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룡 산 899m
코스 : 고은리 주차장-능선-대룡산-산림욕장-고은리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홀로
일기예보상 15일 다음날은 하루 종일 비가 오고도 2~3일 정도 또
조금씩 온다길래 혼자서 배낭 메고 나섰다.
조명섭. 미사의 노래/고향 만리/신라의 달밤
8시 59분에 고은리 주차장 도착.
호흡이 짧아지니 산행속도가 아무래도 느려졌다.
2시간 16분 후 11시 15분에 깃대봉 도착.
날씨도 맑고 연분홍 철쭉도 피고 날씨는 최고다.
정상석 뒤에서 바라보니 연녹색의 푸르름에 저 멀리 가리산도 잘 보인다.
앞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춘천시도 잘 보이고..
봉긋하게 솟은 봉의산, 화악산, 좌측엔 삼악산이
가까이 있는 헬기장에서...
이렇게 전망 좋은 곳 두 곳에서 그냥 바라보고 쳐다보고 점심도 먹고 하면서
11시 15분~12시 43분까지 약 1시간 30 여분을 쉬었다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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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59분 도착. 한산한 주차장. 주차장은 무료
9시 24분. 800m 올라왔다
10시 56분. 임도 도착.
계단으로 올라선다. 임도로 가도 정상에 도착한다.
연분홍 철쭉이 만개
정원처럼 꾸며졌지만 꽃이 만개하면 이쁘다. 5월 14일이니까 일주일 후면~~~~
정상 부에는 철쭉이 화사하다.
11시 15분.
멀리까지 시야도 좋고 철쭉꽃도 화사하고
좌측의 가리산은 우뚝 솟아서 멀리서도 알아본다.
당겨본다.
앞쪽 전망대
우리 집 뒤로 작은 산(203m) 국사봉을 바라보고...
그 뒤로 향로산. 옆에는 드름산.
드름산 뒤로는 삼악산. 파헤쳐진 안마산도
봉의산. 화악산. 몽 가 북 계
우측 끝으로 춘천댐이 보인다.
용화산의 바위도 보인다. 그리고 다 산, 산, 산.
가까이 있는 헬기장 가는 길
소양호 물길 따라서 가리산도 갈 수가 있는데 난 아직 못 가봤다.
전망대 아래층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12시 43분.
대룡산 정상을 세 번이나 담아왔다.
혼자서 1시간 30분이나 쉬다 일어서면 참 오래 있다 내려온 거다.
13시 15분.
정상에서 약 30분 내려오면 산림욕장 갈림길 그 안으로 들어가 본다.
소나무 한그루가 칡넝쿨에 치렁치렁
밑을 보니 잘려있다.
저 소나무는 이제 살았다.
13시 30분.
15분 정도 여기까지만 왔다가 되돌아갔다.
왠지 너무 조용하니....ㅋ 나중에 같이 오려고...
13시 50분. 35분 정도 산림욕장 다녀옴.
2시 32분.
한산한 주차장
총 5시간 20여분 산속에서 있었다.
그중에서 1시간 30 여분은 산 정상에서 노닐다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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