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바람 한점없이 맑고 괘청하던날.
매년 9월 말쯤이면 설악산 대청봉부터 서서히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올해는 어떠할까... 비도 많이오고 유난히 더운날도 참 많았었는데
오색에서 시작 천불동 하산은 대중교통 직행버스를 타도 이용하기가 비교적 쉽지만
한계령부터 백담사하산은 시간도길고
또한 집으로 올수있는 버스 시간에 마추기가 어렵다.
역시나 산악회 버스가 여러면으로 이용이쉽다.
한계령-삼거리우측-끝청-중청-대청봉-소청-봉정암[사리탑]-영시암- 백담사 [산행시간 10시간].
언제:2010년 9월30일. 목요일 호반사람들과.
04시 춘천출발.
홍천을 경유하여 05시50분 내설악휴게소 도착.
30분의 시간을 주면서 아침은 각자 해결... 대부분 식사가 6000원정도...
난 집에서 아침을 가볍게 해결하고... 장거리산행때는 거의 밥대신 빵과 떡등을 준비한다.
식후에 덜 힘들고 먹기도 편하고...
6시40분 도착 , 10분후 6시50분 출발.
▲ 지도클릭 [원본] ▲
한계령-삼거리우측-끝청-중청대피소-대청봉-중청대피소-소청-봉정암[사리탑]-수렴동-영시암- 백담사-셔틀버스-용대리주차장.
귀때기청이 보이면서...
잘 붙어있네...
8시4분. 1시간15분후 삼거리 갈림길 도착...
무척 빨리 올라온것같다... 응봉산 산행한지 3일이 지났는데 컨디션이 오히려좋다.
귀때기청에 단풍은 아직
개선문.
10시. 3시간 10분후 끝청.
3명이서 백담사 용대리까지 동행.
원본 클릭
뒤이어 올라온분들.
끝청 바로 지나면서있는 전망처에서 대청봉을 바라보고...
단풍은 없고
10시43분. 약 4시간후 끝청갈림길...
선두그룹만이 대청봉을 다녀오고 후미그릅은 늦으니까 소청으로 가라고하고.
백담사에서 셔틀 막차가 6시까지...
놓치면 1시간30여분을 걸어야하니 그리고 벌써 해가 짧다.
셋이서 10시간을 같이하고
11시. 4시간15분후
너무나도 한가한 대청봉 도착.
오색방향
끝청갈림길에서 대청봉을 다녀온 시간은 약 40여분정도.
소청산장.
소청산장에서 헬기소리가나서 얼른 사진한장을찍고...
sbs방송국에서 대청봉 단풍을 취재하고 가는중이랍니다.
오늘은 이 바위도 한번 담고...
봉정암
12시10분 도착... 공양시간이라 미역국이 먹고싶어진다.
참고로 12시30분에 종료.
우리 셋이서 미역국을 먹고는...사리탑과 접수처에서 각 인사를하고...
봉정암 아래 물 흐르는데를 내려다보니 수입잔듸가 심어져있다...
웬지 어울리지가 않는다.
사리탑에서 바라보는 봉정암
용아능........
오늘은 바위 타는분들이 안보인다.
허긴 이곳에서 보일까.
쌍폭
멋집니다.
수렴동대피소.
화장실을 이용할려고했더니 조금후 헬기가와서 분뇨통을 실어간다고 영시암으로 가라고하고....
오세암 갈림길.
영시암의 무밭
상추도 비실비실하고...
수렴동대피소는 분뇨통을 헬기로 실어나르고... 영시암 봉정암은 푸세식 재래식인데... 헬기로 나를까.
백담사 거의 다와서....계곡 찬물에 발과 무릅의 열을 식혀준다.
백담사 들어가보자
4시53분.
5시에 백담사출발 셔틀버스를 타고 용대리로...
9월달 언젠가 길이 끊어져서 중간정도 4k만 운행한다더니 공사완료.
용대리로 가는 막차는 6시까지 운행한다.
용대리주차장 화장실. 크래식음악이 잔잔히 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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