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 길을 걸어서~~~
영동지방 동해 바닷가 마을쪽으로 눈이 와도 너무왔다.
내일부터 또 눈소식이 있다고하는데...
적당히 오고 골고루 여러 지방으로 나누어서 오면 좋으련만...
설악을 가고싶은데 모든 등산로가 다 입산통제다.
눈이 와도 너무 오니 등산로도 없어지고 낙석에 위험할 수 밖에
그래도 떠나본다.
말도 안되는 코스로...
한계령 해발 920m 의 눈꽃은 정말 이쁘다.
장비는 등산할때와 비슷한 준비로 간식도 점심도 준비하고 아이젠도 스틱도...
한계령까지 버스 타고가서 내려서 아래로 걷자.
올라가는라 헉헉댈 필요됴없고 힘도 안들고 하지만 바람이 없는날 가야 고생을 안한다.
날씨도 비교적 따닷하고 바람도 없는날 2월15일 토요일에...
여행삼아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면서 천천히 걷자.
다녀와서 느낀건
가끔씩은 눈이 많이 온 날에 한해 강력 추천한만한 코스라는거...
한계령~주전골까지 5,8k. 주전골에서 오색은 2.1k 약 8 k 정도.
2014년 2월15일..토요일. 둘이서...
8시30분.
한계령 등산로 입구는 굳게 닫혀있다.
어쩌면 3월2일 까지도 닫혀 있을것같은 예감.
주차장은 텅 비어있고...
한계령길 위령비
오전 10시
간식을하고..
흘림골입구 도착.
시간은 의미없음 춥지도않아서 놀며 놀며
흘림골 코스도 낙석의 위험이 크다.
특히 내리막 어느 구간에선 눈이 잔뜩 몰리는 구간이있다.
주전골 입구.
혹여 주전골에선 들어갈수가 있지 않을까했는데 이곳도 역시다.
12시.
오색 탐방로 입구 도착.
안을 들여다보고...
오색입구도 통제를 한다.
오색에서 13시35분 시내버스 타고 양양까지 [1,500원] 가서.......설악동가는 버스타고...
바닷가도보고 설악산 소공원에 입장료내고 들어가보자.
늘 오색이나 한계령에서 넘어오면서 공짜로 다녔는데 오늘은 표[3,500원] 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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