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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

1972 년 초봄 추억을 찾아서~~~

by 창 포 2006. 9. 23.

 

  이정호. 김준남 나 또 두명

 

 이렇게 다섯명이서 겨울여행을 떠났었다.....

 

 

  까마득한 기억속에서  지금은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언제가 될런지 한번이라도

  보고싶다.......................

 

 

  밤 기차의 추억과 속초에서의 문어찌개 등등...

  그때는 설악산 울산바위가 

  제일 높은 산 인줄 알았었다

 

  김일성 별장과 이승만 별장을

  갔다 올때는 사람도 없었고

  군인들만 있어서

  얼마나 무서웠었는지

  그때를 생각하면 참 겁없이 다닌시절이었다...........

 

 

 1972년 초봄 추억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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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리산 법주사 안에서

 

 

 

 

 

 

문장대. 천황봉. 경업대.

1972 년도에 문장대에 오르다 .

 

 

 

옥천 인터체인지 일까......

 

 

 

 백양사 72년 가을쯤. 

 이곳 백양사를 이번 06년 가을에 갔으니

 30년도 훨 ~신 넘었다 .

 내기억이 가물한지... 장소가

 사진 배경을보니 백양사 바로 앞  부근 같다.

 

 

어느날 친정에 갔다가

아주 오래전 잊고 살았던

사진한장 ....

 

나이 중년이 되어

등산이라고 이산 저산

다녀보아도 가장사랑하는 산

 내가살고있는 춘천에서

가까운 삼악산........

 

사진한장이 눈에띄어 얼른 갖고왔지만

난 그래서 추억을 찾았고

그날 친정어머니는

서운하셨는지

눈물까지 보이며 우셨다

 

이뻤던 딸의 모습과 떠나간 자식들의 모습을

가끔씩 앨범을 뒤적였다고 하신다

 

이다음 난 어떨까...........................

 

 

 

 

 삼악산 상원사   오르기전에 찍은사진 같다. 

 나이는 .... 살 일거같고 ...

 

 뒤에 보이는 봉의산과 춘천시가 보인다.

 참 ...지금보니 예쁜소녀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