전항  / 2007.12.19~ 21.

 

 

 오전에 구룡연과 삼팔담을 산행하고는 오후 2시15분까지 집합.

출발 10분만에 삼일포 언덕에 도착.   삼일포를 향하여 가고있는데

차량속에서나 도착을 하여도 사진은 절대 찍지 말란다.

물이 보이기 시작하면 찍으라는 당부를 듣고 졸졸 따라가고있고....

 

 

             

건물이름이 단풍관 이랍니다.

 

 

 

 

22197

 

 

 

 

 

 

 

 

 

 

 1600 x 1200

 전망대에 올라서니 삼일포와 희미하지만 멀리도  눈에 들어옵니다.

 

 

 

 

삼일포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안내원...

 

 

 

 

 

이분들은 일행과 약간씩 떨어져 계속 뭐라고 말을하고

위사진 글씨있는 바위배경으로 사진을찍고 계십니다.

 

 

 

 

 

 

 

아주 큰 바위였습니다.

 

 

사이로 지나갑니다.

 

 

 

 

 

 

 

 

 

뒤돌아 보고.... 사진기자분과 스님.

 

 

 

 

 

 

 

 삼일포를 한바퀴 도는데 약 50분간이 소요됩니다.

옛날에 어느 임금님이 이곳에 오셨다가 하루만 머물기로 했는데 경치가 좋아

삼일을 더계셨다하여 삼일포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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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는 담당 가이드를 잘 만나는것도 행운입니다.

원래계획은 삼일포를 끝내고는 교예공연 관람이었는데 어제 봤으니 오늘 남는시간은

자유시간인데 4시15분까지 나오는 분들은 장전항과 눈물의 바다가 된 물위에 떠있는

해금강호델 등등을 구경시켜준답니다.  유일하게 우리차만 움직입니다.

 

 

 

해금강호델.

내려서는 사방 한바퀴를 돌아봅니다.

 

 

 

 

 

 

 

보이는곳 까지 걷기도 합니다.

 

 

 

관광객들이 묵는 훼밀리 모델과 고성자연산횟집. 여긴 양식이 없답니다.

가며 오며 밖의 시민과 어린군인들을 보며 손도 흔들고 들판에 매여있던 등이 깡마른 소도 봅니다.

 

 

 

 

 


금강산호델 내부.

 

 

 

 금강산호델.   우리 가이드님 무척 고마웠습니다. 일부러 여기까지 와줍니다.

 

 

 

  

 

금강산호델 밖에있던 나뭇군과 선녀의 그림과 대형초상화.    요즘엔 선녀와 나뭇군으로 바퀴었다죠.ㅎ

예전엔 큰일 날일도 이젠 기념으로 남겨봅니다. 지금 이사진도

우리네는 못찍어요. 그쪽 호델직원이 나와서 그사람들만이 찍을수가 있답니다.

그냥 한번 찍은거니 이상하게 생각지 마시기를 부탁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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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째날은..   만물상. / 2007.12.21.

 

 

 

우리가 묵은 침실 유리 창밖의 새벽풍경.

첫날잘때 밖에서 무얼하는지 계속 공사하는소리와 사람들의 소리가 밤에도 오래도록 나더니 대형 초상화가 보입니다.

 

 

 

 

 

 

정몽헌 (1949~~2003)

 

여기조선의 땅의 숨결이 맥동치는곳.  금강에 고이 잠들다. 

아버지 아산 정주영의 유훈을 이어 세계사의 모든 갈등을 한몸에 얼사르며

남,북 화해의 새로운 마당을 열었다.

그의 혼과백 영원히 하나된 민족의 동산에서 춤추리.     도 올.

 

글을 옮겼습니다.   옆은 정몽헌님의 유품을 모신것 이랍니다.

삼일째인날  차를 기다리다 잠시 둘러보다 이곳에 와보게되고 보게 되었지요.

 

 

 

 

 농협건물과   옆마트사이로 온정리 옛 마을 이 보입니다. 사진촬영 금지라는 팻말은 붙어있구요.

 

 

 

 

아침 출발할때는 직원과 기사.가이드분들 모두 인사를 합니다.

 


 

출발하여 약 35분만에 만물상 산행입구에 도착합니다.

올라오며 구비구비 가파른 길을 일흔일곱 여굽이를 돌아서 올라오는데 

포장길은 차량한대 지날 정도로 좁고 그분들 운전기사분들은 차도 흔들리지않고

아주 능숙하게 운전들을 잘 하십니다. 올라갈때는 지정차에 타고 오지만

내려 갈때는 오는 순서대로 다른차를 타고 내려갑니다.

 

 

 

 

 

 

 

 

귀면암 앞.

 

 

 

 

 

 

이런 장소에는 설명하는 안내원이 꼭 있습니다.

 

 

 

 

 

 

 

 

 

 

 

 

 

 

 

 

화장실.  두사람이 지키고있고.  요금은 1 달러와 2 달러...

 

  

 

화장실을 지나고부터는 가파른 철계단의 오르막이 많고...

 

 

 

 

 

 

 

 

 

 

 

 

 

 

 

 

 

 

 

 

 

 

 

 

 

 

보이는 저곳은 제일 위

 

 

 

 

 

 

 

전문 사진사가 있는곳.

 

 

 

 직업 사진사.

 

 

 

 

 

 

 

 

 

 

 

 

 

 

 

 

 

하산길

 

 

 

귀면암을 올라와서는...

 

 

 

 

 

 

 

 

 

만물상을 한바퀴 돌아보는데는 우리가 거의 꽁지로 내려왔는데 2시간 30 여분정도 소요.

 

 

 

유명한 옥류관 내부.

 

 

 

 

 

옥류관 2층계단.

 

 

 

도착...

 

 

 

금강산 콘도...  끝.

 

 

우리들 어렸을때 하는 놀이중에 왔다리 갔다리 하다가 갈길을 정하는그런거요.

남과북 선택하다가 그야 잘 나신분들은 어디로가나 잘살지만 그렇지않은 평범한 우리네같은 사람들은

그래도 남쪽을 선택하신 조상님들 덕에 후손들이 자유롭게 살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지요.

 

2박3일의 금강산 여행기를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