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의 장봉도
2013년11월3일. 일요일. 와라바라
8시7분.
영종대교 기념관에서...
춘천에서 06시 출발.
장봉도행 삼목선착장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고 영종대교 기념관에 10분정도 정차한다.
장봉도행 배 출발은 매시 10분.
우린 9시10분 출발하는 배를 탈 예정이다.
1. 18세 순이,
2. 영 영,
삼목선착장에서 춘천오면서 차안에서 보고 듣던 나훈아 노래.
위 노래 [18세순이] 정지하시고 동영상 다시 봐도 볼만합니다. 아담과이브 한때 많이듣던 노래...
영종대교기념관 앞의 지도. 클릭커짐.
9시10분 배를 타기위해...
교통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를 이용해 운서역에서 하차한다.
운서역에서 삼목선착장까지 버스가 다니고 있다.
운서역 건너편에서는 매시 40분에 삼목선착장행 시내버스가 있다.
삼목선착장에서 장봉도까지 오전 7시10분부터 매시 10분에 출발하는 배편이 오후 6시10분까지 운행한다.
장봉도에서는 매시 정각(07:00~18:00) 배가 뜬다. 40분 소요.
운항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해운(032-884-4155) 홈페이지(www.sejonghaeun.com) 참조.
거금 1,000원을 들여 새우깡 투자했는데...ㅋㅋㅋ
갈매기 그넘들 쳐다도 안보네.... 새우깡에 질렸나...ㅎ
신도.시도.모도 섬.
9시40분.
장봉도 섬이 보이기 시작....
9시48분.
장봉도에 1대밖에 없는 시내버스.
40여명 우리들만 다 타기엔 무리라....
시내버스를 타야 장봉4리에서 하차해서
해안트래킹 [약 1시간30여분] 을 먼저 해야만 하는데 어쩔수없이 포기하고 산길부터 시작...
선착장에서 가까운 날머리가 들머리가 되고...
길다...산이 길어 보인다.
마을을 통과하면서
국사봉 방향으로...
조망이 별로 안좋다.
바닷가가 선명하게 보이지않는다.
다리 아래는 찻길
중간중간 이정표라든가 지도표시가 잘되어있다.
산행길 종점 가막머리 방향으로....
가막머리전망대.
표시는 잘되어있어도 뿌옇게 잘 안보였다.
전망대옆으로 해안가로 내려가는 길따라서 내려선다.
바위는 미끄럽지가 않았다.
하지만 맘놓고 바위돌을 밟았다가는 흔들려서 다칠수도 잇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긴 왜 올라가고...
이 지점에서 돌아선다....
물이 서서히 들어오는데 무리하면 앞으로 갈수도 있겠지만
우선 첫째는 안전이라...
오면서 계속 산위쪽으로 탈출로를 보면서 왔다.
산위로 탈출...희미하지만 탈출로로 많이 이용한거 같았다.
얘네들도 들여다보면서...
버스종점 부근 이정표.
해변가 트래킹은 윤옥골로 가야한다고...
오후 4시 배
장봉도를 떠나면서...
장봉도
삼목선착장 도착.
일요일 다녀와서 이틀후 오늘은 화요일 사진 올리면서
생각해도 이번 장봉도산행은 참 찝찝하다.
시내버스가 1대라 기다릴수도 없고 단체산행이고
어쩔수없이 반대코스로 시작했지만
걸음속도야 어쩔수 없는거고
해변가 한군데에서 엉뚱한곳으로 올라가서 다시 내려오느라 지체하고
그러는사이 물은 더 들어오고
그렇다고 초행길에서 무조건 진행할 수 도 없고
안전위주로 산위로 올라서고
그래서 잘 내려와서 감사한 일이지만...
이번 장봉도 산행에선
산길보다 해안가 길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왔는데
해안가에서 바다도 보면서 멋진 바위들도 보면서 시간을 더 보내고 싶었는데...
이왕이면 물때시간을 잘 확인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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