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1일.
길게도 ~~~ 코로나가 참 오래도 간다.
올 들어 개인산행과 동네 산은 열심히 다녔어도 산악회는 활동들이 전혀 없었다.
거의 일 년 만에 오랜만에 공지가 올라와 반가운 마음에 옥순봉 출렁다리와 옥순봉, 구담봉을 다녀왔다.
출렁다리는 왕복으로 약 한 시간 정도 걸었고 흔들림은 좀 있었다.
옥순봉과 구담봉 산행시간은 약 10시 30분부터 13시 35분까지 약 3시간 정도.
2021년 11월 21일. 일요일. 와라바라
다시 버스로 이동하여 옥순봉 주차장
길가에 길게 주차하고서
공원 지킴터에서 삼거리 도착하니 모두들 구담봉으로 먼저들 간다.
난 금요일에 백신도 맞고 해서 무리하지 말고 옥순봉만 다녀올까 하고 먼저 옥순봉으로 갔다.
비교적 한산하게 걸었다.
기록을 보니 10년도 지나서 왔더니 기억의 한계가 있다.
삼거리를 조금 가니 내리막이 한참 시작되고 다시 오름길이 이어진다.
길
길
옥순봉에서 내려다보면서...
옥순봉 뒤로 가니 전망대가 잇고 그곳에서 출렁다리가 보인다.
옥순봉 뒷모습
삼거리까지 와서는 다시 구담봉으로 향한다.
길게 내려왔다가
길게 내려온 계단 숫자가 약 250개 정도
마주 바라보이는 저 계단 숫자는 약 210개 정도 그위가 구담봉, 그런데 무척 가파르다.
절벽의 소나무
구담봉
전망대에서 누군가가 사진을 찍어준다고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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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 어느 식당에서 다슬기해장국(1만 원)을 산악회에서 제공해서 먹고는 석문을 다녀왔다.
다른 사람들도 올라오는 줄 알았는데 우리 셋만 올라왔었다.
하산하면서 빨리오라는 전화받고는 얼른 내려가지만 억지로 시간 단축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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