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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설악산

한여름 伏 중에 들어가는 설악 대청봉/ 오색-대청봉-소공원

by 창 포 2010. 8. 6.

 

 한여름  伏 중에 들어가는 설악 대청봉

 

 코스는  오색-대청봉-소공원  [약 10시간,  8시55분~ 19시]

 2010년 8월4일 수요일. [8월8일이 말복]


 

 매주 산을 가긴 가는데도 설악산을 안가면 웬지 허전하고 그렇다.

 7월20일 경이면 대청봉 부근에 흐드러지게 피어있을 하얀꽃 바람꽃을

보러가야하긴 해야하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가않다.


 7월이 훌쩍 지나가고 그냥 있어도 찜통일 8월초

한여름인데 장거리 산행인 설악엘 들어가본다.ㅋ...동생과 둘이서...

 

06시15분 첫차인 완행버스를 타고 홍천.인제. 원통. 3번정도 정차하면서

그러다보니 2시간 30분이 넘게걸린다.

오색탐방 입구에는 버스가 서지를 안는다. 

 그곳에서 걸어서 약 25분 정도 아래에있는 주차장 부근이다.


그러니 입산시간이 가뜩이나 늦은 시간인데...

기사님께 드링크 음료로  뇌물을 쓰고 부탁을 미리한다.

그 부근에 택시만 없다면 가능하다고...먹고 사는일 영업이니 신고가 들어간단다.

 

대형차 큰 버스엔 춘천부터 우리 두명만이 승객이되어 가고있다.  무척 적자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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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안에서 내다보는 풍경... 운해가 멋드러질것같은 예감이오고...



 

 

 

8시50분이면 도착....준비하고  시작...



 

 

 

 



 


 오색에서 올라가는 대청봉은 거의 돌길과 계단길로 깔딱고개..



 

 

 

 



 


 여기도 깔딱...

 



  


 많이 올라왔다.



 

 


 등산로 옆에서  저게뭘까.... 독버섯은 아닌것같은데...

 


 

 

 

  참나무에 붙어있으니 독버섯은 아닐것같은데....

실은 이버섯은 따오긴햇는데 냉장고에 아직그대로 있답니다.



 

 

 

보라색꽃이 많던데 얘는 하얗네요.

 

 




 뒷모습 몰카....국립공원 직원분.


그버섯을 앞에 저분한테 보여주면서 무슨 버섯이냐고 물으니 빨리 배낭에 넣으라고....ㅎ

느타리 버섯이라고...

설악산에선 모두가 다  채취금지라고....설악산을 단속하는 지키는 분이랍니다...ㅎㅎ

 

 


 

 


 

 

 

 

 


 

 

 


 

 

 

 

 

 


 

 


 

 

 

 


 

 

 

 


 

 

 

 

 



 

 

 


 

 

 

 

 

 

 

 

 


 대청봉에는 잠자리의 천국...

 



 

 

 

 




 

 



 

  

  

 


 

 

 

 



 

 

 

 대청봉 조금 아래에서 늦은  점심식사 13시30분경.

 

 


 

 

 


 

 


 금강초롱

 

 



 

 

 



 


 바람꽃이 지고있다.

 



  

 

 

 

 



 

 

 



 

 

 


 

 

 

 

 

 


 

 

 

 


 

 

 

  

 

 

 

 

 

 

 


 공룡능선이 한눈에 쫙...

 



 

 

 

 

 


 

 

 

  

 

 

 

 

  

 

 

 

 

 

 

 


 오랫동안 보아오던 희 운 각 (喜 雲 閣) 간판이 바뀌었다 

 


 

 

 2010년 1월2일자 사진(음력)

 

 

 

 


공룡능선 갈림길.

 

 

 

 

 


 천당폭포.

 

 

 


 양폭산장.

 


 

  

 

 

 

 

 

 


 오후 6시58분...

약 10시간의 산행을 마치면서...

 

착각을해도 그렇지  바보같이  춘천가는 직행고속  8시 막차를   7시로 알고있다니.

금년에도 두번이나  이용을 하고도 7시로 알고 잇었는지 내가 나를 생각해도 한마디로 웃긴다.

소공원 도착  7시이니 어쩐다....

홍천까지 가는게 있으면 홍천까지 가...그리고...

 

하여간에 택시를타고  직행 터미널까지 12000원에 흥정을하고 

그냥 터미널로 가면 되는데  

 막차가 없다는 택시기사의 말에 원통까지 45000원.주고 달려가고

마침 원통터미널에 춘천가는 버스가있어 바로 표끊고 승차  다행이다.  

 그래도 집이좋지.

 

그런데 차를 가까스로 타니 기사님께서  속초터미에서 8시에 막차가 있단다.

그럼 지금까지 쑈를 했네...ㅎㅎㅎ 

 

아침에 출발하면서 다시 미리 막차시간까지 확인을 당연히 해야하는데

 웬지 그냥 안일하게 생각을 한것같다.ㅎ

 

다음엔 언제 또 갈까.    추석전이 한가롭고 좋은데...

 

 

  춘천-오색입구/  버스료 12100원.

소공원-원통 택시료 /  45000원.

[소공원에서 직행터미널까지 택시료는 12000원,

시내버스는 10분간격으로 1000원. 약 40분소요.

원통-춘천 / 버스료= 8800원.

 

06시15분 첫차

막차는 18시30분,   2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