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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설악산

설악산 대청봉/한계령-중청-대청봉-오색.

by 창 포 2014. 6. 14.

사랑한다 사랑해 / 컬투

 

설악산 대청봉이 그리워서...

 

코스:한계령-삼거리-끝청-중청-대청봉(1,708m)-오색.   [약 8시간]

언제: 2014년6월14일. 토요일.

 

 

 

어 ......................................라...........

 

 

 

 

결국은 올게 온거지...

 

일년에 몇번 안되지만

한계령 산길에 있는개선문을 지날때면....

이미 수명을 다한 나무였지만

근근히 붙어있는 그 진기함에 우린 사진들을 남기고했는데...

이젠....

진짜로 수명을 다했네...

근데 아쉽다.

 

 

 

 

2005년10월2일.

 

 

 

2007년 6월3일.

 

 

 

 2010년 5월.

 

 

 2010년9월.

 

 

 2010년 10월.

 

 

 2012년2월.

 

 

 2013년 5월.

 

 

 

 2013년

 

 

2013년 7월.

웬지 간당 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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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35분. 한계령 휴게소 도착.

 

춘천 시외버스는 6시15분에 출발.

홍천에서 15분 쉬고...인제에서도 5분...원통에서도 5분 정도 쉬고.... 

 

 

 

진행하면서 전망대에서...

 

 

진행하면서 전망대에서...귀때기청을 바라보면서...

 

 

삼거리 도착.

 

 

 

 

 

 

 

 

 

 

 

 

 

 

 

 

 

 

 

 

오늘 설악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또 1년만에  [제안합니다]에 글을 올려본다.

어제 한계령 등산로를 진행하면서 살펴보면

주목나무나 여러 거대하게 큰 나무들은 비교적 등산로

 즉 밟고 지나가는 길은 비교적 피해서 살고 있었다.

 

사람에의해서 사람 등산화에의해 뿌리를 상하게 하면 안될것같기에

얼마나 오랜세월을 이곳 한군데에서만 뿌리를 내리고 살았을텐데

수많은 사람들 등산화에의해 죽게하고 싶지않다.

 

 

 

 

 

 

 

 

 

 

살아있는 나무.

위에는 잎도있고 살아잇는 가지가있었다.

 

 

 

 

 

강아지바위.

 

이곳이 잘보이는 사진찍는 분들한테는 전혀 지장을 안주는 편한 자리에서 앉아서 쉬고 있노라니...

그냥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조망이 좋을진데 여유도 잇었으면 좋을진데...

 

 

 

 

 

 

 

 

 

너덜길이 잠간은 이어지고...

 

 

 

 

 

육안으로는 한계령 찻길이 저 멀리 보이고...

 

 

 

 

 

 

 

 

 

 

 

 

 

 

 

 

 

 

이곳 개선문에서도 잠간을 있었는데 그사이

20여명은 통과를 했는데 다들 바쁘다.

 

 

 

 

 

 

 

 

 

지나온길 뒤돌아보면서...

 

 

 

 

 

끝청에서...

 

 

 

 

 

 

 

 

 

 

 

 

 

 

 

 

 

 

 

 

 

 

 

 

 

 

 

 

 

 

삼거리에서

원래 계획은 천불동으로 하산할려고 했는데...막차를 탈려니 웬지 불안...

 

 

 

 

대청봉을 들려서 오색으로 하산하자.

 

 

 

 

 

홍천에 사시는 산과벗님.

한계령에서 우연히 만나 같이 시작했는데 어느새 안보이시더니

희운각에서 점심하고 올라오셨다나....헐...

그리곤 밤에 대간종주를 가신다고...또 정말 헐이다.

 

 

 

 

대청봉.

 

 

 

 

대청봉.

 

산과벗님은 단체로{직장팀} 온 팀들 기다렸다가

인증샷 남기고 오색으로 하산하신다고.

반바지에 반팔 그리고 하얀머리.

 

 

 

 

설악산에선 사실 몇 k 나 되지  하는건 신경을 안썼다.

아니 무의미하다고 생각했었다.

같은 5 km 라 해도

오색-대청봉과.

다른 육산 5k는  많은 차이가 있기에...

 

 

 

 

 

 

 

 

 

오색으로 하산하면서 뒤돌아보는 대청봉.

 

 

 

 

 

 

 

 

 

 

 

 

오랜만에 사진도 남기고...

 

 

 

 

 

오색으로 하산길은 저누무 돌계단....

싫지만 가야하겠기에 어쩔수없이 즐기면서 내려간다.

대청봉에서 하산길은

어느 코스로 가든 돌계단은 짧게든 길게든 꼭 거쳐야만 하는걸...

 

 

 

 

 

요즘 가물었는데도 계곡물은 있네..

 

 

 

 

 

 

 

 

 

오색 시간표.

 

 

 

 

 

오후 5시15분. 양구 경유 하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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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의 설악 대청봉 가는 한계령 길은

그전엔 아니 작년에도 별로 못 느꼈는데

파리라고 해야하나...

파리 벌레들 날라다니는 벌레들이

한계령 거의 전구간에서  괴롭혀서

결국은 눈에 들어갈까봐 약간 흐렸을때도

선그라스를 낄수밖에...

참 귀찮을수밖에...

그것도 자연의 일부라고 하지만 암튼 귀찮기는 하였다.

 

그런데

오색으로 하산하면서는 이상하게도 덜했다.

그건 왜 그런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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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우연히 만난 산과벗님이 담아주신 사진들.

 

 

 

 

 

 

 

 

 

 

산과벗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