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노을
[와라바라산악회 게시글]...불로그에 2차로 수정함.
물방아님 이 노래 맞지요.
물방아 ~~~~한국가곡 참 오랜만에 차안에서 라이브로 들었습니다.
라이브 들으며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 어느새 춘천 도착.
두번째 부르신 산노을도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산노을 [정지] 하고 물방아도 들어보세요.
도솔지맥 3차 양구 봉화산
코스 : 양구터널-도라지고개-봉화산- 공리고개. [10시-15시30분. 약 10k. 6시간30분]
와라바라산악회 번개팀.
2017년4월9일. 일요일.
도솔지맥 3차 봉화산 산행 다음날 희말라야를 보름정도 가신다고 하셨는데
건강히 다녀오세요.
우리집옆 그린타운 부근 한베드로 치과 원장님이십니다.
10시.
양구터널에서 시작
안내판 뒤로 들머리.
봉화산 정상까지 5,7k
1차 쉬면서...
내가 찍는 사진의 가장 문제점은 그냥 막찍는다는거...
도라지고개
봉화산이 가까히 보이지만 약 3k정도 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양구군에서는 등산로의 이정표, 쉼터등을 비교적 잘해놓았네요.
오래전에 해놓은 세월의 흔적이 보입니다.
12시 12분.
구암리 삼거리에서 점심.
점심시간
노루막이님.
춘천 도이터, 캠프라인 등산점 사장님이십니다.
아........다 아신다구요.
제가 찍은 사진들은 모두 다 순간포착한 사진들입니다.
그래서 앞모습보다는 옆모습, 뒷모습... 정지화면 내주신분들 그래서 몇분 안되십니다.
서인님.
저기가 사명산....화악산....아니 어디요...
다음에 진행할 4차 사명산을 서로 가르키고 계신것 같네요.
양구 봉화산의 확트인 조망에 흠뻑 취하신 소리님.
원주까지 차를 데리고 가야하기에 하산주도 한잔 못하셨네요.
서인.......도인....
개살구님.
양구봉화산하면 개살구님이 떠오릅니다.
아직 봉화산을 떠나지 못하고.....
하늘색에 취하고...
조망에 취하고.....
빨간옷 3남매
저 소나무가 살아있을때도 이곳을 왔었는데....
어느날 다시 왔을때 죽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웠지요.
이젠 죽어있는 저 모습도 멋지게 보입니다.
2010년 9월5일.
석현리선착장에서 들머리 시작
3시간이 넘어가고 조망은 전혀 안터지고 숲속길로만 가다보니 지루할수밖에....
그러다 갑자기 하늘이 열리고 정상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초원지대를 이룬다
사격장으로 주변나무를 모두 베어낸 민둥산
시야가 터지며 바위들과 소나무들이 조화를 이루는
시원한 능선을 오르는데 사방을 바라보는 조망이 너무좋아 도중에 발길을 멈춘다.
지금까지 지루하던 길 보상을 받는 기분이다.
봉화산 정상을 바라보니 유독 큰 소나무 한그루가 눈에보인다.
2010년에...
2010년 9월
2013년 3월10일.
봉화산 봉수대옆에서 같이 짝을 이루고있던 저 소나무....
어찌 시들해보인다.
2013년 3월10일.
밑둥은 타버리고 잎은 말라가고......아깝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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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심포리로 내려가는 갈림길.
도솔지맥에 관심있는 춘천의 산꾼들은 다모이셨는지
갈림길도 많고 알바하기 쉬운 산길들을 너무 잘아십니다.
나야 비교적 하산길이 유한 심포리로 내려갔지만....
자기 취향에 맞는 정통 길로 하산하신 분들도 계시고
하여간에 개성들이 다 독특하십니다.
사랑초님의 뒷모습
오랜만에 뵌 촌장님은 점심때 잠간만 뵈었네요.
걸음이 어찌나 빠르신지...
카메라는 넣었다 뺄때 자꾸 돌아가서 색갈도 이상해지고....
연못인지 늪 옆으로 진행
저 앞에는 외딴집이 있었다.
갈림길도 샛길도 그리고 길도 안보이는 희미한 길이 지맥길인가보다.
여럿이서 같이 진행하니 다니지
개인으로는 엄두 자체를 안낸다.
강원도라 그런지 비교적 육산이고 푹신해서 다니긴 괜찮다.
항일의병전적지 뒤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손두부집의 두부는 참 맛있었습니다.
두부찌개도 맛있었지만
딸려온 여러가지 반찬들도 안주하기 딱 좋았네요.
다음
4차
사명산에서 뵈어요.
그런데 그땐 좀 힘들거라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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