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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섬*제주

(백호산 286 m) 여수 백야리의 호랑이가 새끼를 품고 있는 모습의 산이라하여 백호산.

by 창 포 2017. 3. 27.


27043


  여수  여행 (백호산 286m)  

 사도+추도+하화도)  


전남 여수시 화정면


 

   3월 24일 금 밤 11시 30분 신사역 출발

   3월 25일 토 오전 4시30분 백야도 도착

               오전 5시 20분 백야도 둘레길 트레킹 또는 백호산 산행 ( 일출감상 )

               오전 8시 00분 사도행 여행선 승선 ( 사도 트레킹 / 추도 방문 --- 희망자만 )

               오후 1시 20분 하화도행 여객선 승선

               오후 5시 00분 트레킹 마감 / 백야도도행 여객선 승선

               오후 6시 백야도 선착장 도착 및 서울출발

               오후 10시~10시 30분경 서울 도착예정 



             2017년 3월24일. 금 무박 토요일 26일 산행과 트레킹.

             회비는 53,900원.  추도 배삯 별도 5,000원.


             백호산 산행시간은 약 1시간30분.

             사도 섬 트레킹 시간은  약 

             추도 섬 트레킹 시간은  약 

             하화도  트레킹 시간은  약


            












6시 20분.


봄이다

해가 길어지고 따뜻해졌으니 남녁으로 꽃구경 가야겠다.

매년 3~4월 이맘때가되면 산악회마다 섬 산행이 많이 올라온다.

하화도꽃섬,사도.추도 거기다가 백야리 선착장 부근 백호산 산행이나

둘레길 트레킹이 눈에 들어온다.


무박으로 여수 백야리선착장 새벽 4시40분경 도착.

 05시20분 부터 7시30분까지 약 두시간의 여유, 트레킹보다는  백호산을 랜턴을 켜고 올라간다.

날씨는 비도오고 흐려서 일출은 기대도 안하고 섬 전체를 내려다보고싶었다.


진달래도 간간히 피어있는 비교적 부드러운 길로 약 50여분 올라서니 제2봉 도착

건너를 보니 바위도 보이고 멋져보여서 가보니 그곳은 1봉.

조망이 참 좋다....섬 이름들은 몰라도 올망졸망 아름답다.

올라오길 잘했다.




백호산(286M)


여수반도의 끝자락 가막만과 여자만이 만나는 곳에 자리한 작은 섬.

백야도는 우리말 이름으로 흰 섬이다.

섬의 주봉인 백호산 정상의 바위들이 하얀 색을 띄어서

섬이 하얗게 보인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멀리서 보면 하얀 색 바위의 모습이 호랑이를 닮았고,

호랑이가 새끼를 품고 있는 모습이라 하여

백호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져 한때는 백호도라고 부르기도 했다.

 

백호산에는 봉수대와 백야산성이 있었고,

말을 사육하던 백야목장이 있었는데, 목장은 논과 밭으로 변하였고

백야산 성터와 산봉우리에는 봉화대의 기단 일부만 남아 있다.

 섬으로 오가는 배를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 다리가 놓아져 다니기가 쉽다.


 




































































6시30분.


왔던 길로 다시 내려간다.    7시30분까지 선착장 집결.












































































 































































































































































백호산

































































클릭 커짐













저녁 6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집에서 방풍나물을 5000원 어치 사왔는데 싱싱하고 여리고 맛이좋았다.

나물도 무치고 전도 부치고 양이많았다.


















사도 까지 타고갈 배.

















백야리와 백호산이 한눈에 보인다.


사도 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