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악산 (654m)
2008년 3월27일 목요일.
자매회원과 함께한 삼악산.
버스에서 내려 상원사 매표소까지 가면서보니 산밑에는 철조망이 쳐져있고
그 길로 무단 입산객이 많으니 등산로 길 입구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여도 철조망을 막아 놓은것이다.
삼악산 상원사 입구 . 산으로 조금올라와 뒤돌아보고는..
입장료가 1600 원이고 지역 춘천사람들은 50% 활인 800원에 입장..
의암산장.
예전에 어느대통령이 이앞길을 지나면서 저곳에 (산중턱) 집하나 지으면 좋겠다 하셨답니다..
발빠른 아랫직원들 얼른 이곳에 이렇게 근사한 집을 지었다고는 합니다만....
지금은 차 도 팔고 간단한 산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팔고 잇답니다.
상원사..
나무뿌리가 너무 드러나있어 ...
제법 줄도잡고 난코스도있지만 손잡이가 확실하게 잘 있답니다.
춘천시 전경이 잘보이고..
의암땜도..
바윗길
1봉으로 오르는길..
삼악산 용화봉..
등산로옆 조금 떨어진곳.
나무밑에 나란히 신발이 놓여있는데 혹시나 나무위에도 부근을 쳐다봐도 아무도 보이진 않아요.
누가 이산속까지 와서 버렸나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뉴스에 들리지는 않고요.....
흥국사
흥국사 대웅전
간이매점.
자매회원과
약 4시간의 근교산인 삼악산 산행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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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만나면 즐거웠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데 새파란 가슴 속에 간직한 꿈을 못 잊을 세월 속에 날려 보내리
2. 어여쁜 눈썹달이 뜨는 내 고향둘이서 속삭이던 외나무 다리 헤어진 그날 밤아
추억은 어데 싸늘한 별빛 속에 숨은 그 님을 괴로운 세월 속에 어이 잊으리
1962 년도에 나온 영화 <외나무 다리>의 주제가로
주연으로 출연한 최무룡이 영화의 주제가를 직접 불렀습니다.
영화에는 崔戊龍(최무룡)과 金芝美(김지미)가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감독은 강대진이 맡았으며. 당시 국제극장에서 개봉되었답니다.
두메산골에서 자란 가난한 의학도(최무룡)는 고학으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살아갈 것을 결심하지만, 빈손으로 내려가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운 법.
그 뜻을 헤아린 은사이자 애인의 아버지인 윤박사(최승호)가 그를 도와서
사랑하는 애인(김지미)과 함께 외나무 다리를 건너 두메산골로 들어간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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