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서래봉-불출봉-연지봉-까치봉-신선봉-연자봉-장군봉-유군치-동구리

 

 

내장산을 한바퀴 돌면서---

 

 

코스는 : 단풍길-일주문-서래봉-불출봉-연지봉-까치봉-신선봉-연자봉-장군봉-유군치-동구리-주차장(약 8시간)

2015년11월15일.  일요일.   와라바라

 

 

 

내장산을 한바퀴돌면서

 뿅~~~가게 만든 멋진 풍광

 

약10 여년전 내장산을 연거푸 다녀오면서

산에서도

길에서도

가며 오며  버스에서도

하두 지루하고 복잡하고 그래서  이젠 내장산은 안간다고 하였다.

 

소문보다 생각보다 단풍이 이쁘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더군다나 산길은 그때도 비온후라 왜 그리 미끈미끈 질척대고 미끄럽고 바지가랑이는 지저분하고...

그런데 이번에 또 다녀왔다.

비가온후 그 다음날...

 

산에서는 언제나 느끼지만 멋진모습을 다 보여주지는 않는다.

비오는날은 분위기와 운치를...

맑은날은 말할것도없이 조망이고...

바람부는날 산에가면 얼마나 시원한가...

그리고 비온후엔 바닥이야 질척대지만 운해라는 선물을 받는다.

 

 

 

  

 

밤 12시에 출발  가면서 끝 휴게소에서 밥먹고  

내장사입구에 내려주길래 어두컴컴한 신작로를 랜턴을 켰다가 껐다가 반복하면서  걷다가

 

내장산 일주문앞에 도착은 06시.

 

 

 

 

일주문앞에서 지도와 고도표를 다시 보면서 보다보니 종주팀은 안보인다.

다들 진행을하고 뒤에서 오르다보니 내뒤엔 두분이 계시고...

 

 

 

 

랜턴켜고 50여분 정도 오르다보니 밝아지면서 바위덩어리가 보인다.

많이 올라왔다.

 

 

 

 

운해가 많지는않아도 깔렸다.

 

 

 

 

 

 

 

아래 내장사도 내려다 보고..

 

 

 

당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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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래봉에서...

 

 

 

 

서래봉에서...

 

 

 

 

서래봉에서...가야할 길을 바라보면서...

 

 

 

 

서래봉에서... 가야할 길을 바라보면서...

 

 

 

 

서래봉에서... 가야할 길을 바라보면서...

 

 

 

 

오래전에 [사진 펌] 

오르막 내리막이 없이 사진에선 유순하게만 보인다...ㅋㅋ

그런데 그게 아니다.

 

 

 

 

 

 

 

 

아주 많이 가파르던 계단.

또 가라면 못갈거 같은 서래봉 계단.

 

 

 

 

 

 

 

 

 

 

 

가야할...

 

 

 

 

 

 

 

건너편 능선

 

 

 

 

뒤돌아보는 서래봉.

 

 

 

 

 

 

 

 

 

 

 

 

 

 

 

 

불출봉에서...

 

 

 

 

불출봉.

 

 

 

 

 

 

 

뒤돌아보니 서래봉이 우뚝 보인다.

 

 

 

 

9시8분.

3시간 10 여분후 망해봉 도착.

 

 

 

 

 

 

 

망해봉.

 

 

 

 

망해봉에서...

 

 

 

 

 

 

 

 

 

 

연지봉은 헬기장

 

 

 

 

 

 

 

 

10시.  까치봉.

 

 

 

 

 

까치봉에서 내려온 길...

 

 

 

 

 

 

저위엔 까치봉

 

 

 

 

 

 

 

 

 

백암산에서 올라오는 삼거리.

 

 

 

 

 

 

 

11시10분.  신선봉 도착.

 

 

 

 

 

 

 

 

건너편 서래봉이 보이게 다시 사진을 남기고...

 

 

 

 

 

 

 

신선봉.

 

 

 

바지가랑이도 신발도 엉망

내려가다가 계곡에서 한참 씻어낸다.

 

 

 

 

 

 

 

연자봉에서 0,7k  내려가면  케이블카로 내려갈 수 도있다.

 

 

 

연자봉에서 새벽에 올랐던 서래봉을 바라본다.

 

 

 

 

가야할 장군봉.

 

 

 

가면서보니 케블카가 보여서...사진엔 안나오고..

 

 

 

 

 

 

 

 

 

 

 

 

 

 

 

장군봉에서 아래를 보니 진달래가 세송이가 피어있는데...

 

 

 

장군봉

 

 

 

장군봉에서 산거북이님의 막걸리 한잔 기막히게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덕분에 갈증도 해소되었어요.

 

 

 

유군치

 

 

 

 

 

 

 

 

 

 

 

 

 

 

 

 

 

 

 

 

 

 

단풍은 개인적으론 기대를 전혀 안해서 서운한건 전혀 없다.

단지 오랜만에 내장산 종주를 할려고했고 그걸 이루어서 기분좋은 발걸음만이...

 

언젠가 오래전에 친목회원들끼리 버스빌려 20여명이 내장산으로 단풍보러 온적이 있었는데

춘천 그 먼곳에서 이곳 신작로만 걸어서 내장사만 구경한적이 잇었다.

 

또 언젠가는 여성산악회에서  신선봉만 올라갔다 온적이있고....

 

회원님들께 추천하는데요.

 언제라도 내장산 기회가 된다면 서래봉은 올라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 계단이 아주 죽여줘요...ㅎㅎ 

  

 

 

 

단풍은 다 떨어져 휑해도

나가고

들어가고

내장산에서 벌어드리는 수입만도 참 많겠다는 생각

그리고 그 주변에서 내장산 덕에 먹고사는 사람도 많을거고

 

 

 

 

고급양주

장가계 다녀 오신분들의 선물

바닥이 보이도록

기분좋게

감사하게

 

결국 빈병이되고

 

선물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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