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1567m)
화방재 ~ 사길령 ~ 유일사갈림길 ~ 장군봉 ~ 천제단 ~ 문수봉 ~ 소문수봉 ~ 당골
동행 : 춘천 와라바라 산악회
날짜 : 2008년 1월 27일
9시30분.
3 일전 백설의나라 함백산을 자매회원들과 다녀오고도
일요산행인 와라바라 산악회에서 오는 태백산행에 또 몸을 실었다.
축제기간엔 복잡하기도한 이유로 다니지 않았지만 이번엔 어떠할까 하는
마음으로 신청을하고는 얼마전 함백산 산행시에 잠시 정차하였던
이곳 화방재에 도착을 하였다.
백두대간 길
약 1시간 30 분간의 여유로운 산행을 하다가 유일사에서 올라오는 산님들과 합쳐진다.
축제기간이니 대단한 인파와 섞여서 천천히 오르막을 올라가면서...
저멀리 함백산이 계속해서 보이고...
태백산을 처음오는 사람들도 있을터인데 주변의 경관엔 마음쓸 여유가 없나보다.
이렇게 잘생긴 나무앞에는 사람들이 없고 오직 가기만 할뿐이다.
하늘은 구름 한점 두점만 보이며 바람까지도 없다.
살아천년 죽어천년이라는 주목나무도 겨울의 상징인 눈꽃은 없어 화려하지는 않지만
화장기 없이 순수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긴다.
태백산은 찾을때마다 또 다른모습이며 역시나 영산의 큰산을 보고간다.
천제단.
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망경사 거쳐가는 당골로 하산을한다.
하산시간이 다소 짧다
문수봉으로 진입..
천제단에서 잠깐 내려와 아늑한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가운데 묘가 있구요.
위에는 돌로쌓은 .....도 있군요.
문수봉
문수봉.
저멀리 천제단밑 망경사가 보입니다.
소문수봉이 0.8k 가까히 있네요.
문수봉에서 시간상으로 8분 정도오니 소문수봉과 당골 갈림길입니다.
와라바라 하산안내지는 바닥에 당골로 하산하라고 되어있지만
0.1k 남아있는 소문수봉을 그냥 안갈수가없어 같이간 일행에게 저는 소문수봉으로
간다고하니 같이 동행을 합니다.
소문수봉의 주변은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는 않네요.
병풍바위 이름도 잘 붙이네요.ㅎ
화방재에서~~~` 당골광장까지 (9시30분~2시50분)
당골광장 ~~~ 도로변 주차장 (45분)
총 산행시간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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