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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서울.경기권

강화 마니산.암릉과 서해바다의 멋진풍광./ 07.11.15.

by 창 포 2007. 11. 16.

 

강화 마니산. (469m)


동행: 춘천자매회원 9명. (호반산악회)

 2007년 11월 15일.

 

함허동천 ~ 360봉 ~ 465봉 ~ 마니산정상 ~ 참성단 ~ 단군로 ~ 개미허리 ~ 마니산주차장.

                                                            

 

06시 춘천출발

8시37분.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앞   아침식사 (부페)

 

  

매주 목요일이면 만나는 산친구 자매회원들과의 산행이 이번엔

근교산이 아닌 강화 마니산으로 가게된다.

봄에 나혼자만이 와라바라산악회 따라 마니산 왔을때 아름다웠던 마니산이 

너무 기억에 남아 안내산악회인 호반에 마니산을 가고싶다 하고 우리들 다같이 동참을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암릉에서는 우회길을 택했지만 그러면서도 조망이 너무좋아

조금은 짧은시간 산행이였지만 긴 산행 이상으로 피로감도 오고 만족감도 있다. 

 

오다가 대명포구에서 젓갈 종류도 사고 종이접시에 얇게 깔린 회 한접시에 10000원씩.

3개를사서 주변에있는 포장마차에가면 저렴한 가격에 먹을수가 있다한다.. 

상추와 양념해서 4000원. 소주도 3000원씩. 오뎅국 4000원. 등등...

제한시간 안에 후다닥 먹고 버스에 오니 문은 잠겨있고

그렇게 30여분을 기다리니 줄래줄래들 온다. 늦어 미안타고 아이스바랑같이...

 

 

 

 

26406

 

 

 9시43분. 

아침시간 서울을 통과하느라 시간도 지체되고 지루하기도 하면서 강화 도착지에 거의왔다.

차안에서 밖을보다가 너무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다.  어마어마한 새떼가 새카맣게

날고있는게 아닌가. 사진속에 보이는것은 일부분이고 너무많은 숫자였다.

 

 

                            

                                    10시도착

 

 

 

 

 

 

 

 

 

 

함허동천.    

 함허동천의 유래.   윗 글을 읽어보시면 이해가 빨리 옵니다.

 

 

 

 

 

정수사와 참성단 두갈래길.   정수사 쪽으로 오른다.

 

 

 

 

 

 

 

 

 

 

 

 

 

 

 

요즘엔 때아닌 진달래가 눈에 잘 뜨입니다.    불쑥불쑥...

 

 

 

 

 

 

내려 오는중..  

 이 암릉 너머에는 옆쪽(우회길)으로 오는길도 있읍니다.

암릉에 자신이 좀 있는 사람들은 바위길을 택하지만 그렇지않은

사람들은 우회길을 택하는게 현명하다.ㅎ

나와 몇사람은 우회길로 미리와서 아슬아슬하게 내려오는 사람들의 장면을 담았다.

 

 

 

 

또 기어가야하는 .... 기어가지 않더라도 손으로 잘 잡는게 안전하고...

 

 

 

 

내려오는걸 보면서 우회길로 온걸 잘했다고 나는 생각을 하는데...

암벽팀들은 재밌다고 함박웃음이고 깔깔대며 바위탈만 하다고 신이나 있다....

 

 

 

 

위에서는 사진도 찍으며 여유들이 많다.

 

 

 

 

바다와 논과 집이 평화로워 보이고..

 

 

 

 

 

 

 

 

 

 

 

 

올라들 가셔....   나와 또 몇사람은 우회길로 간다.

저사람들은 바다를 더 많이 보겠지. 우린 땅을 더 보고...ㅎㅎ

 

 

 

 

 

 

 

 

봄에 왔을때는 전혀눈에 안띄었는데 계단 설치를 한건지...

우회길로 오다가 계단을 만나 조금 올라왔다.

이계단은 함허동천에서 마니산 정상과 정수사 두갈래길에서 마니산 정상으로 오는길같다.

 

 

 

 

 

 

 

 

 

 

 

 가면서...

 

 

 

 

 

 

 

 

 

뒤돌아 보며...

 

 

 

 

 

 

 

 

 

 

 

 

 

 

 

 

 

 

 

12시47분.  

정상과 헬기장과 참성단.

 

점심을 먹다가 보니 많던사람들이 갑자기 조용해져  얼른 사진한장을 찍었다.

 

 

 

 

12시47분.       점심시간.

 

 

 

 

 

 

 

 

 

참성단과 지나온 산을 다시한번 쳐다보고...

 

 

 

 

가야할 단군길과 능선..

 

 

 

 

 

 

 

 

 

 

 

 

 

 참성단에서 단군로길은 암릉은없고 유순한 육산입니다.

 

 

 

 

 

 

 

 

 

 

 

 

 

    

 

2시25분.    산행끝.

총산행시간  4시간25분  (점심포함)

 

 

 

 

 3시17분.       대명포구.

 자유시간   1시간에서 30분 지연.

 

 

 

 

 

 집에 오면서 차안에서 노을... 

 

 

 

 

대명포구에서 1시간 정도 왔을때 도로옆 한강공원에있는 화장실.(잠시정차)

화장실 문화가 많이 좋아진편이다.

예전에 한번은 강화에서 인삼막걸리를 먹고 춘천으로 올때 화장실이 없어 전회원들이

고생한 기억이 있어 쓸데없는 것처럼 보이는 화장실까지 기록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