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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

2010년 경인년을 보내고 2011년 신묘년을 맞이하면서.......

by 창 포 2011. 1. 1.


2010년 경인년을 보내고

2011년 신묘년을 맞이하면서...

 둘이서 새해맞이 여행을 가본다...나이먹는게 뭐 좋다고...

 

2010년12월31일~11년 1월1일.

동해안으로~양양에서 1박~ 휴휴암~그리고 진눈깨비에 눈이와서 조심스레 한계령을넘어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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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31일.

한해를 보내는 끝날에 영원한짝궁 둘이서 여행을 떠나면서...

동해바다로가는 고속도로에 진입하면서보니 대룡산이 보이고..

위에는 하얗다...그렇다면 상고대가 이쁠텐데.....

 

 

 

홍천을 지나면서....구제역이 심각하긴하다.

소독약을 온통 뒤집어쓰면서....

 

 

 

또 구제역....

 

 

 

여긴 강원도 인제.....무슨 축제를 할려는지 포장도 해놓고 하지만 구제역으로 여기도 취소인지....

 

 

 

저멀리 설악산이보이는데....꼭대기는 하얗다....

 

 

 

한계령길....장수대에서 올라갈수있는 ' 안산' 같은데 역시 하얗다.

더 멀리는 대청봉 부근 같긴한데 차가 후딱 지나는 바람에 제대로 못보고.....

 

 

 

한계령휴게소에서 쉬면서....

요기까지 올라와봤다.

 

 

 

한계령휴게소.........이곳엔 호떡이 참 맛있다.

갈때도 먹었는데 다음날 오면서도 호떡을 또 먹었다....3개에 2000원

 

 

 

흘림골입구... 눈은 그다지 없다.

 

 

 

오색약수 등산로 입구에서    또~또~또~또~ 소독약 세례...ㅋㅋ  차가 놀래겠다...

 

 

 

 

아래에있는 오색입구에있는 족욕체험장.  만져보니 물은 미지근하다.

 

 

 

 

 

 

 

또 소독약세례.... 다섯번인지 여섯번인지...ㅋㅋ

 

 

 

 

주문진항  노점식당 방에서 양미리구이 4마리. 오징어순대1개. 그렇게해서 1만원. 

생선잡뼈찌개 3인용정도 그만큼 많이주길래..1만원. 공기밥과.소주.........24000원으로 저녁해결을하고.

 

주문진항에서 년말이라 비싸지만 문어를 5만원주고 3000원짜리 아이스박스통에 얼음과같이 넣어왔는데

다음날까지도 기절상태로 있는다는 문어가 그만.....................

기절상태라는 그 말을 믿는 내가 바보지........다음날 고무장갑끼고 툭툭 건드리니 축 늘어진게 살아있는게 아니다.

그래도 그래도 싱싱하다........요즘은 겨울이니까.........

하지만 여름엔  안될것같다....그냥 동네 마트든 수협이든 시장이든 그곳에서 사먹는게 좋은것같다.

 

 

 

 

다음날인  2011년 1월1일날.   일출이 07시40분.  하지만 흐리고...

해는 뜨지만 우리눈엔 안보이겠지...기상청예보 미리알고왔고 또 뉴스에도 계속.......

 

그래도 그냥 즐겁다.

해뜨는걸 꼭 정월초하룻날에 봐야할까.

이러한 문화도 요즘 더 챙기는것같다.

언제 우리가 연초에 일출을 보고 살았었나.

 

 

 

 

 

 

 

마음속으로 소원을빈다.

언제나 한가지.........

우리가족 모두 모두 무탈하게 지내고 건강하게 해주세요................................................

 

 

 

파도가 심하긴하다......밥먹고 다시 나와보니  다 쓸어가버렸다...

 

 

 

 

 마음만은 청춘...

 

 

 

 

 

 

 

 


 

 

 

 

 

 

 

 

 

 

 

휴휴암

 

 

 

 

 

 

 

 

저토록 큰 가마솥에다 떡국을 끓이는지............. 

 

 

 

떡국 줄  기다리면서 그리고 먹는사람들...

 

 

 

휴휴암의 떡국 참 맛있게 잘먹고 감사합니다.

한바퀴돌고 나올때 또 먹고싶었지만.... 그 만큼 따끈하고 맛있었습니다....

 

 

 

황금칠을한 종을 치면서 ......................  

 

 

 

 

 

 

 

 

 

 

 

지난봄에 왔을때는 파도치는 저곳까지 들어갓었는데...........지금은 통제...

 

 

 

 

 

 

 

 

강릉~속초간..... 7번국도....갑자기 커다란 우박이 쏟아지고....ㅋㅋ

흐리고 눈은 계속 올거고

그냥 얼릉.....집으로 가자.

미시령고속도로로 갈까.... 그럴려면 속초까지 올라가야하는데.....차는 한계령으로...........................

 

 

 

 

설악산 오색입구........  반대차선에서 구제역...

 

 

 

 

역시 일출 산행지는 설악산....해 야 뜨던 말든........

 

 

 

 

흘림골입구.       사진엔 평온해보여도 차량들은 벌벌.......................

 

 

 

 

 

 

 

 

 

 

 

 

 

 

 

 

 

 

꼬불꼬불 한계령휴게소에 올라와보니.....

눈은 계속 내리고 얼릉 내려가야하는데...

 

 

 

 

 

 

 

 

 

 

 

 

 

 

 

 

 

 

 

 

 

 

 

 

 

 

 

 

 

 

눈치우는 차...

 

 

 

한계령에서 장수대까지 꼬불꼬불 내림길이라 차들이 모두 거북이운행... 시간은 한참걸리고...

 

 

 

 

번호판을 코팅장갑으로 가리고 가는차.... 완전 고의....

 

 

 

춘천에 진입하면서............또 구제역 세례...ㅋㅋ

 

춘천 도착해선   여섯번인지 일곱번인지...구제역 소독약으로 범벅된차를

손세차 한다는걸 굳이 자동세차하라고 잔소리...ㅎ...그냥 힘드니까...

그렇게 2011년 정월 초하루를  보낸것같다. 그리고 저녁엔  문어를 삶아서는 소주와 곁들이니 와 ~ ~ ~

 

새해소망은 그저 모두 모두 무조건 건강하고 무탈하게 보내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