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 유 산
삼공지구-백련사-향적봉-중봉-안성지구..
겨울 산으로 유명한 덕유산 눈꽃도 상고대도 없는줄 알면서도 갔다.
그러면서도 고사목에 조금이라도 겨울 흉내를 내주면 좋겠다했다.
난 그럭저럭 덕유산을 네번 다녀갔지만 같이 살고있는 남편은 아직 덕유산을 모른다고.
소백산이든 덕유산이든 가고 싶다고...
이왕이면 안가본 덕유산 곤돌라도 타보고 눈꽃이없어도 멀리 멀리 퍼지는 조망 시원하게보면서
고사목도 보고 능선길 천천히 여유있게 걸어보자고...
춘천에 매일산악회 원래일정은 송계사- 중봉-향적봉-삼공지구
우린 시작은 송계사에서 같이하고 설천봉에서 곤도라로 하산하기로했는데
아침에 차에타니 코스가 변경이라고...
삼공지구-백련사-향적봉-중봉-안성지구....7시간 여유있게 7시간30분을준다.
삼공지구에서 하차하고는 우리둘과 또 두사람 넷은 다시 리조트로 되돌아와서 [버스로약10분소요]
편도 8,000원씩 [왕복은 12,000원] 각자 요금 지불하고 약15분만에 설천봉(해발1525m) 꼭대기에 내려놓는다.
시간은 많이벌고 천천히 구경하면서 내려가자.
바닥은 눈이 많아 미끄럽고 반들하지만 우리네 등산객들은 아이젠을 했지만
가족단위로 오거나 연인들은 연실 미끄러지고 설설기면서 난간을 잡고간다.
부지런도하지 그시간에 (아침10시) 다시 내려가던 어떤이는 크게 엉덩방아를 찧으며 미끄러진다.
춘천 매일관광산악회.
춘천에서 05시출발. 회비 25000원.
2010년 2월6일. 토요일.
삼공지구에 9시 도착해서 회원들 내려주고 다시 이곳으로 9시16분 도착.
표끊고 기다리고한 시간 약 15분정도
10시 20분. 도착.
그날 같은 일행들 삼공지구에서 이곳까지 걸어온분들 도착이 12시쯤. 약 3시간....
클릭하면 커짐.
클릭하면 커짐.
클릭하면 커짐.
클릭하면 커짐.
저위엔 향적봉.
내년 상고대가필때 이 장소에 다시오자고....
아주 잘생기고 건강한...
이번에 처음본....
시간에 구애를 덜받고 둘이서 걷다보니 .....ㅎ
뒤돌아보는...
12시7분. 점심식사후....
이곳에서 안성지구로 하산. 동엽령표시
등로가 한가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또 지나가고...한가해지면 그때 걷고
차라리 이런길은 오히려 안전하고...
안성지구로 하산하면서 계속 아이젠을 하고 내려갔지만 어느 지점부터는 흙길이라
많은 사람들이 다들 아이젠을 벗길래 우리도벗고 조금 걷다보니 미끄러지며 넘어진 여자분이 있었다.
일행도 여럿있었고 누군가가 파스를 뿌려주기도하고...
제일로 조심해야할 계절인것같다.
산길에서 정말 싫은사람은
라듸오 크게 틀고 가는사람
그사람보다 더 싫은사람
배낭뒤에 커다란 종 달고 계속 딸랑대며 가는사람.
종달고 가던사람 먼저보내면 가다보면 떠들면서 서있고 그래서 또 만나고...
먼저가면 어느새 뛰어와 뒤에서 계속 딸랑대고...
그러더니 그냥 길옆에서 서있더니....길에서 실례ㅋㅋㅋ
모른척하고 그냥가니 허겁지겁 단추도 못여미고 뛰어가는 꼴이란...ㅎㅎㅎㅎㅎ
그전엔 칠연폭포앞을 지났는데 이젠 일부러 가야하는건지 따로 표시가잇네...
오후 3시25분 도착.
4시30분 안성 출발. 춘천에 8시도착.
[뉴에이지]Claudia Jung - Je t'aime mon amour (사랑하는이여) |
사랑에 빠졌다면 그것은 그래도 우는것
분명 그것은 기뻐함에서 오는거겠지
날 네게 완전히 맡길께
마음은 머리보다 강해
난 널 좋아해 나의 사랑
눈을 감게 키스해 줄께
내가 지금 필요한 모든것은
항상 너일 뿐이야
밤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있을까
내 부드러움이 깨어나면
네 피부위 따스함처럼 느껴
내영혼의 얼음이 녹아가
밤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있을까
네 감성이 날 무력하게 만들땐
우리에겐 사랑밖에 없어
오늘밤 난 널 좋아해 나의 사랑
넌 내 촛불에 정말 가까이 와있어
그리고 네눈은 날 쓰다듬어
난 네 팔에 안겨서 말해
내가 그외엔 생각밖에 못해본 것들을
난 널 좋아해 나의 사랑
얼마나 많은 시간이
밤은 얼마나 많은 시간이 있을까
내가 지금 필요한 모든것은
항상 너일 뿐이야
난 널 좋아해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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