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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충청권

소백산 / 순백의 눈길을 걷다./어의곡리-비로봉-천동지구.

by 창 포 2018. 1. 22.


순백의 눈길 소백산




어의곡리에서 부터 비로봉(1,439m)~능선따라 어느정도 가다가 다시 와서 천동지구로.(약6시간)


2018년 1월21일. 일요일.  춘천와라바라산악회




소백산의 명칭 유래

원래 소백산맥 중에는 ‘희다’·‘높다’·‘거룩하다’ 등을 뜻하는

 ‘’에서 유래된 백산(白山)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작은 백산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 소백산이다.







07시 50분.   소백산 어의곡리.


춘천에서 05시 출발해서 07시40분쯤 도착해서 10여분간 준비하고 출발...



작년말과 년초에 일이있어 한참을 쉬다가

보름전인 1월7일 북설악마산봉만 원점회귀산행을하고

 오랜만에 소백산 비로봉 산행을한다.


역시나 소백산은 큰산 

겨울엔 특히 눈이많고 칼바람이 유명한 산

그 매력있는산을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런지...

힘이야 들지만 호홉조절하면서 가다보니  아직은 갈만한것같다.


산행시간은 6시간을 주고 비로봉을 지나면서 보니 후미그룹은 안보이고

주목관리소 대피소에서 같이간 회원들이 라면을 끓이고

점심시간이 아무래도 길어질거같아서

천동갈림길에서 연화봉쪽으로 어느정도 (왕복 한시간여) 더 진행하다가

다시 되돌아와 천동으로 내려간다.

 






제주뮤직페스티벌 JMF/ 바람의 빛깔 (제주소년 오연준) + 고향의 봄 (양방언 오연준 전제덕) 

어쩜 이리도 노래를 잘하는지 ... 









10 여분 정도 진행하다보면 관리사무소 건물이 보이고

어느쪽으로가던  나중엔 한곳으로 만나지고...









완만한 오름길은 계속되고...










나무계단이 시작되면서...










9시 10분.    1시간 20분후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서 잠시 쉬고 다시...










 5 년전 이곳으로 내려올때 그날 촘촘했던 나무사이로 눈꽃이 참 이뻤던 기억이 새롭게 느껴진다.






바람의 빛깔 (제주소년 오연준) + 고향의 봄


사람들만이 생각 할 수 있다
그렇게 말하지는 마세요
나무와 바위 작은 새들조차
세상을 느낄 수가 있어요
자기와 다른 모습 가졌다고
무시하려고 하지 말아요
그대 마음의 문을 활짝 열면
온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달을 보고 우는 늑대 울음 소리는
뭘 말하려는 건지 아나요
그윽한 저 깊은 산 속 숨소리와
바람의 빛깔이 뭔지 아나요
바람의 아름다운 저 빛깔이
얼마나 크게 될 지
나무를 베면 알 수가 없죠
서로 다른 피부색을 지녔다해도
그것은 중요한 게 아니죠
바람이 보여주는 빛을 볼수있는
바로 그런 눈이 필요한거죠
아름다운 빛의 세상을 함께 본다면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어요









 소백산 국망봉 상월봉 능선을 배경으로....


















올라가면서 보면 좌측으로 소백산 국망봉 상월봉 능선이 보인다.











너무나도 조용하게 앞 뒤 사람도없이...










비로봉은 가까워지고...










뒤돌아보는 배경..


요즘 황사가 엄청 심하다고 서울은 지하철도 버스도 공짜로 태워준다고한다.

저 뒤로 보이는 뿌옇게 보이는게 황사인지 안개인지 모르겠다.

그냥 다 그냥 멋지게만 보인다. 



















저멀리 연화봉이 보이고...









 

 1010분. 

어의곡에서 4,7 k 올라왔다.

약 2시간20분후 어의곡과 국망봉갈림길 도착










국망봉 상월봉 으로 가는 소백산 종주길.








































다시 뒤돌아보면서..










 10시 22분.


약 2시간30분후  소백산 비로봉 도착.



















비로봉을 한바퀴돌면서 죽령 연화봉도 바라보고...









비로봉에서...











비로봉에서...










비로봉에서...










비로봉에서...










비로봉에서...  와라바라대장










잠시 있다보니 다들 가버리고  텅텅빈... 비로봉






















비로봉 배경은 역광




















너무나도 한산했던 소백길.

지금이야 한산하지만

그런데 그 이유를 천동으로 내려가면서 알게된다.

내려가면서보니 끊임없이 올라오던 그인파를....








비로봉을 뒤돌아봐도 한산하고...이때가 10시40분.

































주목관리소인 대피소밖 햇빛이 드는곳에서 간편점심을하고...





















11시 5분.    천동으로 가는 길 이정표.  










죽령, 연화봉능선으로 조금 더 가보기로하고..







































































































































































































































































































































































































비로봉으로  계속 올라가는 사람들










쉼터














































































13시 40분.   주차장.  약 6시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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