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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충청권

충남 예산 가야산 2007.3.25.

by 창 포 2007. 3. 30.

 

 

      충남 예산 가야산

 

 

 

 06시에 출발하여 이곳 예산땅 가야산

 입구에 10시20분에 내린다.

산악대장님의 설명과 유래등을 듣지만

 들어도 금방 잊어버리게된다. 

등산로 입구까지는 약 45분이상의 평지길을

걸었는데 올라가며보니 큰버스도 와있다.   

그러고보니 기사님.또회원분들도

초행인분들이 많다. 

  입구를 찾는데 의견들이 분분하더니

어찌 선두와 후미 진입로가 틀리더니

이내 무전기로 부르고 대답하고

산 길목에서 만난다.  

  이것도 반갑고 또 그래서 재미있고.....

 

서산마애불상 앞하차 ~보원사지 ~일락산 ~석문봉 ~가야봉 ~

                                                                                                       

                                                                                      ( 부분 사진확대)

 

 

 

 

 

 

 

 

 

 

 

 

 

 

 

 

 

 

 

 

 

 

 

 

멀리  앞서간 우리팀들이 오르고 내리고 바위에 붙어있는 모습이 희미하게 들어온다.

 

 

희미하게 작지만 멋있어 보여 ....당겨본다...집에와서 보면 잘 보이니깐.............(확대)

 

 

 

 

지금까지는 좋았다........

 

 

여기까지는 뭐 그래도............

 

저 위에까지는 그래도 밧줄잡고 잘 올라갔지만

또 엉거주춤 억지로 조금 바위타고 내려와

그 다음엔 네발로 기어야 갈수 있겠다.

기어서야 가는건 가지만 그다음코스가 문제라.....

 

가슴은 쿵쾅. 다리는 후들. 고소공포증에

도저히 못 갈것같아 그래도 길은 있으리라

두리번 대보니 바로밑에 안전한 길이 있다

무턱대고 앞사람 뒤만 따라오다오면

좋은길 (?) 길 놔두고 그럴때가 더러 있다.

 

 

 

 

 

좀 편한 길로 돌아서오니 나보다 앞서간 님들 밧줄잡고 꽤 고전을한다.

사진엔 쉬운길 같아도 절대 아니다.   한참 애 먹더니 천천이 잘들내려온다.

 

 

 

 

뒤돌아보며 애먹던 암릉을 다시 쳐다본다.

 

 

 

가야봉.     통신탑이 있어 통제구역 이라는데 가다보니 바로 밑에까지 왔다. 

               막상 와보니 앞 사람이나 뒷사람 기다릴 공간도 없고

               잠시 숨만 고르고 다시 숲속으로 내리막 길이있어 들어간다.

 

 

              

 

 

 맨뒤에있는 탑 에서 이곳까지 돌고. 내리고. 오르고. 30 분이 걸렸고

 가야봉 탑  꼭대기 이곳서 저아래 큰도로 버스까지

 경사진 아스팔트 길로 1시간 20 분을 걸었다.

 

 

 

 

 

 

 

 

 

 기념사진도 남기며

 

 

흉내도 한번 내보며

 

 

 

 

 

가야산을 뒤로하며 오늘하루 산행을 마칩니다.        ( 6시간20분 )

 

 

 

 이고장엔 쭈꾸미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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