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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열매2

설악산/한계령 서북능선 하루종일 흐린다고 했지만... 스카브로우의 추억 Scarborough Fair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06시 38분. 한계령 휴게소 화요일 평일인데도 단풍철 이서인지 사람들이 많다. 날씨는 하루 종일 흐린다고 했지만 그래도 설악 서북능선을 가고 싶어서 갔다. 한계령 서북능선은 비교적 완만하고 큰 어려움은 없다. 그전엔 거의 오색에서 올라갔었는데 이젠 가끔씩 가도 한계령에서 시작하는 게 좋아졌다. 좋아졌다기보다 나에게 그나마 맞은듯해서다...ㅋ 산행시간은 그럭저럭 7시간 여 걸었다. 2021년 9월 28일. 화요일. 사진 작업은 6일이 지난 후에 정리. 점점 게을러지기도하고 작업하다가 날라가버렸는데 그전처럼 임시저장이 안된다. 108 계단 한계단 올라가서 보게 되는 조망처 너무 멋진 운해가 선물로 보이고 있다... 2021. 10. 4.
화악산 북봉은 금강초롱과 가을꽃이 수놓은 산위의 정원.2021년9월6일.월요일. 실운현-능선 따라 북봉- 원점회귀 실운현. 시작 고도 1068m 최고 고도 1472m. 누적 고도 621m. 2021년 9월6일. 월요일. 설악산의 금강초롱도 여름 바람꽃도 보고는 싶은데.... 올해도 그냥 넘어가고 있다. 그래서 화악산의 금강초롱을 보러 간다. 덤으로 마가목도 빨갛게 익어서 눈요기를 많이 하고 왔다. 평일이라 너무 한적하다. 바람이 많이 불던날. 멀리 있는 걸 당겨서 찍었다. 쉬엄쉬엄 오다 보니 조망이 터진다. 응봉도 배경으로 넣고 북봉 열려있어 조금 들어갔다 나왔다. 안에서 찍은 사진들은 다 지웠다. 구절초의 세상 올라갔던 곳으로 다시 내려오면서 점심도 하고 놀며 놀며 내려왔다. 바람은 많이 불어댔지만 차갑지가 않고 서늘하도록 시원하였다. 집으로 가면서 가평 자라섬을 들렸다 가려고한다.. 2021.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