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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강원권

춘천근교산 금병산 ( 652m)

by 창 포 2008. 2. 4.

 

 

금병산  ( 652m)

춘천시 동산면 원창리와 동내면 증리 실레마을 경계에 있는 산,

높이 660m. 원창리쪽에서는 진병산이라고 부르고 증리쪽에서는 금병산 또는 진병산이라 부른다.

 진병산을 금병산이라고도 부르는데 비단 병풍을 둘러친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
이 금병산은 소설가 김유정의 작품무대였는데 특히 `동백꽃'의 무대였다.

지주의 딸과 소작농의 아들이 노란 동백꽃이 피는 봄에 로맨스가 꽃피어났던 곳으로 묘사하고 있다.

진병산이라는 이름보다 금병산이라는 이름이 그래서 더 유명하다. 

                                                                                         동행: 자매회원

 

 

 

 

 

 

 

 

 

 

 

 

 

 

 

 

 

 

 

 

 

 

 

 

 

 

 

 

 

 

 

 

 

 

 

 

 

 

 

 

 

 

 

 

 

 

 

 

 

 

 

 

 

 

 

 

 

 

 

 

 

 3 시간의 부담없고 가벼운산행.

 



김경남 - 친구
먼산 저너머엔 실개천이 흐르던 고향 
자네와 난 미래를 꿈꾸며 그 길을 밤새 걸었지
때로는 다투기도 했지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우정이란 보석보다도 소중한 보물 
친구야 친구야 그모습 보고픈 그리운 친구야
혹시나 잠시 잊고 지낸 우리들이 아닐련지 
친구야 친구야 우리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네 
진실없는 돈과 사랑에 웃지말고 이름 석자 남기고 가세
잘 익은 홍주한 잔 하면서 해묵은 슬픈일은 잊어버려
세상이 외롭고 힘들때 진정한 벗이 될테니
친구야 친구야 그모습 보고픈 그리운 친구야
혹시나 잠시 잊고 지낸 우리들이 아닐련지 
친구야 친구야 우리집 가까이 살았으면 좋겠네 
진실없는 돈과 사랑에 웃지말고 이름 석자 남기고 가세
잘 익은 홍주한 잔 하면서 해묵은 슬픈일은 잊어버려
세상이 외롭고 힘들때 진정한 벗이 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