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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강원권

춘천의 낮으막 하고 작은 산인 오지 속 까투리봉을 다녀오다.

by 창 포 2020. 12. 24.

춘천의 낮으막 하고  작은 산인 오지 속 같은 까투리봉을 다녀오다.

12월 6일에 다녀오고 한참후에 간단하게 기록한다.

 

 

 

 

까투리봉은 삼악산 의암땜 상원사에서 오르다가 쉬면서 보면 잘보인다.

까투리봉 뒤로 쭉 이어진 산은 춘천의 안산인 향로산이다.

 

춘천의 진산은 봉의산이며,  안산은 향로산,  주산은 대룡산이다.

 

산을 두고 진산, 주산, 조산, 안산 등으로 나눠부르는 데~

진산은 도시의 후면에 위치한 큰 산이고.

주산은 도시나 마을의 뒤쪽에 위치한 큰 산을 말한다.

 

 

이사진은 겨울에 드름산에서 찍은사진. 바로앞 덩치 큰 산이 향로산.

호수 한 가운데는 붕어섬

 

 

까투리봉 가봐야지 하면서 처음으로 갔는데 밑에는 가파른 절벽이면서 호수이고 그래도 길은 있더라...

 

 

까투리봉

 

 

 

 

까투리봉 끝에는 묘지가 있는데..........비석은 없고....

짝쿵이 오래전 어렸을때 약 60 여년전에 왔었다고한다. [아마도 먼 친척분] 

벌초하면서 아버님하고 둘이서 누군지는 모르고 그냥 조상님의 묘라고 생각했겠지만

그때는 모든 나무들도 어리고 시야가 환하게 트였을꺼라 생각된다.

그 당시 어린소년의 감성으로 삼악산에서 케블카 비슷하게 연결하면 좋겠다고 하는 마음을 갖고있었나보다.

그말을 여러번 가끔씩 들었었다.

그런데 실제로 와보니 60 여년전 묘지의 기억도 확실하고

그 케블카가 어렸을때 꿈같은 일도 케블카 공사를 요즘 하고있다.  

삼악산을 조금은 쉽게 편하게 올라갈수있는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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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산 한 줄기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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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가는 동네산 국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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