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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영남권

호구산 [619m], 괴음산, 송등산./경남 남해군...1

by 창 포 2015. 4. 12.

 

 I'll Be Faithful To You (내가 당신의 힘이 되어 드릴께요)

- Isla Grant & Al Grant 

 

 

 

호구산 [619m], 괴음산, 송등산. 용문사.  

응봉산.설흘산,가천다랭이마을

경남 남해군

 

 

코스: 1.호구산: 외금마을-괴음산-송등산-호구산(납산)-돗틀바위-공동묘지-임도길-용문사-주차장

               (약 11km.04시30분 ~ 9시30분. 약 5시간)

          호구산 산행 후  차로 25분 이동 11시부터 설흘산 산행함.

 

         2.설흘산:선구마을-첨봉-응봉산-설흘산-가천다랭이마을 (약 7km,11시~15시까지. 약 4시간)

           16시 남해출발~밤9시15분 신사역 도착

누구랑 : 나홀로 서울팀 금요무박 11시,     [해올 27,900원]

언제 :  2015년 4월11일 토요일 산행 [04시30분~약 9시간30분.]

 

호구산: 외금마을-괴음산-송등산-호구산(납산)-돗틀바위-용문사-주차장(약 11km)

 

 

 

호구산 [虎丘山]


호구산은 지형도에는 산 이름이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송등산, 괴음산 등 산군을 엮어 호구산으로 대표되는 '호구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경남 남해읍 이동면에 솟은 호구산은 남해의 산꾼들이 외부에 알리기를 꺼릴 만큼 아름다운 산으로

소나무, 벚나무, 단풍나무 등 수림이 울창하다.

신라 애장왕 때 개창한 남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용문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해 석불좌상, 천왕각, 명부전,

촌은선생의 집책판, 삼혈포와 수국사 금패등 많은 문화재가 있으며 부속암자로 백련암, 염불암을 품고 있다.

 

04시30분 부터 랜턴켜고 가파른 오름길을 사람들속에서 1시간여 오다보니 괴음산이 반긴다.

 

또 남쪽산행으로 내려갔다.

금요무박 산행은 여러모로 좋은게 많다.

첫째는 토요일 새벽부터 산속으로 들어가니

저절로 일출산행이되고...

산위에서 해뜨는 장면을 보면 정말로 아름답고 웅장하다.

또한 귀경길도 별로 밀리지않고 쓩쓩 달려간다.

일요일엔 길이 좀 밀린다고 한다.

 

 

 

거리 표시는 없고...

 

 

 

 

 

 

 

 

 

 

 

 

 

언제나 늘 가족들 건강을 빈다.

 

 

 

 

 

 

 

 

 

 

 

 

 

 

 

 

 

 

가야할 산인지...지나온 산인지 모르겠다....ㅋ

 

 

 

 

송등산

 

 

 

 

 

 

 

 

 

송등산에서

 

 

 

 

송등산에서

 

 

 

송등산에서

 

 

 

 

송등산에서

 

 

 

인생은 구름이며 바람이어라

 

누가 날더러 청춘이 바람이냐고 묻거든 나그렇다고 말 하리니
그 누가 날더러 인생도 구름이냐고 묻거든 나,

또한 그렇노라고 답 하리라

왜 냐고 묻거든 나, 또 말하리라
청춘도 한번 왔다 가고  아니 오며  인생 또한
한번가면 되돌아 올 수 없으니
이! 어찌 바람이라 구름이라 말하지 않으리요
오늘
내몸에 안긴 겨울 바람도
내일이면
또 다른 바람이 되어
오늘의 나를
외면하며 스쳐 가리니
지금 나의 머리 위에
무심이 떠가는 저 구름도
내일이면
또 다른 구름이 되어
무량 세상 두둥실 떠가는 것을


잘난 청춘도
못난 청춘도
스쳐 가는 바람 앞에 머물지 못하며
못 난 인생도 
저 잘난 인생도
흘러가는 저 구름과 같을 진데
어느 날
세상 스쳐 가다가
또 그 어느 날
홀연히 사라져 가는 생을 두고
무엇이 청춘이고
그 무엇이 인생이라고 따로 말을 하리까

 

 


-- 관허 스님 --

 

 

 

 

 

 

 

 

 

 

 

 

 

 

 

 

 

 

 

 

 

호구산 올라가는길.

 

 

 

 

 

 

 

호구산 도착

 

 

 

 

지나온 산들을 바라보면서...

 

 

 

호구산 봉수대

 

 

 

 

 

 

 

 

 

 

금산.망산.노도. 설흘산. 참으로 조망이좋다. 

 

조망이 약간 흐리지만 멀리 다 보인다.

가야할 설흘산도 바라보고...

 

사진기가 낡아서 더욱 흐리게 나온다.

그동안 디카를 4개를 구입했었는데 또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별로 사고싶지도않다.

지금 이사진기는 겨울에도 잘 얼지를 않고 다루기가좋다.

가격은 지금껏 제일 저렴한 99000원에 구입했는데도...

 

 

 

호구산 납산

 

 

 

호구산 납산

 

 

 

호구산 납산에서...

 

 

 

호구산 납산에서...

 

 

 

호구산 납산에서...

 

 

조망을 즐기면서 요기도하고...

 

호구산 이름도 생소하였다.

아니 처음 듣는 산이름였지만

이렇게 멋진산이 잘 알려져 있지않다니

이곳 사람들이 아끼고 감추고싶은 산이란걸 알게되었다.

그래서인가

길도 반 오지 산길 같다.

 

 

 

 

원래 코스는 이곳에서 용문사 하산이지만

시간의 여유가있어 석평으로 내려선다....돗틀바위가 어떠할지... 

돗틀바위를 갈려면 석평으로 가야한다.

 

 

 

 

 

 

 

 

 

 

이정표엔 석평마을이 보이지만 앵강고개로간다.

선두들은 보이지도않고

후미쪽 사람들은 용문사로 내려들 가는지 앞에도 뒤도 너무나도 조용한 산길.

 

 

 

 

 

 

 

 

 

 

 

 

 

 

 

 

 

저기가 돗틀바위

 

 

 

 

 

 

 

 

 

 

 

 

 

 

 

 

 

 

 

 

 

 

 

돗틀바위

 

 

 

 

 

돗틀바위

 

 

 

 

 

 

 

 

 

돗틀바위

 

 

 

 

 

돗틀바위

 

 

 

 

돗틀바위

 

 

 

 

 

 

 

 

 

 

 

 

 

 

용문사로...

 

 

 

 

 

 

 

 

내려온 돗틀바위를 쳐다보고..

 

 

 

 

 

 

 

 

 

으시시한 공동묘지도 홀로 걸으며..

 

 

 

 

 

 

 

 

 

 

 

 

 

 

 

 

 

 

9시30분  용문사 도착.

 

차에다 배낭 내려놓고 용문사로...

 

 

 

 

 

 

 

용문사

 

 

 

 

 

 

 

 

 

 

 

 

 

 

 

 

 

 

 

 

 

 

 

 

 

 

 

 

 

 

 

 

약속시간 10시30분에 정확하게 설흘산 들머리로 이동...

 

설흘산과 다랭이마을은 11시부터 산행 2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