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은 안개도시1 삼악산의 운해와 단풍. 의암매표소-용화봉-등선폭포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밖을 보니 안개가 자욱하다. 코로나가 있기전과 그리고 나에게 큰 변화가 있기 전엔 안개가 자욱하던 맑던 비가 오던 아침이면 가는 곳이 있었다. 주말엔 거의 먼산으로 다녔고 주변 산은 아무래도 덜 다녔다. 요즘은 코로나 영향도 있고 주변 가까운 산을 많이 다닌다. 대룡산과 삼악산 생각하다가 삼악산으로 간다. 삼악산은 악산이다. 예전에 많이도 다녔지만 늘 조심스럽다. 의암매표소-상원사-전망대-정상-흥국사-등선폭포. 시간은 의미없음. 2020년 10월19일. 월요일. 홀로 상원사 깔딱 오름길에서는 너무 흐려서인가 안개비가 빗방울처럼 내린다. 네발로 시작 꼭 앉았다 가는 명당자리에서 하얀 안개도시를 바라보면서 간식을 하고... 저 아래 풍경은 아래 사진으로... 저 위에는 전망대가 보인다... 2020. 10.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