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7시40분에 출발하는 양구행 버스 (버스료 5,000원)에 몸을 싣고...이곳에 내려서
버스 정류장에서 약 20여분 걸어오니 지난번 3구간때 내려온 [항일의병전적비] 앞에 도착
반대편으로 올라가다가 사진을 남기다.
지맥길은 이정표나 길의 흔적들이 복잡하여 난 그냥 중간 에서 따라다니는 편이다.
계단이 설치되어있는데 아직 이정표는 못봤다.
처음 보는 이정표.
학조리 4 k ...
가지가 뿌러진채로 있던 말굽버섯.
내 앞서간 이의 배낭속으로....
일종의 이정표 구실을한다.
진달래는 만개하고...
준,희님 참 대단하시다.
도솔지맥 하늘기둥
이날의 주인공은 진달래와 노란 양지꽃
고개...?
11시 20분.
고개...?
사명산까지 5,2 k
12 시. 점심.
헬기장 806m
12시 40분.
임도를 건너서 사명산을 오른다.
사명산은 3 k
건너편 팻말에 월북현입니다...가 걸려잇다.
여기가 월북현 입니다.
소나무가 잘생기고...특히 이구간엔 소나무가 많이 보였다.
짐승들의 놀이터. 특히 멧돼지겠지.
파헤쳐진 흔적들이 많이 보였다.
짐승들의 흔적은 보아도 낮이라서인지 산속은 조용하다.
만약 야생 멧돼지를 만난다면 어떻게 해야지...
사명산은 아직 겨울잠을 자는중....
사명산에서...
사명산에서 소양호가 보이고
진달래는 아직 몽우리 상태.
사명산에서 파라호를 배경으로 진달래는 아직 겨울.
사명산 정상옆
사명산 정상에서 모처럼 후미팀을 기다리며 30여분을 있다 간다.
앙증맞은 작은꽃들 노루귀 등을 보면서 진행.
어찌 이번엔 앞,뒤 없이 조용하게 홀로 진행.
추곡약수터 방향으로...
그대 노란꽃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요.
털이 보송보송 그대 이름은 노루귀.....
1004 m
도솔지맥 삼돌이
추곡약수터 방향으로.
앞,뒤 사람은 있지만 홀로 진행하면서 이 길이 맞겠지하면서도 앞서가신 큰별님께 전화를 하니...헐...
다 내려가셨단다.
아드님이 다음날 군대 들어가서 일찍 가신다고 하긴했지만 걸음이 빨라도 참 빠르시다.
평상시엔 얼매나 답답하실꼬...
묘지도 지나오고...
문바위 칠성탑 도착
문바위 칠성탑에서
문바위 칠성탑에서
문바위 칠성탑에서
문바위 칠성탑에서
문바위 칠성탑에서
문바위 칠성탑에서
문바위 칠성탑에서
문바위 칠성탑에서
칠성탑 위에 새겨진 글씨.
칠성탑 문바위에서 기다리면서 이어서 오신 세분은 내려가시고 뒤에 오시는 분들을 같이 기다렸다가 하산한다.
그러다보니 문바위에서 머무른 시간이 50여분...많이도 있었다.
이정표 표시가없는 방향으로 지맥은 이어진다.
이정표 표시가없는 방향으로 지맥이 이어지는지...
진달래는 왜 그리도 환상적인지...
송전탑에서 우측으로~~~
참으로 지맥 길 잘도 찾아서 하산들을 하신다....나야 그냥 따라 다니지만....
반가운 운수령
차도 지나 다닌다.
6시42분. 운수령 도착.
건너편은 다음 5구간 들머리 이기도하다.
해가 길어져서 다행이지 어두워질까봐 쬐금은 걱정했다.
이젠 평평한 길 걱정이없다.
저아래 버스 정류장까지 30 여분을 걸어가야 한다는데...
지나가던 트럭이 태워줘서....
재밌다.............트럭도 타고...
예전 소계방산 갔을때 어쩌다 을수골로 들어갔다...그때 트럭타고 내려오던 날이 생각난다.
우쨌든 참 재밌다.
정류장 도착 해서 춘천 가는 버스를 기다리니 얼릉 오지는 않고...
그래도 기다리다보니 버스가 온다.
속초에서 오는 직행버스인데 우리들을 태워준다.
차비는 2,900원 이라고한다.
구세주 같은 버스 참 고마운 버스였다.
왕복 8,000원에 도솔지맥 4구간을 마치는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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