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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충청권

소백산 .부드럽고 시원한 바람. 2007.5.13.

by 창 포 2007. 5. 16.

 

           소백산  

 

 

 8 시 30 분.  죽령휴게소 산행시작.

 

             죽령 ~~ 중계소. 제2연화봉.~`~ 천문관축소 ~1연화봉 ~ 비로봉 ~ 비로사 ~ 삼가리

 

 

 

 저멀리 중계소가 보이고  포장도로에 차가 다닐수있는 완만한 오름길이 게속 이어진다.

 

 

 

 

 

 

9시 50 분.

여기 중계소 입구까지        4.3 km.

                 소요시간은     1시간 20분.        연화봉방향 좌측으로 들어간다.

                

 

 

 

 

 

뜨거운 여름이라면 어떨까...

오늘 날씨는 시원하며 약간 따듯한 날씨에 바람이 무척시원하였다. 

 

 

 

 

 

 

 

 

10시25분.

두시간 가까히 포장 도로를 걸은셈이다.

돌뿌리에 걸릴까 아래를 열심히 안보고 걸어도 저절로 가주니 이런길은 이래서좋다.

 

 

 

 

 

 

 

 10 시 40 분

 

 

 지나 온 길을 다시 쳐다본다. 

 

 

 

 

 숲속을 나오면서 바라보는 계단 오름길.

 약 7 년전  희방사쪽에서 이쪽으로 온적이 있었는데 그땐 이 오르막을 보는순간 얼마나 기가막힌지

 한참을 쳐다보고 ..... 지금도 힘들었던 그때가 생생한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번엔 숨 고르기만 잠간

 한것같은데  어느새 계단위까지 금방 올라가 사진찍는 여유도 생기고 .....^^

 

 

 

 

 

뒤 돌아보고 ...

소백산 능선은 그야말로 진달래와 아직은 몽우리만있는 철쭉이 주인인것같다.

 

 

 

 

 

 산 아래 마을과 저수지도 보며... 

 아직 남아있는 진달래가 그래도 많아 발아래 가까히있는 이름모를 야생화와 더불어 꽃산행이었다.

 

 

 

 

 

 

지나온 산 능선과 중계소와 천문대가 다 보여요.

일단 능선에만 올라오면 큰 오르막과 내리막이 없어 날씨만 좋으면 사방으로 시야가 트여

가슴도시원하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소백산을 찾는가 봅니다.

 

 

 

 가까이에 비로봉이

 

 

 

 

 

충청북도 소백산 비로봉   ( 1439 m)    ( 여기까지 3 시간 30분 )

         

 

 

 

정상 조금 아래에서 360도 회전 하고 정상에서도 360도. 어지러운지 흔들렸네요..


 

 

 

 

 

정상석이 사진 찍느라 자리가 안나요.

 

 

 

내기억에 7 년전엔 먼지가 폴폴햇는데 고무타이어 길이 부드럽네요.

 

 

 

 

 

 

 

 

 비로사.에서 삼가리 주차장까지 포장도로 약 30분소요

 

 

 

 

 

 

단양휴게소

 

 

 

 

 

 

 

 산행시간은 바쁘지않게 좀 느긋하게 하고  약 7시간이 걸렸음.

 철쭉이  몽우리만 있어 5월말이나 6월초에 만개 할듯싶다.

 그때는 꽃과 사람이 어우러져 산행로도 볼만하겠지요.

 

 꽃 산행은 죽령에서 천문대거쳐 비로봉까지(이대로) 장관일것같고

 처음 오르막만 오르면(두시간) 능선에 지천으로 피어있을 철쭉을 보고

 걸으면 길도좋아 룰루랄라 ~~~~ 하산은 비로사쪽이 빠르고.

 

 특징은 주변에 나무 그늘이 없어 자외선 차단제나 모자. 선그라스가 필수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