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왕봉 [1,915m]
코스 : 중산리-천왕봉-장터목-세석-벽소령-음정마을 [약24k. 11시간20분]
언졔 : 2016년 5월15일. 일요일산행. 전날 토밤 11시출발
새벽 04시30분.
아무 말이 없구나 스치는 바람소리뿐
험난한 세월에도 쓰러지지 않았구나
노래소리 들으며 ~~~
그대 이름 지리산 ~~~~~
지리산 천왕봉
2012년 가을에 다녀오고 오랜만에 다녀왔다.
예전 기록을 보면
힘들게 올라간 지리산 천왕봉에서는
바람이불건 햇살이좋던 40분이상은 여유롭게 거의 머물렀는데...
이번엔 20분 정도만 있었다.
더 오래 있고 싶었지만...
다들 무슨 경주라도 나선건지...
춘천호반산악회에서 6차 북진 백두대간을 시작하는데
나야 백두대간보다 그냥 지리산이 좋아 같이 동행했다.
다음 5월29일엔 음정에서 성삼재까지...또 가야지...
05시46분.
동생 선인장
로터리산장. 6시15분.
물한모금 먹고....그런데 사진에보면 경남은행에서...그 문구가 맘에 안드네...
06시21분. 약 두시간후 법계사.
저위엔 천왕봉이 보이고...
07시30분. 세시간후
저위엔 천왕봉이 보이고...
천왕샘. 가을엔 말랐었는데...
07시50분. 약3시간30분.
9시 5분.
장터목산장. 천왕봉에서 약 1시간후
10시경부터 흐린다고 하더니 기상청날씨 딱 맞추고 있네
하얀세상
철쭉은 피기 시작하고...
진달래는 시들어가고...
내리막계단
한참 내려간다.
올라오려면 한참 힘들겠다.
칠선봉에 도착하고
날씨가 흐리니 보이는건 없다.
하지만 가까이에 있는 큰 바위와 꽃은 오히려 더 잘보인다.
지리산
제일봉
천왕봉을
찾아보세요.
눈으로는
안보이지만
마음으로는 보인다.
지리산 길은 너덜 돌 길이 많다.
선비샘에서 물한병 받아서 집에까지 갖고왔다.
천왕봉에서 사람들 많이보고는 이곳에서 많이보았다.
벽소령대피소. 14시.
우린 이곳에서 음정마을로....
음정마을로 하산... 6,7k ~~~
잠시 쉬면서 간식도하고
내려와보니 계단 끝... 그래야 그 계단길 내려온 시간이 15분 정도.
임도가 나오고....
이렇게 넓은 임도 길로 계속 내려갔다.
웬 차도 올라오고...
여긴.......... 연하천대피소로 가는길 3,2 k
여긴 7 00 들머리
사진엔 없지만 바리케이트 있는곳에서 숲속으로 진입해서 하산
15시 50분. 음정마을 11시간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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